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는 안산시청과 단원경찰서, 안산세무서 등 주요 공공시설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올림픽기념관 등이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안산시민 전체가 이용하는 시설이다 보니 고잔동 주민들은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갈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부터 현재까지 선부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사회복지 전문인력과 기독교대한감리회 고잔동 명성교회가 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하고 사업비도 후원해 ‘고잔복지센터’를 설치, 운영해 고잔동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고잔복지센터’의 다양한 활동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방안을 살펴본다. -고잔동 외상 후 성장을 만들어낸 위한 8년간의 탁월한 거점 복지, 고잔복지센터 쉼과 힘 2017년도 고잔동 주민욕구조사, 2018년도 마을 발전을 위한 주민조사, 2019년 고잔동 마을 계획 주민100인 원탁회의에서 고잔동 주민들은 25개 의제 우선순위에서 고잔동 복지관 설치가 두 번째 순위를 차지했다. 이는 고잔동 주민들의 주민 전용 공간에 대한 욕구가 본격적으로 제기된 것이다. 주민 복지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2014년 9월까지는 고잔동행정복지센터가 주민복지시설로 공공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혜영)는 지난 23일 단원구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2022년 고잔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권한과 역할을 갖는 지역사회 주민대표기구로,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발굴한 마을 발전을 위한 의제에 대해 토론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사업을 결정한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남국 국회의원, 김철진 도의원, 이혜경·최진호·김유숙 시의원, 박순자 국민의힘 안산단원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고잔동 주민자치회 위원, 주민, 그리고 주민총회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고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12일 총회준비위원회를 꾸린 뒤 7월 12일까지 주민과 함께 마을의 자원조사와 의제 발굴에 나서 자치사업 3개, 주민참여예산사업 3개를 각각 선정했다. 고잔동 주민자치회는 우선 사업 선정을 위해 이날 총회에 앞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고잔동행정복지센터와 올림픽기념관, 안산세무서 사거리 앞에서 사전 투표를 진행해 263명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현장 투표에는 117명의 주민이 참여해 주민총회 정족수(214명 이상)가 충족됐다. 총회 투표 결과 자
저를 믿고 소중한 표를 행사해 주신 안산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침체된 늪에서 벗어나고자, 안산을 바꾸자는 저의 슬로건에 동참해 주신 안산의 56만 유권자 여러분들의 높은 안목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갈라졌던 민심을 보듬고 세대별 지역별 이념별 분열을 제대로 화합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민의를 받들어 안산을 제대로 바꿔놓겠습니다. 직장, 교육, 집 때문에 안산을 떠났던 분들이 다시 돌아오는, 살고 싶은 안산을 만들겠습니다. 이제는 화합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65만 내국인과 7만 외국인과도 상생으로 화합하는 안산시가 되어 앞으로 10년 30년 50년을 미리 내다보고 구상한 공약을 몸으로 실행력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안산시민 여러분, 이제 저와 함께 확 달라질 안산, 미래의 희망을 그리면서 함께 하시면 됩니다. 시민에게 힘이 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기아차 소하리공장(기아 오토랜드)을 안산에 유치하겠습니다.” 윤화섭 안산시장 범시민 후보(현 안산시장)의 일성이다. 지난 4월 18일 기아차 제 조직 정치위원회와 안산 거주 조합원 등 3000명은 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용구 정치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기아 소하리 공장 이전 유치 등 현안을 풀어낼 적임자는 추진력이 강한 윤화섭 안산시장뿐”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현직 안산시장으로, 기아차 공장 유치를 민선 8기 연임을 위한 최대 공약으로 삼고 이를 위한 협의 절차를 추진 중이다. 연임하면 곧바로 기아차 노·사·안산시 3자 협의체를 꾸릴 계획이다. 지난 12일 선관위에 무소속 후보로 등록한 윤화섭 안산시장 범시민 후보를 만났다. 윤 후보는 선거사무소 안팎에서 지지자들과 만나 주요 공약을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평생 민주당이었던 그가 왜 당을 나와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는지도 이해를 구하고 있다. 윤 후보는 지지자들에게 “안산은 특정인들이 정치적 목적으로 연임 시장 배출을 막아온 아픈 과거가 있다”며 “이 결과는 더딘 안산 발전으로 나타나 고스란히 시민이 피해를 떠안고 있다. 안산 발전을 위해서는 연임 시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민선 7
안산시는 이달 13일부터 내년 5월12일까지 부곡·수암·양상·장상·장하·월피·신길동 등 관내 공공택지 및 인근 지역 18.72㎢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 됐다고 12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정부의 3차 신규택지 발표에 따라 주요 공공택지 및 인근 지역에 대해 지가상승 및 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재지정한 것으로,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토지를 거래할 경우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면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장(상록·단원)의 허가를 받아야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이 가능하며,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계약체결 당시 개별공시지가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현재 안산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공공택지지구 및 인근 지역 등을 포함해 총 27.526㎢이며, 해당 지역의 토지거래허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단원구 민원봉사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 공공택지 및 인근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토지거래 모니터링을 실시해 투기적 거래나 지가의 급격한 상승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안산시장직 연임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화섭 시장이 당 경선 후보 4인에 들지 못하자 재심 청구 방침을 밝혔다. 