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안전 점검으로 인해 귀여보행교가 폐쇄됨에 따라 공원 이용객이 많은 가을철 성수기 대비를 위해 3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팔당물안개공원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매주 금~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팔당물안개공원 제1주차장(정문)과 제2주차장(후문)을 차량 2대를 교대로 이용해 왕복한다. 팔당물안개공원(허브섬) 이용은 제1주차장에 주차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제2주차장으로 이동해 후문으로 출입할 수 있다. 시는 공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탑승 장소, 탑승 시간 등이 적혀있는 안내판 및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팔당물안개공원은 팔당호 귀여지구에 조성된 허브테마 공원으로 초가을에는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이 식재돼 있어 매년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여가 및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31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제3회 광주혁신교육포럼 기획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신동헌 시장과 한정숙 교육장, 임일혁 시의회 의장 등 기획위원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혁신교육 상반기 분과포럼 결과 공유 및 2022년 광주혁신교육지구 사업 예산 초안 협의 등을 논의했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혁신교육지구 시즌3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마을과 함께하는 교과연계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진로교육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역사회와 교육이 상호 소통을 통해 이해와 협조로 형식적인 거버넌스가 아닌 실질적인 협력체가 돼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교육으로서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혁신교육포럼은 지역교육 정책과제 도출 및 교육혁신 방안 논의를 위해 조직된 교육협의체로서 시장·교육장·시의회 의장이 공동위원장인 기획위원회를 포함, 총 5개(혁신교육, 문예체 교육, 마을교육, 진로미래교육
광주시 오포읍이 최근 오포생활체육공원 환경정비사업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오포생활체육공원은 기존 고르지 못하고 흙먼지가 날리는 땅바닥 때문에 미관도 좋지 않고 주민들이 이용하기 불편해 화강토 부설작업, 관수작업을 포함한 잔디 식재 작업을 실시하여 생활체육공원의 미관과 이용 편의성을 모두 개선했다. 지난 4월에는 회양목 1400그루를 심은데 이어 이번에 잔디를 심어 주민들이 오포생활체육공원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추석 전 오포생활체육공원을 포함한 지역 체육공원시설 풀깎기 및 덩굴류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체육공원시설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권용석 오포읍장은 “코로나19로 주민 활동이 많이 위축됐다”며, “오포생활체육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수련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가을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일환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표지판을 점검하고 일제 정비했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와 해당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안 구역을 말한다. 표지판은 구역 내 학교 정·후문 근처 및 학교로 이어지는 도로 등에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다. 현재 광주지역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46구역 54개 교이며, 구역 내 설치된 표지판은 69개이다. 이번 표지판 정비사업은 지난 6월 24일~8월 18일 8주간 진행했으며 올해 신설학교 2개 교에 3개를 설치하고, 기존 설치된 표지판 중 유실·훼손이 확인된 표지판 41개를 교체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시민 누구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인지하고 어린이들의 건강에 해로운 고열량·저영양 식품 등이 판매되는 것을 막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8일 쌍령동 푸르지오 아파트에서 신동헌 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협력기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먹거리 나눔 프로젝트 '공유냉장고' 3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기부할 수 있는 주민공유공간이다. 이번에 문을 연 3호점은 아파트단지 내 최초 입점으로 입주민들의 먹거리 공유는 물론, 택배·청소노동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점을 살려 지원받은 생수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종면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으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공유냉장고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생수를 지원해준 민강원 전 씨름협회장과 ㈜오리종 권일혁 대표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공유냉장고는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적합한 주민주도형 복지서비스 모델이 될 것으로, 마을공동체 형성에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10일부터 운영 중인 1호점 ‘소다미’와 같은 달 22일 개소한 2호점 ‘곤지향어울림마당’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더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회장 정선화)가 지난 29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여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자유총연맹 회장 및 임원은 광주시보건소와 광주시민체육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보건소 직원들과 의료진에게 햄버거와 음료수 100명분을 제공했다. 정선화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과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길어지는 비상상황으로 어느때 보다 힘들게 일하고 있는 직원 및 의료진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라며 "광주시를 위해 봉사에 힘써 주시는 자유총연맹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 회장은 코로나19 상황 발생 이후 의료기관을 2∼3차례 방문해 위문한 바 있고,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북한이탈주민 생활용품 지원과 취업알선 등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상반기 토지이동필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9월 1~23일 동안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열람 및 의견접수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광주시청 토지정보과(지가관리팀)를 방문 또는 유선으로도 가능하며, 편리하게 광주시청 홈페이지(https://www.gjcity.go.kr/)를 이용하여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9월 23일까지 의견서를 작성해 광주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일사편리(https://kras.go.kr:444/) 부동산가격민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특성 및 가격균형 여부 등 적정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0월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및 토지 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광주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집중 조사해 균형적 지역개발을 위한 장·단기적 정책입안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1년 광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9월 1~15일 15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지역 내 표본 81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과 가구 ▲노후준비 ▲주거와 교통 ▲정주의식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시의 이미지 ▲복지정책 등 56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 조사와 비대면 인터넷 조사를 실시한다. 2012년 조사를 시작해 2020년도 갑자기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한 중단을 거쳐 올해 9회째 실시되는 '광주시 사회조사'는 시민의 생활과 의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분석하고 삶의 질 향상과 복지와 관련한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시민의 요구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된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며 통계법에 의해 보호된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사결과는 올해 연말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정보통신담당관(031-760-27
내년 6월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광주시장 선거에 과연 누가 출마하는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농복합지역인 광주시는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돼 왔다. 하지만 인구 증가로 선거구가 갑‧을로 분구되면서 지난 20대 총선과 7회 지방선거에 이어 21대 총선까지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모두 압승했고 광주시는 여당 중심의 진보성향이 강한 지역이 됐다. 대규모 아파트 건설로 인한 인구 유입이 늘면서 교통‧생활 기반시설을 비롯한 개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이러한 유권자들의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일꾼에 대한 기대감이 표심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광주시 행정 수장을 뽑는 선거 중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신동헌(69) 현 시장의 재선 도전에도 4~5명이 자천타천으로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신 시장 말고도 박관열(63) 경기도의회 의원, 박현철(55) 광주시의회 의원, 임일혁(54) 광주시의회 의장, 박해광(53)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 안태준(53) 경기주택공사(GH) 부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아직 재선 출마를 공식화하지 않았다. 취임 이후 그는 첩첩산중 각종 규제 속에서도 지역 현안 사업을 궤도에 올려놓으며 광주지역을 생산자족 및 문화복지 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과 수서~광주선 접속부 설치에 관한 세미나가 25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광주·이천·여주·원주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GTX-A와 수서~광주선 접속부 설치 및 이해관계자 민원 해소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철도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접속부 설치의 기술적 검토와 민원해소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인 유튜브 생중계도 같이 진행됐으며, 신동헌 광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김용복 원주시 도시주택국장과(추가 참석) 광주시 소병훈, 김선교 국회의원(여주·양평)도 참석했다. 이번 전문가 토론은 차동득 대한교통학회 명예회장이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하고, 기형서 동명기술공단 부사장, 김창용 건설기술연구원 차세대인프라 연구센터장, 김주영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이종성 한국국토환경기술원 원장, 임광균 송원대 철도경영정책학과 교수, 최병규 한국철도교통관제협회 회장이 참석하여 열띤 분위기 속에 토론이 진행됐다. 김시곤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GTX-A와 수서-광주선 직결 연결의 기술적으로 설치가 가능하고, 경강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