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행정복지센터(읍장 권용석)는 지난 3년동안 매년 200만 원 이상을 꾸준히 기부한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희망나눔업체' 현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행사에서 ㈜한국토이즈(대표 홍성환),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장용창), 한국유통 양벌리점(대표 구영태), ㈜진영부품(대표 강형태) 등 11개 업체가 '희망나눔업체'로 선정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홍성환 한국토이즈 대표는 “기업들이 앞장서서 기부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현판까지 받으니 더 책임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권용석 읍장은 “오포읍 취약계층을 위한 계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희망나눔업체와 후원자들의 후원을 통해 지난 3년간 오포읍 취약계층 8500가구의 식생활과 주거환경 개선을 도울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의 소비 촉진과 사랑의 나눔행사로 우리 이웃들이 잠시나마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농협 광주시지부와 광주시는 지난 17일 사회복지복법인 한국발달장애복지센터(이사장 강영식)에서 양파농가의 소비촉진을 위한 ‘사랑의 양파빵’ 나눔행사로 지역 사회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농협 광주시지부의 양파빵 나눔행사는 지난 6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무안군, SPC그룹과 양파소비촉진협약을 맺고 전사적 차원에서 추진됐다. NH농협 김정환 광주시지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양파값 하락으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양파 농가를 돕고 광주시와 연계해 지역 내 복지시설에 작게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나눔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발달장애복지센터 강영식 이사장은 “광주시와 농협의 따뜻한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지역의 일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광남1동에 위치한 ㈜홈케어마스터(대표 정은화)는 지난 12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200만 원 상당의 무료 방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광남1·2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약으로 진행된 이날 활동에는 ㈜홈케어마스터, 광남2동 새마을회(박종상·박난희) 등이 참여해 광남1·2동 경로당 11곳, 태전보건진료소, 지역 내 커피숍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작업을 펼쳤다. 이날 ㈜홈케어마스터가 지원한 ‘항균코팅’은 한 번의 코팅으로 세균과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유지해주며 90일 이상 효과가 지속되는 물리적 항균 기술로 감염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홈케어마스터는 광남1동에 위치한 예비 사회적·자활기업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도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학성·공공위원장 서준규, 이하 협의체)는 지난 12일과 14일(2일간) 지역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방역소독과 도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2일 협의체에서는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꾸러미를 지원하고, 도척면지역자율방재단(단장 최명희)은 집 안팎의 방역 및 소독을 진행했다. 이어 14일에는 도척배드민턴클럽(회장 김광일) 동호회원들이 도배, 장판 등을 교체하고 실내 환경을 깨끗하게 했다. 도척면지역자율방재단 최명희 단장은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주거환경이 나빠 코로나에 더욱 취약한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소독을 하겠다”고 말했다. 도척배드민턴클럽 김광일 회장도 “도배가 끝나고, 고맙다고 계속 인사하시는 어르신을 보고, 우리 동호회원들 모두 주말 봉사활동에 뿌듯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방학 기간에 신체활동이 감소하는 비만 초등학생을 위해 비대면 운동프로그램인 ‘아동비만 건강놀이터’를 운영한다. 광주시는 코로나 19 유행으로 방학에도 가정에 머무르는 청소년이 많아지고 인스턴트 음식 섭취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아동비만이 더욱 증가하고 있어 생활개선을 위해 아동비만 건강놀이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보건소는 초등학교 3~6학년 과체중 및 비만 아동 25명을 선별 모집했으며, 각종 운동 용품(요가매트, 폼롤러, 스탭박스, 글러브, 샌드백, 줄넘기 등)과 식습관 개선을 위한 물품(칼로리 밥공기, 물컵, 견과류 등)을 제공해 참여율을 높였다. 아동비만 건강 놀이터는 오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동원대 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비대면(화상회의) 운동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줄넘기와 스탭박스를 이용한 유산소 운동, 폼롤러를 이용한 스트레칭, 글로브와 샌드백을 이용한 근력강화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 영양개선 미션을 수행하여 건강증진과 체중감소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식습관으로 개선되도록 교육하고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신체활동이 감소되고 방학에는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지기 쉬워 아동