윤 시장은 22일 입장문을 내고 “당의 안산시장 공천심사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며 “최초의 연임시장을 염원했던 안산시민과 당원 동지를 믿고 재심 신청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지금 대한민국 더불어민주당은 사느냐 죽느냐 기로에 서 있다. 경기도와 안산지역 더불어민주당 역시 기로에 서게 됐다”며 “2014년 잘못된 공천이 2022년에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 당시 팽목항에서 세월호 참사를 수습하던 현직 시장에게 그 책임을 물었던 어처구니없는 공천 학살이 되살아나서는 안 된다”며 김철민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이 과거 시장직 연임 도전 시 처했던 공천 배제 일화를 언급했다. 이어 “민주당은 2018년 이재명 후보의 선전을 통해 무려 16년 만에 경기도지사 승리를 일궈내는 영광을 안았다. 하지만 그 직전 선거에서는 절대적으로 유리한 정치 지형 속에서도 경기도지사 선거(김진표 후보)에서 4만3157표 차이로 패배했다”며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안산과 용인 그리고 평택에서 명분 없는 전략공천을 강행함으로써 당심과 민심을
기아자동차 노동자들이 기아차 광명 소하리공장의 안산 유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윤화섭 안산시장 예비후보(현 안산시장)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아자동차 제 조직 민주 정치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안산 거주 조합원과 민주당 당원 3000명 명의로 윤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용구 기아차 정치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윤화섭 현 안산시장은 1986년 반월공단 노동자로 출발해 누구보다 노동자의 삶과 노동의 가치를 잘 안다”면서 “노동자로 살며 약자를 위해 노력했던 삶의 이력을 우리는 깊이 신뢰한다”고 했다. 이어 “(윤 시장은) 안산시의 각종 현안을 끊임없이 설득하고 조정하는 해결사 역할을 해 왔다”며 “정치적인 이해보다는 산적한 수많은 이해 당사자와 다양한 세력 관계 속에서 문제를 해결한 진정성에서 우리는 안산시의 노사갈등과 노동정책을 조율할 최고의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기아차 소하리 공장 이전 유치 등 현안도 풀어낼 적임자는 추진력이 강한 윤화섭 안산시장뿐이라고 단언한다”며 “기아차노조 안산 거주 조합원 일동은 일관된 원칙과 소신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과정조차 투명하고 정의로운 사
윤화섭 안산시장이 11일 “중단 없는 안산 발전을 위해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뛰겠다”면서 연임 시장 도전을 선언했다. 윤 시장은 이날 오전 상록수역 광장에서 6·1 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GTX-C 노선 사실상 유치 등 역대 최대 성과를 낸 민선 7기의 역사를 민선 8기로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상록수역은 민선 7기 최대 성과인 GTX-C 노선 안산 구간 시발점이자 안산의 미래를 새롭게 써나갈 출발점”이라고 기자회견 장소 의미를 설명했다. 윤 시장은 “민선 7시 안산시장으로서 ‘안산이 하면 대한민국 표준이 된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민선 8기에도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께 ‘더 좋은 안산, 더 넓은 안산, 더 힘찬 안산’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더 좋은 안산’을 위해 ▲시립의료원 설립과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등을 통한 ‘의료안심도시’ ▲어르신 무상 건강검진 지원과 장애아동 전담 어린이집 운영 등을 통한 ‘약자동행도시’ ▲문화예술인 지원 확대와 반려동물 동행시설 조성 등을 통한 ‘문화사랑도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산캠퍼스 구축과 대학생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전면 확대 등을 통한 ‘교육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
홍장표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안산상록을 당협위원장)이 14일 오는 6·1지방선거에서 안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홍장표 전 의원은 이날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능부패 민주당 정권에 대한 국민의 정권교체에 이어 안산시민에 의한, 안산시를 위한 시정교체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지난 대선에서 내로남불 민주당 정권을 심판해주신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70만 안산시민께 감사드린다.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도 12년째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안산시의 시정 또한 현명한 안산시민의 정의로운 심판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안산에서 태어나 언제나 안산과 함께 살아왔고, 처음부터 시민의 뜻으로 시작해 항상 시민의 편에 서서 안산시의원, 경기도의원, 국회의원으로 역량을 키워왔다”면서, “안산시민의 행복한 삶과 고향 안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남은 평생을 아낌없이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산시민을 코로나의 공포와 위기에서 보호하고 지켜내는 것을 안산시정 운영에서 제1의 정책 우선순위로 삼겠다”며, 자신이 직접 제안해 윤석열 당선자의 대선공약으로 전격 채택된 ▲시화간척지 일대 국유지 활용 ‘공장용지 임대부 제도’ ▲4호선 전철 안산시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해 초·중·고·대학생 816명을 선발해 모두 8억5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595명에게 5억7000만 원을 지급했던 작년보다 인원은 37.1%(221명) 늘고, 장학금은 49.1% 증가했다. 우선 1차로 이달 14~18일 ▲지역대학 진학장학금(한 학기 200만 원 한도) 50명 ▲산업체근로자 교육위탁장학금(200만 원 한도) 20명 ▲문화장학금(100만 원) 10명 ▲예술장학금(100만 원) 10명 ▲체육장학금(100만 원) 10명 ▲기능장학금(100만 원) 10명 ▲학교밖 청소년장학금(100만 원 이내) 10명 ▲행복이음장학금(50만 원 이내) 20명 등 8개 분야에 140명을 선발한다. 이어 오는 5월에는 ▲안산꿈키움(고등학생·50만 원) 400명 ▲대부사랑(50만 원 이내) 66명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200만 원 이내) 10명 등 3개 분야 장학생 476명을 선발하고, 8월에는 안산꿈키움(대학생·200만 원 한도)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각의 장학금은 지원금 규모와 선발기준, 지급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안산인재육성재단 및 안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