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열고 위드코로나 일상회복을 위한 예산편성과 내년 6차 전국민 상생지원금 지급을 국회에 촉구했다. 이날 신동헌 광주시장도 참석해 경기도 동부권 지역 최대 현안사항인 경강선 GTX-A 연결 접속부 설치에 대한 정당성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와 모든 대선 주자들의 공약사항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요구했다. GTX 유치와 관련, 신 시장은 “그동안 광주시가 수도권 상수원 관리지역으로 지난 40여 년 자연보전권역까지 개발 이중 규제 받아 교통 인프라 부족·지역 낙후 등을 감내해 왔기에 경기동부권의 서울 접근성 개선이 시급하다”며 “GTX-A 노선의 수서역에 경강선 접속부를 설치를 요구하고, 이천·여주·원주시와 212억 원의 비용을 공동 부담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 신 시장은 지난 7월 GTX유치 민간공동협의체를 출범시키고 시민 16만6000여 명으로부터 서명받아 국토교통부에 전달한 바 있다. 신동헌 시장은 ‘‘그동안 광주시는 지역특성상 상수원 관리지역으로 특별한 희생에 따른 특별한 보상으로 정부의 신속한 검토와 결정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 경기신문 = 김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오포능평어린이집은 10일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원생들이 나눔 장터를 열어 얻은 수익금 80만원을 기탁했다. 오포능평어린이집 한상미 원장은 “아이들이 자기 물건을 팔아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배우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권용석 읍장은 “아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모은 후원금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마음까지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오포능평어린이집은 지난 2017년부터 나눔 장터 수익금을 오포읍에 기부하며 아이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2022년도 농작업 시 사용할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의 신청을 다음달 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동 지역 농업정책과)에서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광주시에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인이며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퇴비, 가축분퇴비)이 등급에 따라 1300~1600원까지 보조금이 정액 지원된다. 토양개량제의 경우 공급물량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시행지역은 오포읍, 초월읍, 동지역이다. 다만, 사업신청 전 경작농지를 농업경영체에 모두 등록해야 한다. 시는 관내 농업인에게 개별적으로 문자발송을 통해 사업을 홍보 할 예정이며 올해 유기질비료 총 사업물량 43만8000포, 토양개량제 2만3000포를 공급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양질의 친환경비료와 토양개량제를 적극적으로 투입해 지력증진을 통한 작물 수확과 농가소득의 증대가 기대된다”며 “농업경영 안정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코로나 전환과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업소의 코로나19 확산 및 집단감염 발생 최소화를 위해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당·카페 등의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따른 출입자 명부 작성, 소독제 비치, 입장 인원 제한 등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이며 점검 때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하며 개선이 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의 시도가 시민들로 하여금 방역 경각심을 완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위드코로나로 인한 코로나19 발생이 확산되지 않고 안정적인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시민과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5일 나눔 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수상자는 총 6명으로 ▲세용기전㈜ 안승용 대표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바름㈜ 김동명 대표, ㈜포몽드 박기철 대표, ㈜형제철강레이저 이춘호 대표, 굽네치킨 장지점 홍인경 사장, ㈜케이에스공조 김명주 대표 등 5명이 광주시장 감사패를 받게 됐다. 세용기전㈜는 2012년부터 성금과 현물을 꾸준히 기탁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바름㈜는 2021년 시와 오포읍을 통해 성금과 현물을, ㈜포몽드도 시와 초월읍을 통해 아기용품을 각각 전달했다. 또 ㈜혈제철강레이저는 2012년부터 정기 기탁을, 굽네치킨 장지점은 드림스타트 대상가구의 아동들에게 정기적인 기부를, ㈜케이에스공조도 드림스타트 대상가구에 에어컨 후원 등 각각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와중에도 여러분 같은 분들이 있기에 올해 광주시가 따뜻해질 수 있었다”며 “수여식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기부문화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모두가 도와가며 살아가는 광주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
광주경찰서는 탈북민가정 미취학 아동에 대한 지원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광주경찰서가 주관하고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표 탈북민 2명(미취학 아동 10명포함)이 참석해 12명분 지원금 총 200만 원을 전달했다. 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018년부터 회원 중 광주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회원이 있어 탈북민의 어려운 사정에 대해 알게 돼 경제적 부담감과 탈북민 자녀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재까지 지원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장경임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광주지역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미취학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보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탈북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용성 광주경찰서장은 “탈북민에 대해 그간 광주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었는데, 어린이집연합회도 탈북민 자녀에 관한 관심을 두고 매년 도움을 줘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경찰도 탈북민들이 조금 더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노력해 탈북민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
광주시 마을공동체인 ‘노래로 소통하는 사람들’은 지난 7일 퇴촌면 원당리 원당2리 마을회관 일대에서 ‘제1회 가새골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주민제안 공모사업 선정 공동체인 ‘노래로 소통하는 사람들’과 원당리 마을주민들이 합심해 정성껏 축제를 준비, 알찬 구성과 볼거리로 지역주민들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공동체 활동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성악가 등의 초청공연이 포함된 희망 나눔 콘서트와 행사 참여자들이 기부한 물품과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자선바자회 등 총 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장을 찾은 신동헌 시장은 “이번 축제가 우리의 생활이 예전의 일상으로 전환되는 것 같아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지역 주민들의 기운을 북돋우는 의미 있는 행사에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국민은행 동부지역영업그룹(대표 강화구)은 지난 8일 광주시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기구 지원 사업’으로 연계돼 동절기 한파를 이겨낼 수 있도록 온열기기를 구입해 저소득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20곳에 지원했다. 강화구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직원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두루 살피며 아낌없는 나눔과 봉사를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영수 남한산성면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민은행 동부지역영업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초월읍 실버 축구회는 지난 7일 오포읍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오포읍 은강ENG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포읍축구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4개 팀이 출전했으며 초월읍 실버 축구회는 결승전까지 4경기 무패로 우승했다. 초월읍 실버 축구회 조상현 회장은 “코로나19로 함께 운동할 기회가 적어 큰 기대하지 않고 출전했는데 우승까지 차지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월읍 실버축구회는 친목도모에서 벗어나 광주시 축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구정서 초월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승하신 선수들에게 축하드린다”며 “오늘 우승을 계기로 앞으로 초월읍 실버축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한편, 초월읍 실버 축구회는 60대 이상의 회원 3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2회 이상 연습 경기를 통해 실력을 쌓고 있으며 축구를 통한 건강관리와 화합을 도모하는 동호인 클럽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역동주민협의체는 지난 6일 역3통 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내 텃밭에서 역동주민들이 직접 심고 기른 배추와 채소들을 수확해 담근 김치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역동주민들이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 200여 포기는 마을 내 지역 노인정 및 소외계층, 해외 이주민 등에게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신동헌 시장은 “올해 김장 나눔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기른 수확물로 담궈 더욱 뜻깊다”며 “주민들이 정성들여 만든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