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유통관리대상으로 지정된 수입식품을 사용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용도에 맞게 사용하였는지 여부를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2021년 2~3분기에 자사 제조용으로 원료를 수입한 식품제조·가공업체로 36개소 업체, 수입식품 248건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사 제품제조용 수입식품 용도 적합 사용 여부 ▲수입목적 외 용도변경 시 변경신고 진행 여부 ▲수입신고 관련 서류보관 여부 ▲수입 원료에 대한 유통기한 변조 또는 허위표시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 확인 시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유통관리 대상으로 지정된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방류하는 방류수를 재이용하는 업체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6일 광주도시관리공사와 방류수 재이용 협약을 맺은 ▲모현석산㈜ 300만 원 ▲유진기업㈜ 300만 원 ▲㈜주명개발 300만 원 ▲포스코건설 200만 원 ▲이에스아이㈜ 200만 원 ▲㈜이화골재 120만 원 ▲새롬건설㈜ 100만 원 등 7개 업체가 모두 1520만 원의 성금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기탁자들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느껴지길 바란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을 생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고사리 손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 그정성이 코로나와 한겨울 한파도 걱정없어요.” 광주지역 내 초월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은이 지난 26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50㎏)를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전달한 김장김치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배추와 고추가루 등 재료로 직접 만든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유재윤 초월초 교장은 “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김치를 직접 담근 학생과 교직원들도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구정서 초월읍장은 “코로나19로 김장 나눔 행사가 줄어 소외계층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인데 이렇게 김장김치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제5차 광주시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4기 광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및 실무분과 조직 개편에 대한 심의로 진행됐다.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시민들의 삶이 쾌적한, 사람 중심의 광주’라는 목표 하에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6개 추진 전략 53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했으며 2022년 종료되는 5개의 사업은 폐지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한 5개의 신규 사업을 신설했다.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시는 계획수립TF팀, 욕구조사TF팀 및 전문가FGI 등 총 31개팀 181명이 참여한 회의를 통해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돌봄 욕구증가에 대한 대응사업 및 13개 읍·면·동의 균형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 등을 신설해 광주시 전체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실무분과 조직을 사회보장 10대 영역에 맞는 ‘대상별 분과’에서 ‘기능별 분과’로 개편, 분과사업의 다양성과 다각화를 모색해 시대에 적극 대응하는 실무분과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2022년 연차별 시행 계획이 포스
㈜쎄믹스 유완식·김지석 대표는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와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김장김치 1000박스와 고구마 1000박스(4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25일 밠혔다. 이날 기탁은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쎄믹스의 임직원들이 김장김치를 직접 만들어 남부무한돌봄센터를 통해 지역 내 노인맞춤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자활센터 등 사회복지 시설 및 유관기관 22곳에 지원했다. 유완식·김지석 대표는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헌 광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해 주신 ㈜쎄믹스에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화답했다. 한편, ㈜쎄믹스는 곤지암읍에 소재한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사로 지난해 남부무한돌봄센터에 의료기금 2000만 원 후원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의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시정질문 등이 예정돼 있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회기 첫날인 29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광주시장의 시정연설, 2022년도 예산안 제안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상정한다. 광주시의 내년도 예산안의 규모는 올해보다 3213억 원 늘어난 1조4567억 원으로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12월 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심사가 이뤄진다. 이후 12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예결위에서 심사한 2022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할 예정이며, 15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의결과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청취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일반 의안을 상
광주시와 컬쳐임팩트는 오는 27일 문화힐링마켓 ‘만남의 광장’을 청석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선보인다. 문화힐링마켓 ‘만남의 광장’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지원 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목현천변에서 한 차례 개최됐으며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청석공원에서 다시 선보이게 됐다. 이번 ‘만남의 광장’은 ‘걸으면서 만나는 미리 크리스마스’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크리스마스 캐롤 버스킹 공연, 달고나 체험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위드코로나 이후 첫 시행되는 야외 플리마켓 행사로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웠던 시민들과 함께 문화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컬쳐임팩트(070-5111-0789)로 문의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컬쳐임팩트에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준공 후 15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축물 국·공립어린이집 4곳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그린 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8억3000만 원을 확보, 국·공립어린이집 4곳(장지, 진우, 궁평, 매산어린이집)에 대해 올해 3월부터 사업에 착수했다. 리모델링은 국·공립어린이집 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노후 공공건축물의 내·외벽 단열재 교체,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치, 보일러 교체, LED 조명 설치 등 에너지 성능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했다. 준공된 지 40년 된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인 송정화 원장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수리하는데 늘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더 행복해지는 어린이집으로 탈바꿈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면서 “올해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도 국·공립어린이집 5곳(초월, 열미, 퇴촌, 광주, 고산어린이집)를 위한 사업비
광주시의회 방세환, 동희영, 황소제 의원이 광주시 한소울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주관하는 광주시 의정 모니터링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의정 모니터링은 지역 주민의 일원이지만 차별과 소외 대상인 장애인을 위한 정책 입안과 지방정부의 장애인 정책 감시를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공로를 평가하는 것으로 그동안 광주시의회에서 발의된 장애인 관련 정책 입안 과정들 속에서 의원들의 활동을 들여다보고 분석 평가하는 과정을 거친다. 모니터링 수행은 2018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총 301개의 회의록을 살펴보며 의원들의 장애인 정책 관련 발언과 자치법규 제·개정에 따른 입법 활동에 대하여 지역 장애인 당사자 단원 2명이 포함된 3명의 평가단이 촘촘하고 세밀한 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장애인 당사자들이 중심이 되어 직접적이고 지속적으로 장애인 정책 의정활동을 감시비판한다는 것은 지방의회 장애인 정책의 활성화를 촉구하고 정책의 공공성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향후 어느 의원이 의정모니터링 우수의원에 선정될지 주목해 볼 만하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3일 나눔 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향기로운 봉사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향기로운 봉사회’는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운영, 장학회 운영으로 인재양성에 힘 써왔다. 또한, 마을정화활동과 홀몸어르신 도시락 배달 등 지역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황용 향기로운 봉사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것 자체로도 행복한데 감사패까지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향기로운 봉사회 같은 단체가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된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공적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향기로운 봉사회는 지난 10일 보건복지부와 KBS가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물적 나눔 부문에서 대한적십자 표창을 수상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