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내 주민주도형 관광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의 역량에 맞는 관광 사업을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관광두레PD 활동 지원 ▲지역 내 관광두레사업 관련 행정지원 ▲관광두레사업 홍보를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PD 인력 지원 ▲주민사업체 역량 강화를 통한 홍보마케팅 지원 ▲지역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확산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한다. 또 한국관광공사는 2021년 관광두레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공동체 또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5일 오후 2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이후 서류심사를 거쳐 온라인 아카데미 과정을 실시한 후 9월 말 최종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 초 ‘2021년 관광두레’ 신규 지역에 선정됐으며 관광두레 PD로 남진우씨가 선발됐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우리지역의 특색을 잘 아는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가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천혜의
광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시름에 빠진 지역 토마토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해마다 6월에는 열린 지역 특산물 축제인 '퇴촌 토마토축제'를 취소하고 이로 인해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마토 농가를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오는 14~18일 5일간의 일정으로 퇴촌면과 남종면, 초월읍에 있는 토마토 재배농가 원두막에 판매장을 마련하고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가 퇴촌 토마토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을 전환한 것은 2015년 메르스 사태와 2020년 코로나19 이후 세번째다. 퇴촌면 관계자는 “축제는 취소됐지만 토마토는 맛있게 익어가고 있어 시에서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게 됐다”면서 “이번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많은 분께서 토마토를 구매해 주셔서 한 해 동안 토마토를 키워 온 농민들에게 큰 힘을 더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헌 광주시장도 “축제 취소 대신 농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을 하고 있으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지금 토마토는 단맛이 높고 품질 고유의 맛이 진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싱싱한 토마토를 집에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
이춘구 광주시 부시장이 8일 우기에 대비한 재난 취약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하천을 비롯한 배수펌프장, 공동주택 건설현장, 개발행위허가지, 사방사업 현장 등 재난 취약지 9곳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이 부시장은 퇴촌청소년문화센터 건립 현장, 삼동 사방사업 현장, 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장 등 3곳을 돌며 사업장별 재해위험 요인과 시설물 관리실태, 배수처리 기능 확보 상황, 집중호우 시 수방대책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인명피해 없는 광주를 목표로 재난 예·경보 시설(75곳) 및 마을방송시스템(83곳) 점검을 비롯해 CCTV통합관제센터 영상정보 연계(3379대)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확대 등 재난대응시스템을 정비했다. 또 인명피해 우려지역(32곳) 시설물 일제정비, 산사태 취약지역(306곳) 점검, 목현천·곤지암천 둔치주차장차량대피 알림문자 및 출입차단시스템 구축, 재해구호물자(640세트) 비축과 이재민 대피시설(270곳) 확보 등 선제적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춘구 광주시 부시장은 “올해도 긴 장마와 함께 잦은 국지성 호우가 예상 된다”며 “비상 시 즉각적인 상황대처를 통해 시민의 재산과
광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선정돼 32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 대상 건물은 국·공립 어린이집 7곳으로 공사 추진을 위해 예산 반영, 설계용역 착수 등 체계적인 세부계획을 통해 올해 하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선정된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국·공립 어린이집 4곳에 사업비 8억3000만 원으로 현재 공사완료 2곳, 설계완료 2곳에서 추진 중이다.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내·외벽 단열재 교체,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치, 보일러 교체, LED 조명 설치 등 에너지 성능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공공건축물 리모델링 공모 사업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공립 어린이집의 보육환경 개선과 질 높은 공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경찰서와 광주신용협동조합(광주신협)이 범죄 피해자 대상인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기섭 서장, 장길종 여성청소년과장, 김상범 청문감사관 등 경찰 10여 명과 최희환 경기광주신협 이사장, 안기현 상무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범죄 피해자에 대한 경제적·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대상자)를 발굴 및 대상자 추천·연계해 차후 맞춤형 경제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지원 제공 등을 협조하게 된다. 