시흥소방서는 7일 시흥시 포동 소재 태산아파트를 방문해 최근 공동주택(아파트) 화재로 인명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확인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관서장이 직접 관내 아파트를 방문해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들의 화재 경각심을 고취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사례 공유 ▲소방시설 및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화재 시 대피요령(불나면 살펴서 대피) 안내 ▲방화문 및 방화셔터 점검 ▲소방차 출동로 및 차량부서 위치 확인 ▲관계자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홍성길 서장은 “공동주택의 특성상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관계자들과 입주민들께서는 평소 화재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사랑 나눔 꾸러미’를 관내 독거노인 50가구에 전달했다.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홀로 명절을 보내는 취약계층을 찾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과 후원 물품으로 마련된 떡국떡, 사골국물, 불고기 등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전하고, 건강 상태를 살폈다. 행사를 주관한 장혜동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달됐으면 한다.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곳곳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을복지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영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 준 단체장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관계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이웃 간 나눔으로 가득한 따뜻한 정이마을을 만드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0만 원을 시흥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는 관내 310곳의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9400여 명의 회원을 비롯한 시흥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 및 권익 향상을 위해 연꽃노인대학 운영, 노인활동경진대회, 노인의 날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탁금 전달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김연규 지회장 및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금 1천만 원은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명절이면 더욱 이웃의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한 관내 독거노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은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모두가 풍성한 설을 보내길 희망한다.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뜻을 모아주신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
시흥산업진흥원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4년 시흥시 중소·벤처기업 통합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관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200여 명과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이 참석하였으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시흥시, 진흥원 등 정부 및 기업지원기관 22개 기관이 주요 지원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는 ▲자금 및 금융 ▲판로 및 수출 ▲R&D 등 분야별 주요 지원시책을 소개하는 것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기관 별도 부스도 마련하여 참석자들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특히 진흥원은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창업 및 수출 특화 지원, 환경경영 체계 구축 지원, 산업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세부 사업을 발표했다. 연제찬 부시장은 “이번 통합 시책설명회가 관내 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시책을 쉽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나아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설명회 영상을 다시 볼 수 있으며, 지원사업 안내 책자는 시흥산업진흥원 홈
광명시는 7일 평생학습원 광명극장에서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602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는 ▲광명행복 ▲신중년 ▲함께 ▲지역공동체 ▲새내기청년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등 6개 일자리 사업에 선발되어 지난 5일부터 근무한 근로자들이다. 이날 연령대별 관심있는 주제의 소양교육과 함께 근로 중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공공일자리 참여자 근로조건 및 복무관리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1부에서는 중장년층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하여 시정 이해도를 높였다. 탄소중립교육은 기후 위기와 환경위기의 가속화로 생태계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요즘, 시민과 협력한 탄소중립 실천이 꼭 필요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2부에서는 변준규 노무사가 새내기청년,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청년들이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강한 참여자는 “이번 교육은 안전은 물론 기후 위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도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안전사고 예방에
박승원 광명시장은 설 명절 연휴를 앞둔 지난 6일 오후 광명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 물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시장은 이날 장바구니를 들고 지역화폐카드와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물건을 구매하며 명절 물가를 살피고 지역 상인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감소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많다는 점을 충분히 공감한다”고 말하고 “시민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며 물가안정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광명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설 명절 이전 3주간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일에는 광명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관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16개 명절 성수품에 대하여 물가 변동 상황을 계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식품 안전을 위한 판매·제조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도 병행하고 있으며, 광명전통시장 등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를 점검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현지 계도·시정 조치했다. 또 제수용품, 선물용품 등 가공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를 위해 일반음식점,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 14개소를 점검했다.
시흥도시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낙원재가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김 세트, 휴지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2022년부터 공사가 꾸준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낙원재가복지센터는 고령 및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방문하여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기관이며, 이번에 공사에서 기탁한 후원물품은 지역 저소득가구 35세대에 명절 전 전달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날 김성현 경영시설본부장을 포함한 임직원 4명이 낙원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며 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정동선 사장은 “명절을 맞아 공사에서 전달한 후원물품을 통해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일 시흥시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 시흥시1%복지재단과 함께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전통시장 사랑 나눔 행사는 매년 명절 시기에 맞춰 KB국민은행의 전국 13개 지역그룹이 비영리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국 전통시장에서 정육, 건어물 등의 식료품을 구매하고, 해당 식료품을 지역사회의 복지시설에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에 후원된 물품은 신천동 삼미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으로 1상자당 7만 원 상당의 식품 및 생활용품(한과, 김, 약과, 북어포, 사과, 선크림, 핸드크림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흥처음처럼봉사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포장해 제작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총 400상자(총 2800만 원 상당)의 설맞이 선물 꾸러미를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계해 전달할 예정이다. 연제찬 부시장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동시에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2024년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지원 대상은 지난해 6월 ‘시흥시 지역상권 육성 및 활성화 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상권 육성 구역뿐만 아니라 일반 골목상권 상인회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운영한다.(단, 공고일 기준으로 상인조직 구성이 1개월 이상 된 곳으로 제한한다.) 관내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으로 시는 지역주민 및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주민친화형 사업과 골목상권의 특색을 담은 기획 사업을 통해 상인들의 화합과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개별 소상인의 어려움이 큰 상황인 만큼, 상인조직의 선도적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의 ‘2024년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흥시 소상공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24년 전국 사업체조사’를 시행한다. 본 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시흥시가 실시한다.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7만8814개)가 대상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운영장소, 종사자 수 등 9개 항목이다. 조사는 시흥시가 임명한 통계조사원 92명이 방역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현장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필요시 배포조사, 전화조사 등 비대면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된 자료는 내용 검토 과정을 거쳐 산업별·종사자 규모별·조직 형태별·지역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등으로 집계된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오는 12월 확정한 뒤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가 국가의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 보호)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안심해도 된다”라고 말했다. 전국사업체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