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송정동에 위치한 칠사산 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칠사산은 고도 364m로 그리 높지 않고 시내에서 가까워 많은 시민들이 찾는 산이다. 그러나 시민들이 자주 찾고, 싶게 접근할 수 있는 산임에도 편익시설이 부족했다. 특히, 10년 전에 지어진 노후된 야외 재래식 화장실은 악취와 날파리, 모기 등으로 산을 찾는 시민들의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재래식 화장실을 거품형 화장실로 교체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실내체육시설 이용이 쉽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야외 운동기구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등산로 정비도 함께 실시해 시민들 누구나 산에 올라 체력 단련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환경 개선사업을 마친 칠사산을 찾는 시민들도 개선된 화장실과 새로 설치된 운동기구, 정비된 등산로를 보며 칠사산을 더욱 자주 찾게 될 것이라며 반색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칠사산에 올라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길 바란다”면서 “사유지 임에도 화장실 교체와 운동기구 설치에 적극 협조해 주신 칠보사 혜원 주지스님께 시민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달 23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시청 2층 로비에서 진행한 ‘광주지역자활센터 아셀공예사업단과 자활기업 반희담 협동조합 생산품 특별 전시 및 비대면 판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자활생산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자활생산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주간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1천7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자활생산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큰 계기가 됐다. 제품은 가죽과 면으로 제작한 지갑, 벨트, 홈패션 등 40여종을 특별전시하고 코로나19가 유행 중인 점을 감안해 구입을 원하는 제품을 QR코드나 문자를 이용해 전송하는 비대면으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그동안 자활사업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며 아셀의 가죽공예, 반희담 수공예제품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시민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열정을 갖고 임해주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2021년도 하반기 ‘북 트레일러’ 특강 수강생을 오는 29일부터 모집한다. ‘북 트레일러’란 영화 예고편처럼 책을 소개하는 짧은 동영상을 말하는데 기존의 쓰기 위주의 독후활동에서 벗어나 영상매체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창작이 가능한 독서 관련 활동이다. 이번 강좌는 북트레일러의 기본이 되는 동영상 제작을 위해 사진이나 음악에 효과주기, 여러 가지 편집 기법, 화면 분할, 스톱 모션, 스토리보드 작성 등에 대해 배우고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영상을 제작해 보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강좌를 진행하게 되는 강사 최용훈은 경기대 대학원 문헌정보학 박사 및 대림대 문헌정보학 강사로 재직 중이며 도서 ‘독서활동을 위한 북트레일러 활용 설명서’의 저자로서 국립중앙도서관 등에서 북트레일러 특강을 진행한 경력이 있다. 강의는 줌(Zoom)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강좌로 평일 야간시간대에 진행되며 고등학생 이상의 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광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jcity.go.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전화(031-760-5685)
광주시가 한강수계관리기금 4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도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우수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에 공모한 2가지 사업 모두가 선정돼 기금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지원사업은 상수원 규제지역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중장기·광역사업으로, 광주시는 역점추진 사업인 ‘곤지암천 수변공원 조성사업’ 20억 원과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 20억 원 등 총 4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곤지암천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곤지암역 수변구역 내 신도심 원도심의 문화·상생 공간 마련을 위해 총 175억 원,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사업’은 오포읍 양벌리 내 친환경 영농실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6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두 사업 모두 2023년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이번 특별지원사업 40억원 확보는 ‘규제도 자산이다’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광주시민 모두가 이뤄낸 성과”라며 “한강수계관리기금 매칭 취지에 부합하는 주민복지증진사업 추진으로 광주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청 펜싱팀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1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에서 남자 플뢰레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광주시청 펜싱팀은 지난 대통령배 전국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전 우승을 거머쥐며 전국 최강의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광주시청 펜싱팀 김동수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곽준혁(화성시청)을 