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분식점에서 전기히터 주변에 있던 살충제가 폭발해 일가족 4명이 다쳤다. 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시 14분쯤 인천 미추홀구의 상가건물 1층 분식점에서 살충제가 폭발했다. 부상자 중 남자아이 2명(8세·11세)도 포함됐다. 이 사고로 A(86·여) 씨를 등 일가족 4명이 얼굴과 손가락 등에 1∼2도 화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전기히터 열에 의해 인근에 있던 살충제가 가열돼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부상자들은 가족으로 사고 당시 식사를 하고 있었다"며 "전기히터 주변에 있던 살충제가 가열돼 터진 것으로 추정하며 살충제 캔 폭발 사고가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는 2024년 새해를 맞아 덕적면의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28일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덕적면에서 신년인사회 및 덕적면 발전 방향성 제시, 주민의견 수렴하는 연두방문을 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로 확·포장, 하수관로 정비 등 주민 밀접사업과 함께 북2리·굴업리 경로당 신축, 덕적목욕탕 건립을 통한 어르신 맞춤형 정책을 설명하였고 특히, ▲인천~덕적자도 직항선(연료운반선) 건조 ▲소야도 폐교 문화재생사업 ▲덕적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등 지역특화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살기 좋은 도서지역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의 진정한 주인인 군민들과 함께하는 이 순간이 너무 기쁘다”며 “군민여러분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문제를 해결하는 옹진군, 행동하는 옹진군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역동적인 옹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동참과 동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 군수는 이번 방문 시 기상이 좋지 않아 외곽도서 방문을 하지 못해 아쉬움을 토로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 덕적 외곽도서에 거주
인천 계양구는 지난 25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28일 계양구에 따르면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장애인단체장, 대학교수, 장애인복지시설장, 유관기관장 등 재적 위원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구에서 추진하는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24년도 장애인복지 주요 사업과 구정 운영을 바탕으로 한 신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실시했다. 올해 구는 장애인복지에 전년 대비 60억 원 이상 증액한 총 540억 71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59개 장애인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본 위원회가 우리 구 1만 4800여 명의 장애인을 위한 매우 책임 있고 의미 있는 자리다”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동등한 사회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 우리 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이 더욱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장
지난 26일 오후 5시 서울강남리베라호텔 2층에서 2024 한국대학보디빌딩&피트니스연맹(KOREA UNIVERSITY BODYBUILDING & FITNESS FEDERATION) ’쿠프(KUBFF)‘ 유공자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신규 임원의 위촉식 동시에 진행됐다. 부회장에 ▲윤제원 YB피트니스 대표 ▲강녕위 주식회사 란이 대표 ▲변태근 국립한밭대학교 겸임교수 ▲정형식 주식회사 강경산업개발 대표가 위촉됐다. 이사진은 ▲이지훈 에스피씨㈜ 대표 ▲소현균 ▲이재도 주식회사 스포이즘 팀장 ▲김건우 주식회사 야시월드와이드 대표 ▲김도윤 유니핏 대표 ▲안수형 이안그라피 대표 ▲조도연 한국화교서울청년회장 ▲정홍량 주식회사 HSMCN 대표 ▲김재강 주식회사 더그로우컴퍼니 대표 ▲신우철 주식회사 지에프컴퍼니 대표 ▲이광석 비투스타일 대표 ▲조용란 주식회사 드보르코리아 대표 ▲이주희 인천대학교 겸임교수 ▲황금원 건홍국제무역&전시 대표 ▲황선희(써니) 인플루언서가 위촉됐다. 유공자 표창식 공로패에 ▲임종민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 교수 ▲최순우 뷰성형외과 원장 ▲이승훈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교수 ▲오경모 부산경상대학교 스포츠레저과 교수
유정복 인천시장이 계양문화광장 등 계양구의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24일 계양구청 2층 브리핑룸에서 진행한 출입 기자와의 간담회에서 “구의 현안사항의 다각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장기동 일원에 계양문화광장(가칭)을 만들어 주민에게 소통과 문화교류의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약 4만 1800㎡ 규모로 사업비 293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하며, 국토교통부와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에 필요한 부지 7만 1387㎡을 인천시로부터 271억 원에 매입할 수 있었다. 또 윤 구청장은 “계양꽃마루 부지를 시로부터 매입할 때 유 시장의 배려가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에 유 시장은 “계양문화광장은 윤환 계양구청장이 주력하고 있는 사업이다”며 “(체육단지 조성의) 예산 문제와 그린벨트 조정 문제를 가장 최선의 개선 방향을 찾아가는 노력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 시장은 윤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한 주요 현안 업무보고회를 통해 구에서 추진
