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이 올해 1월부터 출생신고를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출생자의 첫 주민등록등본을 무료로 교부하는 ‘생애 첫 주민등록등본 코팅 발급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저출산 시대에 태어난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생 후 처음으로 초월읍 주민이 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출생신고를 위해 방문한 가족에게 주민등록등본을 장기 보관 가능할 수 있도록 코팅작업 후 교부되며 현재까지 150여 건을 제공했다. 구정서 읍장은 “자녀 출생의 기쁨이 2배가 되도록 하는 동시에 주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도록 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작지만 주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감성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최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제도는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전문가가 객관적 심사를 통해 그 실행을 위한 요건을 갖춘 조직을 인증하는 제도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인권경영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제사회의 인권경영 이행 요구에 발맞춰 2018년부터 인권경영체계를 도입하였다. 공사는 그동안 인권경영 전담조직을 감사팀으로 지정하여 인권경영위원회 구성, 노‧사공동 인권경영 선언, 인권경향평가 실시, 갑질 실태조사, 헬프매니저 구성 등 다양한 인권 활동을 펼쳐왔고 이번 인증을 통해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인증 취득을 위해 인권존중문화 성숙도 조사, 인권경영 매뉴얼 제정, 내부심사원 양성, 경영검토 실시 등 인증심사 통과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박남수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인권의 가치를 바탕으로 인권경영을 실행하며, 내부직원은 물론 광주시민과 외부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이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대내외에 인권존중문화를 확산시키는 인권 선도기관으로 발돋
광주시 한 도로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 현장에 출동한 30대 견인차 운전기사가 2차 교통사고를 당해 숨졌다. 19일 오전 9시50분쯤 광주시 한 도로에서 2차로에 있던 30대 견인차 운전자 A씨가 뒤에서 달려오던 차에 치여 숨졌다. 당시 A씨는 해당 도로 1차로에서 추돌 사고가 났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에 출동한 상황이었다. 2차로를 달리던 투싼 차량이 도로에 있던 A씨를 들이받았고 뒤이어 같은 차로에서 달려오던 SUV 차량 2대가 투싼을 잇달아 추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투싼 차량 운전자 B씨도 다쳐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를 친 뒤, 차에서 내리려다가 잇단 추돌 사고 충격으로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도로는 어제부터 내린 눈으로 일부 얼어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2차 사고를 낸 운전자 3명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도로는 제한 최고 속도가 시간당 90㎞로 위험한 구간”이라며 “차 사고가 나면 안전을 위해 갓길이나 안전지대로 차를 이동시킨 뒤 사고를 수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광주시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광주시 특별교부세 14억 원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성남~광주간(지방도338호선) 도로확·포장공사(2공구) 5억 원, 국도45호선(도마치고개) 자동염수살포장치 설치사업 4억 원, 2021년 광주시 생활안전 방범용 CCTV 확충사업 5억 원이다. 지방도 338호선은 2013년 기준 일일통행량이 1만7000대 정도였지만 현재는 약 3만대로 만성적인 교통정체 구간으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왕복 2차선 도로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공사는 1공구와 2공구, 잔여공구로 나뉘어 사업을 추진 중이며, 1공구 사업 구간인 이배재터널은 지난 4월 26일 개통됐다. 하지만 2014년 12월 경기도 보조금 관리조례 폐지로 도비지원이 불가능하여 2공구는 사업추진이 지난한 실정이었다. 이에 사업비 확보를 위해 소병훈 의원은 이재명 전 도지사에게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해왔고, 행정안전부에는 특별교부세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에 지난 7월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사용계획 대상 시군 공모사업’에 광주시 ‘성남~광주간 지방도338호선 도로확·포장공사(2공구)’가 선정
광주시는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기간이 이달 만료됨에 따라 위탁기관 재계약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동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내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향후 3년간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연 8억4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센터장 1명, 팀장 3명, 직원 13명 등 모두 17명의 직원이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시설 352곳, 1만4598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서비스 제공, 순회방문 지원,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급식소 컨설팅, 연령별 맞춤 식단 개발·보급, 위생·안전관리 교육자료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신동헌 시장은 “동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으로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광주시 어린이 급식의 영양 및 식생활 등 위생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능평2리 개발위원회 장동수 위원장 일행은 지난 13일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80박스(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장동수 위원장은 “주변 이웃들과 따뜻한 겨울을 나누고자 회원들과 십시일반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용석 읍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그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물들었다. 곤지암읍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방문 민원인들을 위해 캐롤 음악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올해 말까지 설치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민원 대기시간의 무료함과 피로감을 한층 줄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잔잔한 캐롤 음악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고 추운 겨울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이용호 곤지암읍장은 “코로나19로 고생했던 올해 한 해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신 모든 주민들께서 캐롤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는 최근 초월읍 사무실에서 장애인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부모교육 ‘디퓨저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가족지원 프로그램 ‘함께하는 행복이야기’ 일환으로 장애 자녀를 둔 부모로 하여금 사회적 편견과 부정적 견해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부모간 소통을 통한 소속감 고취 및 자녀들과의 친목도모를 위해 디퓨저 만들기(아로마 테라피) 체험 활동을 했다. 교육은 아로마테라피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이론 위주 강의보다는 디퓨저를 만들어보는 체험형 강의를 진행해 장애인 가족들에게 신체·정신·감정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참석한 장애인 가족들은 디퓨저 만들기에 열중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장애인부모회 김정옥 광주시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 가족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이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
광주시 광남2동 큰별마을 평생교육 운영위원회(태전동 힐스테이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11일 옛 추억을 소환하는 ‘큰 별 마을 전통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심유림 큰 별 마을 평생교육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옛 추억을 떠올리며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면서 참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상오 광남2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다시금 웃음과 행복을 가지고 코로나19를 이겨 나가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사람들의 이야기가 쌓이고 함께하는 아름다운 큰 별 마을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최근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실시한 ‘2021년 장애인생활체육 우수사례 공모전’ 총 3개 부문에서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해마다 31개의 시·군 장애인체육회에서 운영한 생활체육의 사업성을 평가해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광주시 장애인체육회는 ▲우수 지도영상 부문에서 김윤화·전지현·정영화·김시욱 지도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교실부문에서는 광주시 장애인수영연맹 수영교실이 우수상을 ▲지도자 교실부문에서는 정영화 지도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신동헌 시장은 “앞으로도 각종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