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정구 '고등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24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시는 기존 청사가 낡아 주민들응 위한 공간으로 부족하다고 판단해 지난 2021년 8월 신청사를 착공했다.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총 2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하2층에서 지상 3층, 연면적 4842㎡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2층은 주차장(46면), ▲1층은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2층은 주민자치센터 ▲3층은 고등도서관 (개관일 6월 25일)이 들어선다.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쾌적한 시설로 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대민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2분기 휴강 중이었던 고등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개편하여 3분기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시청광장에서 주말마다 ‘4차산업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들이 디지털 산업 기술 최신 흐름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4차산업 체험존’을은 이달 22일 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총 4회 개최된다. 단, 우천 시에는 일정이 조정된다. 성남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 행사에는 ▲VR트럭 ▲배틀로봇 ▲드론 시뮬레이터 ▲드론축구 ▲4족 보행로봇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과 행사장에서는 ▲로봇·드론 교육 ▲풍선아트 ▲솜사탕 증정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체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와함께 시는 8월부터 청사 1층에 안내 로봇을 배치 시민들에게 시청 시설 안내 및 문의 응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내 로봇은 실내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설정된 경로를 따라 목적지를 안내하고 민원에 대응하는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첨단산업을 언제든 체험 할 수 있데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4차산업 체험존’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4차 산업 기술을 미리 경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장애인에 대한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을 기존 277명에서 400명으로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한 것으로, 시는 기존 예산 3억 6564만 원에 8118만 원을 추가 편성하여 총 4억 4682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장애인 복지 확대를 위해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 이를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대상은 5세에서 69세 사이의 성남시 등록 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고령자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이번 확대 조치로 추가 선정된 400명의 장애인들은 연말까지 6개월간 월 11만원의 스포츠 강좌 이용권을 제공받게 된다. 이 이용권은 성남시 내 89개의 가맹 체육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다 . 확대대상자는 주민자치센터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6월 중 선정이 완료된 상태다. 성남시는 또한,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가맹시설을 상시 모집 중에 있다. 가맹을 희망하는 공공 및 사설 체육시설은 성남시청 체육진흥과 또는 성남시장애인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이 다음달 7월에서 11월까지 고등학생을 위한 과학 멘토링 프로그램 'IT 희망학교'를 운영한다. ㈜티맥스소프트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동사 사내 봉사단체 “티맥스나누미” 사회공헌단의 재능기부로 진행, 청소년들이 IT 산업을 이해하고 IT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과 티맥스소프트는 “IT 희망학교”를 통해 2013년부터 지금까지 약 1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청소년을 위한 대표적인 CSR 사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교육 자원과 기회의 접근성이 부족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다방면으로 청소년 지원에 힘쓰고 있다. 티맥스 A&C 박삼연 부회장은 “IT 희망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받길 바란다”고 참여 학생들을 응원했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의 정영숙 관장은 “티맥스소프트와 함께 뜻깊은 프로그램을 지속할 수 있어 기쁘다. 청소년들이 IT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는 후반기 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대표단에는 정용한 대표의원을 필두로 ▲부대표 구재평 의원(산성·양지·복정·위례동) ▲정책위원장 황금석 의원(상대원1·2·3동) 등이 위촉됐다. 대변인으로는 ▲김보미(비례대표) 의원 ▲박주윤(신흥2·3동, 단대동) 의원, 간사로는 간사에는 이영경 의원(서현1·2동)이 임명됐다. 선임된 대표단은 후반기 시의회 운용을 위한 교섭단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단합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의힘협의회는 오는 26일 제294회 임시회 시작과 함께 상견례 후 상임위원장직 배분 등 총체적 원구성에 대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단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성남시의 주요 현안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2024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성남시가 1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진행된 방문 진료사업과 준비 중인 성남형 재택의료 시범 사업 등이 인정받은 결과"라 자평했다. 이번 시장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쿠키뉴스와 함께 전국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3개 부문 총 15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에 평가받은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올 하반기부터 분당구보건소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이 재택의료반을 구성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하는 사업이다. 방문진료를 통해 진료와 간호, 재활, 영양, 구강 관리, 필요시 지역 방문진료기관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재택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재가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당일 오후 3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 해외 출장 중인 신 시장을
시의원들이 직접 유튜브와 SNS를 통해 성남시 조례를 설명하는 '3분 조례'. 성남시의회가 19일 이군수 의원 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이 의원을 비롯 18명 의워니 발의한 ‘성남시 장애인과 보호자의 알 권리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다. 이 조례는 ▲장애인복지법과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관내에 거주하는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그 보호자가 디지털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장애인과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조례를 통해 ▲장애인의 정보 접근 권리가 실질적으로 보장되고 ▲장애인과 그 보호자가 사회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자 2023년 8월 7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 ▲조례 발의 이유 ▲목적 ▲기대 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 경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19일 서울 강서한강공원에서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캠페인은 생활 속에서 사용하고 폐기하는 플라스틱 총량을 줄이고, 바다와 하천으로 흘러드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해 분리 배출하는 활동이다. 교회 관계자는 "일회용품 등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며 시민의 참여와 실천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지난 5일) ’을 기념해 하나님의 교회가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는 탄소저감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교회 관계자는 “플라스틱은 저렴하고 구하기 쉬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이로 인해 발생한 막대한 양의 쓰레기 탓에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나 한 사람’에서 시작해 ‘우리’가 플라스틱발자국을 지워나가 지역사회를 더 건강하게 만들고자 성도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옹기골 근린공원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해양 유입을 방지하고,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시민 실천을 확산해 탄소 저감과 생태계 보호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개회식을 마친 후 300여 명의 봉사자들이 강서한강공원 일대 4km 구간을 꼼꼼하게 살피며 정
성남시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마련"에 나섰다.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은 구리·안산·의정부 등 지자체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권 관리기구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 ▲지역 상권 활성화 협력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상생 발전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지역 상권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상권 관리기구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성화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권활성화재단은 2012년 설립 시장을 이사장으로 하는 지역경제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해 왔다.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 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후 상가 1000곳을 대상으로 에너지 설계사 4명이 2인 1조로 나서 상가를 직접 방문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진단 후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컨설팅은 냉장고, 세탁기, 밥솥 등 전기 제품 소비 전력과 전원을 끈 상태에서 소비되는 대기 전력을 측정 ▲최근 3개월간 사용 패턴을 분석 ▲고효율 조명기기로 개선하거나 LED 간판으로 교체하는 등 전기요금을 절약할 방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수도와 도시가스 사용량도 함께 분석 절수기 설치 등을 안내한다. 시 소속 에너지 상담사들은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인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방법도 안내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통해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줄일 경우 연간 최대 4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홍보한다. 컨설팅 참여는 시청 기후에너지과에 전화로 신청가능하다. 작년 성남시는 상가와 아파트 단지 1,079곳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주관부서인 기후에너지과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시민들의 에너지 사용 비용 부담을 덜고, 저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