인천 옹진군은 고물가·고금리로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5일 옹진군에 따르면 이번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민선 8기 8대 실천 과제’ 중 하나인 ‘성장하는 지역경제’의 일환이다. 세부 사업에는 ▲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 옹진군 소상공인 연합회 지원 등이 있다. 각 세부 사업의 시행공고는 군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점포환경 개선, 스마트 기술 구축 및 위생 안전 등 쾌적한 점포환경 제공을 목표로 업체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며, 점포를 찾는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소상공인 매출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작년에 이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은 계속된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영세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 업체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협약 금융기관에서 최대 5000만 원 이내의 대출을 받을
‘2024년 운전면허증 적성검사’ 대상자 중 1월~2월 온라인 적성검사를 신청하면 발급 수수료 10%를 할인받는다. 25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올해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140% 증가한 약 40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적성검사 신청이 연말에 집중돼 혼잡을 겪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1분기 조기 수검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신청 할인에 따라 ▲일반면허증(국문, 영문)은 발급 수수료 1만 원에서 9000원으로 ▲IC면허증(국문, 영문)의 경우 발급 수수료 1만 5000원에서 1만 3500원에 적성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운전면허 적성검사는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safedriving.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전운전 통합민원 온라인 접수는 최근 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제1종 보통면허, 제2종 보통면허 69세 이하의 적성검사 대상자만 가능하다. 제1종 대형‧특수 면허 소지자,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70세 이상 제2종 보통면허 적성검사 대상자는 각기 다른 오프라인 검사(신체장애 판단 신체검사 및 인지선별검사, 교통안전교육 등)를 받아야 해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하지 않은
인천시민연합이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검단시민연합회·검단원당지구연합회·서구주민환경총연합회·검암리조트시티연합 등으로 구성된 인천시민연합은 24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대체 매립지 확보 공약 이행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시 이관을 피력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당시 윤 대통령은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는 총리실 산하 대체 매립지 확보를 위한 전담 기구를 신설해 임기 내 수도권매립지를 반드시 이전하겠다는 약속이었다. 단체는 “대통령의 중요 공약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환경부 주요 업무 보고에서 빠졌다”며 “총리실 산하 대체 매립지 확보 전담 기구 신설에도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의힘이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한다는 ‘메가 서울’을 내세워 환경 시설을 김포로 이행하고 수도권매립지를 연장하려는 의심을 사고 있다”며 “대통령과 국무총리는 빠른 시일 내 총리실에 관련 공약 이행을 위한 전담 기구 설치와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통령의 공약 이행이 미정인 현 상황에서 수도권매립지 문제는 환경문제와
학교법인 태양학원은 제11대 경인여자대학교 총장으로 육동인(62) 전 청와대 춘추관장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육 신임 총장은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와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하고 경기대학교 대학원에서 직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한국경제신문 뉴욕 특파원과 논설위원을 지낸 언론인 출신으로 국회사무처 공보관, 금융위원회 대변인, 청와대 춘추관장 등을 역임했다. 육 총장은 유대인들의 교육과 창의성을 강조한 ‘유대인처럼 성공하라’는 책을 집필하기도 했다. 그의 임기는 오는 26일부터 3년간이다. 육 총장은 “경인여대를 AI(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배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AI 선도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을지대학교 특성화 핏포헬스 사업단은 지난 18일 스포츠재활영양 특성화 사업 산학협력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자문위원회 위촉식과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핏포헬스 사업단은 이번 자문위원회를 통해 한국스포츠재활영양사협회를 설립하고, 국내 최초 스포츠재활영양관리사 자격증을 통해 재학생 및 지자체와의 연계 교육과 재취업 및 창업, 지역 혁신을 선도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4일 을지대에 따르면 이번 자문위원회는 김범식 연성대학교 교수, 이산인군 닥터다이어리 연구소장, 박치호 컴플렉시온 대표, 김용연 신구대학교 교수 등 위촉된 4명의 자문위원과 을지대학교 김명철 교수, 한승진 교수, 백진경 교수, 김준수 교수가 참여했다. 이번 사업의 총괄책임 김명철 교수는 “만성질환자 및 스포츠활동을 하는 국민 대다수가 재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부상 방지와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지도하는 지도자 육성을 기획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특성화 사업에서 지역사회 봉사 및 학생들의 지역사회 연계 사업 진행을 위한 파트를 담당하고 있다. 백진경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재학생과 성인 학습자, 등 국민에게 제시할 수 있는 건강한 음식, 영양섭취방법, 최상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