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특집] 꿈이 있는 도시 움직이는 도시 용인
‘첨단교통·문화의 길’ 뻥 뚫리다 한국의 수도인 서울과 맞먹는 꿈과 희망의 미래도시가 경기도에 있다(?) 이미 포화상태에 다다른 수원의 4배, 성남의 5배에 이르는 천혜의 자연환경 위에 우후죽순 솟아난 난개발의 오명을 씻어내고 첨단과 환경이 공존하는 미래형 계획도시가 용인에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용인시는 복합·첨단사업과 관광인프라 개발, 친환경 주택건설, 낙후지역 개발 본격화 등 지역 균형발전정책으로 수도권 남부에 황금알을 낳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용인시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도시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 ‘2020용인도시기본계획’을 밑그림으로 ▲도·농 복합도시 구현 ▲첨단산업 및 연구도시 육성 ▲역사·문화·관광·휴양도시 구축 ▲환경친화적 도시 건설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해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합의함으로써 수지, 죽전, 기흥 등의 서북부권에 비해 낙후된 처인구 개발이 본궤도에서 진행되면서 ‘용인의 자존심’이라는 용인시청 주변 등 구시가지를 포함한 곳곳이 신규 개
- 김장선·하지은·홍성민 기자
- 2009-01-13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