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김정옥)는 지난 19일 장애인가족 휴식지원사업 “힐링캠프”김장체험 나눔활동을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 가족지원 프로그램 함께하는 행복이야기 시리즈인 이번 프로그램은 52가구에 양념재료를 포함한 김장배추 각 20㎏씩을 나눠주고 가정에서 김장체험활동 과정들을 밴드에 올려 공유하도록 했다. 김정옥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여건속에서도 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광주시청 노인장애인과와 광주농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잘 담가진 김장김치로 올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22일 오포읍 신현리 623-1 일원에서 ‘신현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신현 문화체육복합센터는 급속한 인구 증가 및 발전 속도에 비해 기반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오포읍 지역주민들에게 행정‧복지‧문화의 복합공간을 확충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임종성 국회의원, 임일혁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하며 주민불편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을 독려했다. 신동헌 시장은 “신현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복지·문화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현 문화체육복합센터는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623-1 일원에 부지면적 6888㎡, 연면적 1만4384㎡,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총 사업비 498억 원을 들여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어린이집, 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주차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1조4567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213억 원(28.30%)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1508억 원(16.37%) 증가한 1조724억 원, 특별회계는 1705억 원(79.76%) 증가한 3843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통해 시민과의 약속 등 각종 현안 사업은 재정력을 집중해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및 적극적 재정 운용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확장적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 4262억 원(39.75%), 교통 및 물류 분야 1084억 원(10.11%), 환경 분야 786억 원(7.33%) 등이다. 특히, 주요 사업예산으로 부족한 시민 편익시설 확충을 위한 생활SOC사업은 마무리 단계인 만큼 재정력을 집중해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건립 사업과 야외물놀이시설 등 체육 및 복합화 사업 470억 원, 송정남근린공원 조성 사업 40억 원, 팔당허브섬 페어로드조성 21억 원,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70억 원을 편성해 도심 속의 복합 업무·문화·체육시설 조성 등 개발사업 활성화로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했다. 또 자연재해로
광주시는 최근 국회의원 회관에서 택시부족 문제 해결과 택시총량제의 제도적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택시분야 전문가, 국토교통부, 경기도, 광주·하남시 관계 공무원 및 택시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김기용 처장이 발제한 ‘택시총량제의 역할 및 개선 방향’과 ‘광주시청 유재희 대중교통과장이 발제한 ’광주·하남 택시부족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토대로 택시총량제의 제도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김기용 처장은 총량제 산정구조 등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총량 산정공식, 총량 보정지표, 시스템 데이터 기반 총량산정 방식 전환’을 개선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 광주시 유재희 대중교통과장은 “총량제 산정기준의 비일괄적인 기준 설정으로 지역사회의 혼란이 야기되고 총량제 시행 후 택시 대당 인구수가 79.9% 악화됐다”며 “3차 총량 재산정시 반영됐던 인구 증가율에 따른 총량조정률 기준을 세분화해 적용하고 택시 대당 인구수 기준 초과율을 차등 적용해 지역별 택시수급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소병훈 의원은 “택시총량
광주시 곤지암에 있는 ㈜삼주플러스 안기학 대표가 22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안기학 대표는 “추운 겨울철 코로나19로 더욱 살기 힘들어진 저소득 가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용호 곤지암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골고루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남한산초등학교 학생들은 22일 광주시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고사리 손으로 만든 김장김치 1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광주시와 경기도교육청 사이에 체결된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이어 두 번째 후원이다. 남한산초등학교 학생들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봉사의 마음을 실천해 얻을 수 있는 행복을 알아가고자 학생들과 교사들이 준비한 것이다. 남한산초등학교 학생들은 “김장담그기를 직접 해보니 조금 낯설고 힘들었지만 겨울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생각에 마음은 뿌듯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영수 남한산성면장은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가는 남한산초등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나눔과 봉사를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현응목장 김현기 대표가 제28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을 수상했다. 김현기 대표는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열린 제28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에서 낙농부문 농어민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농어민 대상은 ‘경기도 농어민대상 조례’에 따라 농림·어업·축산 분야 15개 부문에서 탁월한 경영실적이 있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농어민 또는 생산자단체에 시상하는 농업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 대표는 축산업에 대한 열정으로 낙농업에 종사하며 가축개량, 시설 현대화 신기술 도입 및 낙농영농조합 경영 합리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 등 광주시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농어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앞으로도 관내 우수한 농업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광주시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전년도 채소부문 정복농장 이혁구 대표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복지 관련 우수사례 공모전에 참가해 2관왕을 차지했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6회 공공복지정책 및 지역복지 우수사례 공모전’에 참가, 공공복지와 지역복지 2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정차 차량을 인식해 위반 차량에게 다른 주차구역으로 이동을 유도하고 과태료 부과 전 사전 안내를 하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 사전 안내시스템’을 구축해 장애인의 이동편의성 확보를 하는데 기여하도록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수어통역센터 일정 확인 후 수어통역사와 동행 또는 전화 통역 서비스를 제공받는 절차를 개선,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 및 시민들이 편리하게 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광주시에서 구축해 시행 중인 ‘QR코드 활용 비대면 수어통역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접근성·편의성을 증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장애인과 시민을 배려하려는 아이디어가 공모전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누구든 차별받지 않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고액의 세금 상습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고 칼을 빼들었다. 시는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000만 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177명 명단을 시 홈페이지와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명단공개 대상자는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고액·상습체납자로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시는 지난 3월 명단공개 대상자에 대한 사전 안내 후 6개월 이상 소명기간을 부여하고 일부 납부 등을 통해 체납 지방세가 1000만 원 미만이거나 체납액의 30% 이상을 납부한 경우, 불복청구 중인 경우 등의 체납자는 제외했다.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 지방세 명단공개자는 149명(법인 36명, 개인 113명)이며 총 체납액은 37억5800만 원이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명단은 총 28명으로 체납액은 17억7600만 원이다. 이번 명단공개 공개대상 항목은 체납자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주소, 체납액의 세목, 체납요지 등으로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대표자도 함께 공개했다. 시는 앞으로도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공공정보(신용불량) 등록,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를 적극 실시하고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 조사해 압류·공매
한강유역환경청이 위드코로나 방침 이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산 대부도에 서식 중인 동·식물과 대송습지의 생태적 가치 등에 대한 교육 및 환경의식 고취를 위한 ‘찾아가는 생태탐방해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부도는 연간 50만 명의 생태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생태관광지로서 인정을 받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난해부터 생태관광객이 3000명대로 급감했다. 지난 2014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관리 중인 대부도는 약 40㎢의 광활한 갯벌과 연장 100㎞에 이르는 수려한 해안선을 바탕으로 철새(20여만 마리), 천연기념물(11종)과 멸종위기종(9종)이 관찰되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이다. 이번 찾아가는 생태탐방 교육은 풍부한 해설경험을 가진 대부도 자연환경해설사가 미래의 환경을 이끌 주역인 안산 대남초등학생(1·2·4학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학생들은 다양한 철새 사진, 습지 관련 자료로 아이들에게 대송습지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 뒤, 실제 겨울철새를 관찰하며 친밀도 및 환경보전의식을 높였다. 한강청은 성과와 보완점을 분석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대부도를 직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존 생태탐방과 동시에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