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청소년수련관(관장 신동원)은 지난 12일 ‘2022년 안산인벤션 소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인벤션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연구주제 선택부터 과학기술 연구, 실험·실습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고, 이에 대한 논문을 쓰는 등 이번 발표회를 끝으로 약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안산 지역사회 내 원천과학기술을 알아보기 위해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기관, 민간기업이 청소년들과 함께 연구에 참여했다. 올해는 한국전기연구원, 한양대학교 ERICA,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제이캠, ㈜택트레이서, 안산강서고, 경안고, 상록고, 안산고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안산인벤션 소논문의 주제로는 강서고 테라바이트의 ‘학교매점용 무인 배달 로봇’, 상록고 러너스하이의 ‘전자기유도 확인 실험장치’, 안산고 불타는 공학의 ‘투명전극 용액과 저항값의 상관관계’, 경안고 미래과학자의 ‘폐마스크 재활용의 유해성 연구’, 경안고 화생방의 ‘코로나-19 차단 콧속 분사기(마스크 대체품)를 위한 천연 억제 물질 탐구’ 등으로 고등학생의 시선으로 바라본 흥미로운 주제들이 발표됐다. 소논문 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으로 한 층 더 성장한 답변과 연구 주제에 전문가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국토교통부에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2020년 6월 19일 안산시 전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단원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시는 이러한 조치가 불합리하고, 주민들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이달 1일 국토부에 공문을 보내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강력히 요구했다. 현재 안산시의 주택 거래는 전년 동기 대비 49.6% 감소했으며 특히 아파트는 78.1%나 감소했다. 이와 함께 최근 3개월간 주택가격상승률이 물가상승률보다 1.9% 이상 낮아 주택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시는 2027년까지 신길·장상지구에 2만927호의 대규모 주택공급이 예정돼 있는 점, 최근 급격한 금리상승으로 인한 주택가격 하락 및 매수심리 위축 등을 감안할 때 주택시장이 과열될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지역주민은 물론, 국회의원 및 도의원 등 정치권과 긴밀히 연대해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6월 30일 단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2월부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로여건 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경기도 최초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운수종사자 1명당 1만 원으로, 관내 각 법인택시 회사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보장내역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보장기간은 1년이다. 이번 사업으로 관내 5개 법인택시의 운수종사자 700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 동안 택시 업계 운수종사자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해진 심야택시 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 카드결제 수수료∙단말기 통신료 지원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추가지급 등 적극적인 택시 재정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안산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의 높은 이직율이 심야택시 부족난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31일 KB캐피탈(대표이사 황수남)과 ‘희망차량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황수남 대표이사, 이사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B캐피탈의 ‘희망차량 기부’는 ESG 기반의 차량 재활용 사회공헌사업으로 차량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KB차차차’에 등록돼 있는 차량을 매입 후 정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KB캐피탈의 공모를 통해 최종 5곳을 선정하고, 안산시에는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단체에 총 3대가 필요한 곳에 전달됐다. 황수남 대표이사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꼭 필요한 곳에 차량이 전달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차량 지원으로 시설 운영은 물론 이용자분들께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31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 관련 관내 거주 희생자에 대한 장례절차를 지원키로 했다. 시는 이날 이민근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참사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유족위로금, 장례비, 부상자 치료비 등 정부와 경기도에서 지원되는 비용 이외에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서도 부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담공무원 2명을 주·야간으로 장례식장에 파견해 유가족 장례절차를 지원하고 현장 상황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 시장은 “안산시는 세월호의 아픔이 있는 도시”라며, “피해자 지원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관계 기관과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0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이태원 핼러윈 참사’ 피해자 신고센터(031-481-2162)를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감준호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 최용신기념관은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상록수 최용신 선생과 샘골강습소를 구현한 가상세계 체험 프로그램 ‘온마을 상록수’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상’을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너머의 또 다른 세상, 즉 가상세계를 일컫는다. ‘온마을 상록수’는 일제강점기 여성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얼이 서려있는 상록수역 인근(현 경기도 안산시 본오동)을 배경으로 제작된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로, 가상 세계 속에서 최용신기념관과 최용신 관련 유적을 관람하고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지난 해 코로나19 확산과 온라인 교육 활성화를 위해 처음 시범 운영된 ‘온마을 상록수’는 약 3천8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2년 차인 올해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농촌계몽에 헌신한 독립운동가 최용신선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면서 재미와 흥미를 더하기 위해 체험키트와 체험 안내 스토리 영상을 새롭게 제작해 운영된다. 