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지회장 박광성)는 지난 설 연휴기간인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마스크, 손소독제, 전자 체온계 등 5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자가 격리 위생 키트를 코로나 재택 치료자들을 방문하여 배부했다. 최근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력으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극심한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지회장 등 회원 20명이 참여하여 직접 배송에 나선 것이다. 이에 전담 공무원과 보건소의 업무 과중을 해소하고 재택치료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박광성 지회장은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그동안 최일선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뿐만 아니라 의료용 방호복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왔다”며, “이번 자원봉사가 설 연휴 기간 지친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운을 넣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기르며 건강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영도시농업농장인 도담텃밭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남한산성면 하번천리 3-2 일대에 위치한 도담텃밭은 팔당호가 펼쳐진 아름다운 전망을 품고 있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도담텃밭은 우선선정(국가유공자, 고령자, 장애인, 다자녀, 다문화) 80구좌, 일반선정 100구좌 등 총 180구좌로 분양하며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접수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분양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시민은 현장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4월 중순부터 이용할 수 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한정인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쳐있는 시민들이 공영도시농업농장 도담텃밭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텃밭 이용으로 수확의 기쁨과 농업 농촌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텃밭 분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과 도시농업팀(760-4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남한산성문화제’와 ‘광주왕실도자기축제’가 2022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관광축제는 시·군에서 주최하는 축제 가운데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에 대해 경기도에서 우수축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남한산성문화제는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광주시 브랜드를 제고하는 광주시의 대표축제로 2022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됨에 따라 8천만원을,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4000만 원을 도비 지원으로 받게 된다. 특히, 남한산성문화제는 4년 연속,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남한산성문화제’는 남한산성의 역사적 사실과 이야기를 접목한 신규 역사 콘텐츠 발굴과 힐링문화순례투어, 지역관광자원 연계하는 프로그램 신설, 대면 축제와 비대면 온라인 축제를 함께 구성하는 방안을 계획하는 등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통해 관람객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한, ‘광주왕실도자기축제’를 통해 왕실도자기의 수려하고 우아한 도자기전시를 비롯해 축제기간 동안 다채롭고 알찬 행사들로 구성하고 광주왕실도자기의 역사와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남한산성문화제와 광주왕실도자기축
광주시는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적극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시는 올해 실행계획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추진을 목표로 △적극행정 추진체계 및 역량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강화 △소극행정 혁파 등 5개 과제를 선정하고 부서별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 등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발굴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서간 상호 협업 강화를 위한 적극행정 전담부서 및 지원부서를 선정하고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사전컨설팅 제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등 다방면으로 적극행정 문화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생활 밀착형 민원 등 불편사항에 대한 시민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담당부서에서 적극적인 검토 및 개선을 통해 규제혁신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제고하고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신청제’를 운영, 시민참여를 강화할 방침이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는 최근 쌍령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과 관련, 사업시행(예정)사인 ㈜쌍령파크개발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동헌 시장과 박종득 ㈜쌍령파크개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실시계획인가, 기부채납, 사업비 정산 등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쌍령파크개발의 민간자본 투자로 오는 5월 15일 실효위기에 처한 쌍령근린공원을 도시공원으로 조속히 조성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령근린공원은 광주시 쌍령동 산57-1 일원에 전체면적 51만 1930㎡를 사업시행자가 모두 매입해 전체면적의 78.07%인 39만 9668㎡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21.93%인 11만 2262㎡에는 공동주택(아파트)을 건립한다. 공원은 조성이 완료되면 기부채납 하도록 해 공공성과 수익성의 적절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신 시장은 “쌍령근린공원이 광주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광주 지역 내 휴식 공간 등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신규 공공 오수관로 설치 시 오수받이까지 일괄 시공하는 시민 체감형 적극 행정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신규 공공 오수관로 설치 시 본관 매설 후 배수설비는 수도 급수 및 전기 인입 등과 같이 개인 자부담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이번 오수받이 직접 일괄 시공으로 오수관로 설치 목적 및 사업효과 증대(배수설비의 효과적인 유도), 현황(공공)도로 이중 굴착 방지, 지역 주민들의 배수설비 비용 부담 일부 경감(가구당 평균 공사비 150만 원 절감) 등을 기대하고 있으며 수혜 가구는 5000여 가구 이상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경안 외 7개소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3건의 국고보조사업 및 자체 시비 사업 등 대규모 오수관로 신설 사업(오수관로 약 156㎞, 사업비 약 1218억 원)이 연차별로 착공 및 설계 중에 있다. 아울러, 오수받이는 공공(현황)도로와 사유지 경계 부근의 유지관리가 편리한 장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오수받이 일괄 직접 시공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일부나마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만, 오수받이의 유지관리 주체는 개인이므로 주기
국민의힘 광주시갑당원협의회는 지난 22일 목현천에서 함경우 위원장등 당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하천 및 골목길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목현천 일원을 비롯한 경안동과 송정동 골목길에서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진행됐다. 함 위원장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자 봉사단을 발족했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드는데 시민과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2022년 ‘식품제조 가공업체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등급평가는 제조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등급별 차등 관리를 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 및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평가대상은 관내 식품제조 가공업 및 식품첨가물 제조업 144개소이며 주요 평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및 원료 사용‧판매 여부 ▲제조시설 및 보관시설 위생적 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기본조사항목 45항목, 기본관리 평가항목 47항목, 우수관리 평가항목 28항목으로 총 120항목 2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구분되며 자율관리업체는 2년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출입·검사를 면제하고 위생관리시설 및 위생설비 개선을 위한 융자사업의 우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위생관리 등급평가 신규 대상 업소와 전년도 평가결과가 미흡했던 업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맞춤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 업체는 43개소이며 최근 3년간 식품제조 가공업에서 가장 많이 위반했던 사항을 중점적으로 교육해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률 감소를 목표로 한
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공위원장인 신동헌 시장과 변윤정 민간위원장, 13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2022년 새해 인사와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실시하는 신규 특화사업 및 읍·면·동간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공동 중점사업으로 ‘올포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기획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발굴,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에서부터 사례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을 사랑하는 봉사정신으로 다양한 복지사업 활동에 애쓰시는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주민들이 소장한 옛 광주의 모습을 통해 광주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광주시 도시재생 아카이브’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시재생 아카이브는 2020년부터 시행됐으며 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광주시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물을 수집하고 이를 정리해 디지털 기록물로 집약하는 사업을 기본 테마로 하고 있다. 2020년도에는 도시재생 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수집한 60여점의 옛 사진과 영상을 전시·상영하는 ‘2020 광주시 도시재생 아카이브 사진展’을 개최해 주민들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해인 2021년도에는 민간기록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찾고 발전시키기 위해 운영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마을기록자 양성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기록자 15명을 배출해 이들이 수집한 옛 사진과 구술 자료를 엮어 마을기록지인 ‘시민과 함께하는 너른고을 광주 아카이브 마을기록《돌아봄》’을 발간·배포해 광주시민의 잊혀져가는 모습과 기억을 보존하려 노력했다. 신동헌 시장은 “도시재생 사업은 장소의 기억을 지우고 새롭게 도시를 건설하는 재개발 사업과 달리 오래된 마을의 전통과 가치를 발견하고 보존하면서 공동체 활동을 추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