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경기광주역 경기행복주택’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청년 223가구, 신혼부부·한부모 가족 16가구, 주거급여 수급자 5가구 등 총 244가구에 대해 진행하며 임대주택 실수요자의 입주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해 12월 모집 공고보다 소득요건 등 세부 자격요건을 완화하고 청년 유형을 신설했다. 입주요건은 무주택세대로서 각 공급유형별 소득 및 자산 등 세부 자격기준을 충족하는 자는 신청할 수 있으며, 유형별 전용면적은 22, 36, 44㎡로 구성되며 월 임대료는 보증금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및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부지를 활용해 주변 임대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경기도형 공공임대아파트이다. 경기광주역 행복주택의 경우 광주역세권 개발사업 지구 내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4만4690㎡ 부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개 동 규모 단지에 총 500세대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11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 중이며 인근에 경강선 경기광주역 지하철역이 있어 뛰어난 주거 및 교통여건을
광주중앙고등학교가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에서 열린 제30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권역예선대회를 통과한 20개 고등학교 연극반이 참가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열띤 경연을 펼쳤다. 광주중앙고는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와 함께 단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경화EB고등학교는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상을 수상한 광주중앙고의 ‘파발교 연가’는 1980년대 광주를 배경으로 이기복 광주시 연극협회장의 개인적 경험을 담아낸 창작 작품이다. 광주중앙고는 이 작품으로 다음달 개최되는 제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그동안 광주지역 고등학교 연극동아리는 청소년연극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인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출전해 대상 3회, 최우수상 3회, 우수상 2회 수상 등 명실상부한 청소년연극계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초월읍 고향주부모임은 지난 13일 초월농협 문화센터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옥수수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판매한 옥수수 1만여 자루는 초월읍에서 수확한 것으로 올해 옥수수 판매행사는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예년에 비해 대폭 축소해 현장판매보다는 사전예약 판매 위주로 진행했으며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초월읍 고향주부모임 진순화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을 돕는 행사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주부모임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정서 초월읍장은 “항상 이웃돕기에 앞장서는 고향주부모임에 감사드린다”며 “옥수수 판매행사가 취약계층을 돕는데 쓰이는 선순환 나눔 행사로 침체된 사회분위기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광남1동에 위치한 남동어린이집 김경순 원장은 지난 12일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달 30일 어린이집 내 ‘시장놀이’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모은 성금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아이들은 부모님이 어릴 적 가지고 놀던 장난감(딱지, 팽이 등)을 판매하며 부모 세대의 놀이문화와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경순 원장은 “시장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 활동을 체험하고 부모님 세대의 놀이문화도 공유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모금액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방원 광남1동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남동어린이집의 전 보육교직원들과 학부모, 아이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후원의 경험이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답했다. 한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소중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청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전 8층에 근무하는 A 주무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시청 본관 8층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지인을 만나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증세가 미약해 자가격리 조치된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8층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하고 있으며, 현재 본청에서 근무하는 직원 1000여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에 의한 병해충 적기 방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1차 항공방제를 추진한다. 1차 항공방제는 오는 16일 곤지암 일원 벼 재배 86농가 53.4㏊를 대상으로 무인헬기 3대를 동시 투입해 추진한다. 무인헬기 항공방제는 농약사용량 및 노동력 절감뿐만 아니라 농경지 여건에 상관없이 균일한 약제 살포가 가능하며 무더위와 살포약제로부터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어 농업인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 특히, 무인헬리콥터는 3~4m 높이에서 약제를 살포하는데 지면으로 바람이 향하기 때문에 작물 밑 부분까지 약제가 침투되고 인력 살포보다 약제 비산량이 적어 병해충 예방 효과가 높은 방제방법이다. 이번 항공방제는 고온다습한 기후조건에서 자주 발생되고 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혹명나방 등의 병충해 방제약제와 내병성 증진 및 쓰러짐 방지를 위한 규산을 동시에 살포하며 1차 방제에 이어 2차 방제는 오는 30일쯤 실시할 계획이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인근 축사 및 양봉 농가와 작물재배지를 대상으로 방제일정을 안내하는 한편 마을방송 등을 통해 사전 홍보해 항공방제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코로나와 폭염으로 지친 심신을 한우농가에서 직접 키운 소고기를 드시고 면역력 키우세요." 광주시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광주축협 한우대가’ 온라인 스마트스토어에서 자연채 축산물 및 서하리 농산물을 25% 세일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판매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며 세일 품목은 자연채 행복밥상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문은 오후 1시 30분 이전 결제완료 건에 대해 당일 발송하며 주말 및 공휴일 주문 시 다음날 발송된다. 또한, 세일기간 내 홈페이지에 베스트 포토리뷰 작성자 10명을 선정해 네이버 포인트 1만 점을 지급한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자연채 축산물과 서하리 로컬푸드를 온라인마켓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농가는 소득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다양한 농‧축산물 판로 개척과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언택트 판매에 대한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지난 1월 15일부터 ‘광주축협 한우대가’ 쇼핑몰에서 서하리 로컬푸드 농산물을 함께 주문할 수 있는 네이버 페이 시스템을 구축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가사·간병 서비스를 지원하는 ‘가사·간병 방문지원 사업’ 이용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사·간병 방문지원 사업은 만 65세 미만의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 ▲소년소녀·조손·한부모가정(법정보호세대) ▲의료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퇴원자 등이 신청 가능하다. 지원내용으로는 ▲신체수발 지원(옷 입기, 식사 보조 등) ▲건강 지원(체위변경, 간단한 재활운동 보조 등) ▲가사 지원(청소 등) ▲일상생활 지원(외출 동행, 말벗 등)이 있다. 본인부담금은 서비스 대상자의 소득수준 및 서비스 제공시간(24·27·40시간)에 따라 다르며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및 광주시청 복지정책과(031-760-3770)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환경부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선도 사업에 ‘도척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환경부 선도 사업은 하수처리 전 과정에 대한 ICT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제어관리, 지능화 등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스마트 하수처리장, 스마트 하수관로(도시침수대응, 하수악취 관리), 하수도 자산관리 등 총 4개 사업 분야에 대해 33개 시설을 선정, 하수도 분야 스마트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사용개시 20년이 넘은 도척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지능화된 하수처리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총 사업비 34억 원 중 국비 17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또 스마트 하수처리장 선도 사업 추진을 통해 처리장 내 각종 현상을 스마트 계측기로 정확하게 진단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최적 의사결정 및 시설제어로 안정적인 방류수 수질 확보는 물론, 에너지 절감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스마트 하수처리장 선도사업의 성공적 도입을 통해 효율적 시설운영에 따른 하수도 운영원가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하수
광주시는 ‘찾아가는 폐자원 교환창구’를 45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관내 모든 공동주택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폐자원 교환창구’는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통해 진행되며 폐자원 교환기준은 폐건건지 10개를 새 건전지 1세트(2개)로, 종이팩 1㎏(1000㎖ 기준 35개)에 화장지 2롤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젤 타입 아이스팩 교환사업도 함께 실시하며 아이스팩은 5개당 종량제 봉투 1장(10ℓ)으로 교환한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폐건전지와 우유팩 수거율을 높이기 위한 교환 창구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에서도 항상 교환할 수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폐자원 수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파트 대상의 ‘찾아가는 폐자원 교환창구’ 신청 접수는 오는 30일까지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