보관이 용이한 포켓홀더로 제작된 체험키트는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온마을 상록수’ 월드 맵(Map), 12종의 다양한 카드
이민근 안산시장이 “초지역세권, 89블록 등 대규모 개발사업 방향을 조속히 결정짓고, 장상·신길2, 안산·군포·의왕 공공주택지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취임 100일 맞아 6일 오전 10시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위대한 시민들의 지혜와 공동체의 힘으로 103건의 공약을 추진해 위기를 희망으로 바꾸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안산시는 시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사업을 추진, 도시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화두로 제시하고 있는 신도시 재정비에 맞춰 도시재생 뉴딜과 혁신지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원도심 노후주택 지원에 역점을 두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을 대한민국 혁신 성장을 이끄는 클러스터로 조성해 안산을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윤석열 정부 공약인 산업 밸류체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등 미래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한양대 혁신파크, 로봇산업 육성, 의료 인프라 확충 등 산·학·연 정책 협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민근)은 제3대 상록청소년수련관 관장으로 신동원 관장이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신동원 신임 관장은 “안산시청소년재단 표어인 ‘꿈이 있는 청소년! 미래를 연다!’에 맞춰 안산시 지역사회에서 전문성을 가진 청소년 시설의 위상을 확립하고 AR/VR 체험관의 성공적 구측 및 다양한 청소년 과학사업 분야 지원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 관장은 또 수련관 직원들과 상견례 자리에서 “긍정적인 혁신을 통해 청소년 사업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은 수련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상록청소년수련관은 2019년 재단 설립후 명칭 변경 및 확대·재편돼 청소년 성장 및 지역 주민 여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청소년활동시설로 연간 약 5만명 이상의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신동원 신임 관장은 경기체고 등 경기도내 고등학교 교장 출신으로 교육계 은퇴 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이사, 경기도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청소년 및 문화·체육활동 분야에 탁월한 업무를 인정받은 청소년 전문가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
안산신협이 창립 36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선포하는 한편, 수해 이재민을 위해 쌀 1000㎏을 안산시에 기탁했다. 안산신협은 지난 2일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한 홍록기파티하우스에서 ‘제36주년 안산신협 창립기념식 및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안산신협은 지난 1986년 8월 원곡동 재래시장 상인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으로 신협 창립 36년이 흐른 지난 8월말 현재 조합원 5만여명과 자산 4000억원에 달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안산신협은 사회공헌사업으로 조합원 자녀와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에 매년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 내 경로당과 후원협약을 체결해 매월 쌀을 지원하는 한편, 발달 장애 부모를 위한 기타교실을 운영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동길 안산신협 이사장은 “안산신협은 신협의 목적에 따라 안산시민 모두가 잘 살 수 있도록 교육과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신협 운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창립 36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해 조합의 균형 성장, 자율과 책임의 조직문화 조성, 젊은 조합 만들기 등을 추진해 신협 역사상 최고의 경영 성과를 보여줌으로써 지역
경기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이 도내 농촌농협 4곳과 도·농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상생기금을 전달하며 농촌 사랑을 실천했다. 안산농협은 최근 농축산물 소비가 위축된데다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농협 지원을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과 도시-농촌 농협 간 협력사업 추진으로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6일 ‘2022년 도농상생자금 한마음 전달식’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파주시 탄현농협(조합장 신영균), 포천군 관인농협(조합장 안황하), 연천군 연천농협(조합장 임철진)과 임진농협(조합장 현상태)이 참여했으며, 안산농협은 각 농협을 찾아가 5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도농상생자금을 전달했다.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농업인과 농협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이 동반성장을 이뤄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