15대 8로 제압했으며 결승전에서는 최현수(충청남도체육회)를 상대로 15대 14로 누르고 승리하며 올해 첫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또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도 출전한 광주시청 펜싱팀은 성북구청을 상대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훌륭한 성적을 거둔 펜싱팀 감독과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추석맞이 농산물(배·표고버섯) 팔아주기’를 펼쳐 준비한 물량을 모두 소진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이메일과 전화 등 사전 주문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배 1231상자와 표고버섯 100상자 등 준비한 농산물(2237상자·7000여만 원 상당) 전량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심문기 광주배연구회장과 김학종 표고버섯연합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판로가 걱정인 농가들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농산물 팔아주기에 동참한 덕분에 준비한 수량을 모두 판매할 수 있었다”며 “광주시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우리 농산물에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받은 지역농가 상생과 더불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가 있는 농산물 직거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다량의 농산물(배 466박스, 표고버섯 168박스)을 구입해 지
광주시가 민족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오포읍은 15일 ‘한마음 오포의 날’을 맞아 민·관이 함께 하는 추석맞이 ‘클린 오포’를 추진했다. ‘클린 오포’ 행사에는 오포읍 이장협의회, 파출소 등 12개 기관 및 단체와 오포읍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기관과 단체별로 오포읍 주요 도로변, 경안천 산책로 등 청소구간을 지정,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오포읍은 쾌적한 공간 조성을 위해 능평리 회전교차로 등 5곳에 국화 7000본을 식재하는 등 주요 도로변 가로화단 정비와 가을꽃을 식재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문형리 공설묘지 1곳과 양벌리, 능평리 공동묘지 2곳 등 총 3곳의 진입로 일대를 제초하고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환경정비를 통해 성묘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조상을 기릴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또 이날 초월읍에서도 직원 및 43개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안길 및 주요도로변, 버스승강장을 중심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퇴촌면도 이날 관내 주요 도로변 구간에 자란 풀과 쓰레기 등을 정리했으며 관내 주요 거점 화단에 국화와 포인세치아 등
광주시 오포읍은 최근 44개리 마을별 2022년도 주민지원사업비 배분(안)에 대해 지역위원(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지원사업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주민지원사업비 총 8억6000만 원 중 마을별로 지원하는 간접지원 사업비 6억8000만 원과 환경감시대, 의용소방대, 새마을협의회, 자율방재단 등 4개 단체에 재난·재해 예방 및 복구활동에 필요한 장비 구입비 등 공통사업비 1250만 원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 심의에 앞서 ‘경안천을 품은 廣(광)주시 오포’ 홍보영상 시청 안내와 행정구역 개편 안내, ‘9월 한마음 오포의 날’ 환경정비 추진, 오포읍 3개리 25반 신설과 관련된 입법 예고,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현장접수 안내 등 주요 현안사항을 전달했다. 권용석 오포읍장은 “마을의 발전과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항상 애써주고 있는 지역위원(이장)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마을의 다양한 의견들이 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국민들의 전국적 이동과 가족 모임 증가 등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유흥시설 및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주요 방역수칙으로는 ▲유흥시설 및 홀덤펍 집합금지 ▲5인(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동거가족 예외 및 접종완료자 인센티브 적용) ▲식당·카페 테이블 거리두기,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영업만 가능, 백신접종 완료자 테이블 표지판 안내문 비치 ▲목욕장업 이용인원 제한, 수면실 이용금지 ▲숙박시설 전 객실 3분의 2 운영, 객실 내 정원기준 초과금지 ▲이·미용업 이용인원 제한, 음식물 섭취 금지(물, 무알콜 음료 허용) 등으로 점검 시 해당수칙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추석명절 대비 특별 방역점검 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운영하는 시설의 경우 형사고발 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수도권 4차 대유행이 3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동량이 많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고향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가족들과 안전한 명절
광주시는 지난 14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추석을 맞아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3월부터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제품 판매 및 홍보의 장을 마련해 공직자 및 광주시민들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16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물세트와 가공식품,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이 판매됐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 제품 구매에 적극 동참해 다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