권기섭 광주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 중에서도 ‘위기청소년, 범죄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지원을 함으로써 건강한 청소년 육성 및 범죄피해자의 안정된 생활을 위한 경제적 기반 마련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최희환 광주신협 이사장은 "앞으로 기금’을 통한 경제적 지원과 생활환경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도배, 장판’ 교체의 방법들을 경찰과 협력하여 지원할 예정"이라며" 경찰에서 대상자를 발굴시, 최대한 확보된 예산을 활용하여 경제적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제1대 광주청소년교육의회’가 지난 5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청소년 의회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광주시의회 의원, 청소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발대식 후 시의원과의 만남, 모의의회 체험 등 민주주의의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의회 각 상임위원회실에서 시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황소제 의원은 교육·진로, 문화·체육 상임위원회 소속 학생들을 멘토링하고, 박상영 의원과 동희영 의원은 인권·평화, 안전·환경 상임위원회 소관 학생들을 멘토링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들을 알아보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1대 광주청소년교육의회’는 10월 말까지 활동하며, 월 1회 이상 정기회의를 하고 각종 정책 발굴·토론·발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임일혁 의장은 “올해 처음 출범한 ‘광주청소년교육의회’활동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인 의회의 일원이 되어 지방자치를 경험해보고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도척면 방도1리와 도웅1리 일원에 상수도 확대보급 공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완료한 공사구간은 도척면 방도1리(611-2 일원) 275m, 도웅1리(237 일원) 345m 총 관로연장 620m이다. 이 지역은 그동안 지하수 고갈 및 오염 등으로 갈수기에 식수난을 겪어 왔던 소외지역으로 공사 완료로 30여 가구에 상수도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광주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깨끗한 수도를 마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수도 확대 보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통해 ‘면’ 지역의 지하수 고갈 및 오염 등 급수취약 지역에 대해 상수도 확대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GTX 노선 유치를 위한 포럼을 열었다. 시는 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이천, 여주시와 함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유치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이천-여주, GTX 노선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사전 타당성 용역 중간 결과 발표와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GTX-D 김포~부천 노선은 수도권 출퇴근 수요를 신속하게 이동시켜 도로 혼잡을 야기하는 승용차 수요를 흡수해야 하는데 목적 달성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GTX-D 노선이 정부안 대로 추진된다면 수도권 동남부 지역만 GTX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지역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GTX-A 노선에서 분기하는 수서∼광주선에 직결해 광주∼이천∼여주∼원주까지 연결하는 방안과 GTX-D 노선 김포∼하남에 이어서 광주∼이천∼여주∼원주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종합토론에는 강승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신동헌 광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정책연구실장, 박경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유정훈 아주대
광주경찰서가 코로나19 이후 시민들의 공원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환경 조성과 범죄예방을 위해 광주kt지점, 광주도시공사등 지역 관계기관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함께해요! 안전순찰!’은 경기남부경찰청 주요 시책으로, 경찰과 지역 주민, 관계기관이 함께 순찰 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공동체 참여 치안 사업이다. 이에 광주서는 지역 사회와 함께 안전한 공원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실종·자살 등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광주시청, 광주소방서, 의용소방대 및 KT, 지역 주민 등 관계 기관간 업무 공조체계를 강화했다. 이들은 지난 26일 오후 2시 광주시 남종면 팔당물안개 공원에서 관계기관 및 지역 주민 40여 명과 함께 CCTV, 가로등 등 범죄예방시설물을 점검하고, 자살 및 실종 신고 업무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경찰서는 이들 단체들과 함께 시민들의 쾌적한 공원 이용과 안전한 공원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주요 7곳 공원에 CCTV 점검, 여성화장실 환경개선 등 공원 내 불안요소를 제거해 나가고 있다. 권기섭 광주경찰서
광주시 오포읍에 있 엔티산업㈜가 시민들의 교통 안전과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토지 무료 사용을 연장하는 협약식을 맺어 눈길을 끈다. 지난 25일 오포읍과 엔티산업㈜는 신현리 광명초교 인근해 위치한 엔티산업 토지에 대해 2022년도 능평초등학교 복합화 시설 건립 때까지 임시 공용주차장으로 활용키로 하고 권용석 오포읍장과 지우종 엔티산업㈜ 대표가 협약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 일대 교통 안전과 도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급격한 도시화로 광명초교 학생 수가 급증함에 따라 등·하교 때 무질서한 주·정차 차량으로 교통 혼잡은 물론 학생들의 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계속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권용석 오포읍장은 “이번 협약으로 신현리 일대 주차난 해소와 광명초교 앞 등·하교 시 학생들의 안전이 확보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