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전 8층에 근무하는 A 주무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시청 본관 8층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지인을 만나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증세가 미약해 자가격리 조치된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8층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하고 있으며, 현재 본청에서 근무하는 직원 1000여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