광주시가 중앙도서관 등 5개 도서관에서 2021년도 하반기 정규강좌 41개 무료 강좌를 열어 오는 18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중앙도서관 등 5개 도서관에서 독서, 역사, 문화, 학습 등 다양한 분야의 41개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으로 직접 오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참여가 가능해 원거리 주민도 부담없이 수강할 수 있다”며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야기 타고 역사 속으로’, ‘아는 만큼 보이는 눈높이 명화’, ‘ 와글바글 어린이 독서 스피치’, ‘사이언스 토탈공예’, ‘엄마랑 아가랑 성큼성큼 책읽기’ 등이 있다. ‘창의 책놀이 지도사’, ‘진로독서 지도사’, ‘글쓰기 독서토론 지도사’ 등 자격증 취득반도 개설돼 도서관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광주시립중앙도서관홈페이지(http://lib.gjcity.go.kr)를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760-5685)로 문의하면 된다.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26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미스터리 매직 퍼포먼스 ‘스냅’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마술과 미디어아트가 만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넌버벌 공연이다. 퍼포먼스 ‘스냅’은 미디어아트, 쉐도우그래피, 블랙아트, 마임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마술과 결합시켜 독창적인 무대 언어로 풀어낸 종합 예술 공연이다. 공연 안에서 수 많은 복선을 통해 서서히 스토리를 풀어가는 미스테리적 요소와 각 장면마다 관객을 몰입시키는 서스펜스의 구조를 활용한 공연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16년 초연을 시작으로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2018년 캐나다의 시나르 비엔날레, 2019년 뉴욕 브로드웨이42번가 뉴빅토리 극장 등 국내외 예술제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세계적인 평론지 브로드웨이 월드가 선정한 최우수 공연, 아시안 아츠어워드 ‘베스트 프로덕션상’을 수상하는 등 마술의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는 작품으로 평론가와 관객의 호평을 꾸준히 받고 있는 작품이다. 기이한 능력을 가진 장난꾸러기
광주시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인 태전30통 태전2교 앞과 클린하우스 주변 등 총 2곳에 화단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태전30통 태전2교 앞에는 낡은 정자와 오래된 운동기구가 있었으나 이용하는 주민이 없어 지속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와 청소년 우범지역으로 전락해 쓰레기와 흡연 등 각종 생활불편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이에 광남2동은 낡은 시설물을 모두 철거한 후 형형색색의 페튜니아, 백일홍, 사루비아 등을 식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관련 이상오 광남2동장은 “앞으로도 쓰레기 무단투기를 지속적으로 지도·관리해 깨끗한 주거환경과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최근 프랜차이즈 김밥전문점의 대규모 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김밥 등 분식점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원료 위생적 관리 및 보관 온도 준수, 조리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이물 방지를 위한 시설 관리 여부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으로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재점검을 거쳐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배달음식 소비가 급증하고 있어 배달음식점 안전관리 강화 일환으로 지난 6~7월 2개월간 ‘족발·보쌈 전문점’ 및 ‘치킨·피자·중식’ 배달음식점 등 총 451곳을 대상으로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기계·기구류, 환기구, 냉장고 등 조리장 위생관리 및 건강진단 유효기간 경과 등 위생관리가 미흡한 102곳에 대해 현장 계도했으며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곳은 과태료 등 행정처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영업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음식점 위생관리를 할 수 있
호원대학교 광주학습관(책임교수 김영미)은 지난 11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기부챌린지를 통해 이뤄졌다. 챌린지는 지난 달 17~29일 13일간 진행됐으며 호원대학교 광주학습관 교수와 학생이 참가해 걸음수 만큼 참가자 본인이 직접 기탁금을 기부했다. 호원대 김영미 교수는 “단순한 기부가 아닌 기부챌린지를 통해 본인의 노력만큼 기탁금을 모아 뜻깊었다”며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기부문화에 호원대 광주학습관이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걷기 활동을 통한 기부문화가 활성화되어서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탁금은 통합사례관리 7가구에게 생활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