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강의료재단 위더스 요양병원 조승권 이사장은 최근 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조 이사장은 “지역의 많은 관심으로 지금의 위더스요양병원이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구정서 읍장은 “코로나19로 더욱 바쁘고 고된 날들을 보내는 중에도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사장님께서 보내신 공존과 상생의 마음이 초월읍의 기부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초월읍 산이리에 위치한 위더스요양병원은 수준 높은 노인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함께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올해부터 출생한 모든 아동에게 1인당 200만원의 ‘첫 만남 이용권’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첫 만남 이용권’은 출생 초기 아동양육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국가·사회적 책임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2022년 1월 1일 이후 모든 출생아에게 200만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기존 광주시에서 시행 중인 출산장려금(첫째아 3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이상 100만원)사업 또한, 이전과 같이 유지해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중 영아기 집중투자 계획에 따라 ‘22년 1월 1일 이후의 출생아에게는 일시금 200만원이 지급되는 첫 만남 이용권과 함께 만 23개월 미만까지 월 30만원씩 영아수당도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의 출생아 중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으로 출생순위 상관없이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국민행복카드(포인트)로 지급돼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 가능하다. 단, 유흥업소·사행·레저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유형으로 분류된 업종은 사용을 제한한다. 신청 및 지급 시기는 1월 5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기간을 거쳐 2022년 4월 1일부터 지급될 예정이
광주시가 이천·여주시와 함께 경강선 100만호 주택공급 계획을 추진한다. 3개 시는 경강선 100만호 주택공급이 대선 후보 공약에 채택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3개 시의 100만호 주택공급 계획은 경강선 GTX 유치는 물론, 수도권의 균형발전으로 대한민국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부동산값 안정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 친환경·스마트 주택공급으로 40년 넘은 낡은 규제 타파와 미래세대 준비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 신동헌 광주시장과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은 경강선 100만호 추진을 결의했으며 이후 2차례의 실무회의가 이뤄지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대선 후보들은 100만~250만호 주택공급을 공약으로 발표하고 있으며 공급택지가 부족해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다. 이에 3개 시는 100만호 주택공급 계획 논의를 통해 수도권의 부동산 값 안정을 통한 전 국토의 주거 안정이라는 부동산 정책효과 달성은 물론, 경기 동부권의 열악한 규제환경 개선과 경강선GTX의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강선 100만호 주택공급 공약을 건의할 계획이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정부에 경강선GTX-A 건설과 신도시 조성 방안을 냈으나 수요 부족을 이
광주시는 안부 확인이 필요한 치매 및 홀몸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온열매트와 방한모자, 인지강화 컬러링북 등을 전달하는 ‘동계 돌봄 물품 전달 사업’을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관계가 위축돼 고독감 및 우울감을 호소하는 치매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대면해 정서적 지지와 함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겨울철 한파 피해 취약계층인 치매·홀몸어르신 가정에 동계 돌봄 물품을 지원해 동절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동계 돌봄 물품은 ▲온열매트 ▲방한모자 ▲인지강화 컬러링북 ▲여주 고구마(5㎏) 1박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예방접종을 완료한 담당자의 직접 방문을 통해 전달됐다. 아울러, 방문상담을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거주환경, 심리상태, 건강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조사한 후 발생하는 복합적인 문제들을 지역사회 유관 기관들과 연계 협력해 해결하기 위한 통합사례관리도 병행한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돌봄 취약계층 치매어르신을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탄벌동은 2022년 1월부터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을 기념하는 축하 카드를 제작해 주민등록증을 담아 교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하 카드는 예비 성년으로서 처음 법적 신분증을 발급받는 청소년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카드에는 주민등록증 발급에 대한 축하와 그들의 빛나는 청춘을 응원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7세 이상의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는 누구나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할 수 있으며 축하 카드는 신분증을 방문 수령할 때 함께 교부된다. 이성은 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성년으로서의 첫 시작을 탄벌동과 함께 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축하 카드를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작지만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경찰서 태전파출소 홍남순 소장은 지난 5일 광남2동에 어르신 건강을 위한 안마의자를 기탁했다. 안마의자는 광남2동 추천으로 태전 쌍용스윗닷홈 3단지 아파트 경로당에 전달됐다. 쌍용스윗닷홈 3단지 아파트 경로당은 가장 활발하고 우수하게 운영되고 있어 선정됐다. 안마의자를 이용해본 어르신들은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홍 소장은 “추운 겨울에도 꾸준히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 안마의자를 이용하시면서 건강을 잘 지키셨으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상오 동장은 “홍 소장님의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광남2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각종 대형재난과 사고로 예방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의 요구에 맞는 고품질 소방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3대 광주소방서장에 취임한 서병주 서장의 취임 일성이다. 서병주 서장은 1989년 1월 소방사 공채로 안산소방서에 처음 임용돼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등을 역임하고 광주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서 서장은 취임사에서 통해 "우리 직원들과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소통으로 하나 되여 시민들의 요구에 걸맞은 친절한 소방관으로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시민들의 귀를 더 크게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광주시민과 우리 광주소방서 직원들이 원하는 바에 따라 각종 정책을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 서장은 새해 첫 일정으로 광주시 도척면에 있는 ㈜한라홀딩스물류창고을 방문해 소방시설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실태 확인하고 화재안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익명의 기부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광주시 경안동에 나타나 성금만 두고 홀연히 사라졌다. 광주시 경안동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시경 한 중년 남성은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잘 사용해 달라는 말만 남긴 채 500만 원이 든 성금 봉투를 두고 홀연히 자취를 감췄다. 특히, 이 남성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연말이 되면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거액의 성금을 두고 몰래 사라지는 선행을 4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정명구 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꾸준히 보내주시는 커다란 이웃 사랑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따뜻한 마음을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찾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보육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하반기 모범교직원 분야, 경기도 공공형 어린이집 사업 분야, 회계 투명성 제고 분야, 경기도형 보육컨설팅 분야,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사업 분야에 기여한 어린이집 원장, 교사, 조리사, 운전기사 등 총 2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장경임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궁평어린이집 송정화 원장 외 6명은 경기도지사상을, 행복한어린이집 김재경 원장 외 14명은 광주시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장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 속에서 보육사업 유공 표창 수여식 자리를 마련해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해 주신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아이들의 긴급 보육과 감염 확산방지 등 안전한 보육에 힘써 주신 보육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 관내 어린이집은 모두 316개소로 1만 3577명의 영‧유아와 아동이 재원 중이며 보육교직
광주시 오포읍 능평4리 전 이장 정용덕 씨는 28일 MK빌딩 김승우 대표, ㈜연임 최기술 대표, 대진프라자 이성호 대표, ㈜서현개발 연규진 대표와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 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정용덕 전 이장은 “매년 오포읍 취약계층을 위해 주민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며 “연말이면 더욱 외로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권용석 읍장은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인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코로나19 방역지침 강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정용덕 전 이장은 능평 4리 이장을 역임하던 2014년부터 올해까지 주민들의 정성을 모아 총 8회의 현물 및 성금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