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분동 이후 처음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성된 광주시 탄벌동이 지난 19일 ‘2021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2일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한 지 1년 만에 개최했으며, 2020년도 추진사업 결과 보고와 함께 행정동 분동에 따른 공동모금회 성금 분배, 운영세칙 개정, 2021년 사업 계획 심의·의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탄벌동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성 사업을 자제해야 하는 만큼 2017년부터 본격화한 사례관리 사업의 위기가구 유형과 상담사례 분석을 통해 생활형편이나 생계활동으로 부모의 역할부재가 있는 아동들을 위한 ‘우리 아이 생일케익 만들기, 사랑듬뿍 추억가득 지원 사업’, 저소득층 청소년의 밝은 내일을 위한 ‘아이케어 안경지원 사업’, 푸르미가게 지원혜택을 받지 못하는 빈곤층 노인들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영양 품은 장바구니 지원 사업’, 저소득층의 위기상황 해소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가구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도를 늘린 ‘탄벌형 희망 더하기 사업’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박광신·박광군 공동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광주시 오포읍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9일 오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도 연시총회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행사 간소화의 일환으로 내빈 초청 없이 새마을 가족만 참석했으며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솔선수범한 고석래 협의회장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공로패 및 감사패 등을 전달했다. 또한 새로 취임하는 경기창 협의회장과 황순삼 부녀회장은 임명장과 인준서를 전달받고 오포읍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경기창 신임 협의회장은 “그동안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면서 쌓아온 봉사경험을 바탕으로 오포읍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어 황순삼 부녀회장은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님들의 많은 조언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권용석 오포읍장은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고생하시는 남·여 지도자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지역봉사에 열심히 뛰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연시총회는 오는 4월 1일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감자 심기’와 ‘새봄맞이 경안천 환경정비’ 추진을 기약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회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내 어린이체험관에서 등록급식소 학부모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학부모 집합교육 ‘건강한 COOK메이트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집합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회당 참여 인원을 10가족(총 20명)으로 제한했으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집합교육 내용은 센터 어린이 체험관의 다양한 9가지 테마형 놀이체험 교육을 통한 ▲우리 아이 신체 밸런스 측정(Inbody) ▲건강한 일상생활습관지도(View box) ▲부모와 함께 맛과 멋 전통음식 만들기(Cooking Class)로 구성됐다. 특히, 아이와 함께하는 쿠킹 수업은 선호도가 낮은 식재료를 활용한 ‘석류만두 만들기’로 전통식문화를 배워보며 영·유아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통한 친밀감 향상을 도울 수 있도록 진행했다. 집합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와 함께 다양한 식습관 체험 교육을 놀이로 접할 수 있는 기회제공으로 건강한 추억이 생겼다”며 “이런 교육이 더 자주 진행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ICT폴리텍대학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ICT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ICT폴리텍 대학은 시험과목 개편 시 교육과정 연계 등 국가기술자격의 현장성 강화에 도움을 주고, KCA는 현장실습 지원과 측정장비 무상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상호협력으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ICT산업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박재문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역량 확대는 물론 안정적인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현장실무 위주의 교육이 국가자격증 취득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대학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CA 정한근 원장은 "KCA는 국가기술자격의 현장성 제고를 위해 산학과의 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ICT 기술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지역의 친근한 이웃을 홍보대사로 위촉, 시민의 시정 참여도를 높이는 소통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홍보대사 13명을 위촉했다. 시민홍보대사는 그동안 유명인 위주로 운영해 왔던 홍보대사를 일반시민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개인 SNS를 이용해 주변 지인에게 시정소식을 알리는 등 광주시를 직접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시민홍보대사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9일까지 2주간 시민들이 직접 홍보대사로 위촉될 인물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공모를 통해 총 37명이 응모했으며, 이 중 본인의 참여의사가 있는 사람에 한해 신청서를 접수 받아 최종 13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시 승격 20주년 기념 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등 주요 시정소식은 물론,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활정보와 마을별 행사, 우리동네 숨은 명소를 개인 SNS를 통해 주변 지인에게 알리는 등 광주시의 도시 브랜드 홍보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일반시민을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보는 광주시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이 직접 광주시를 홍보해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 광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향상시킬 수 있
광주시가 1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재난지원금은 3월 8일 기준으로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과 외국인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과 정부의 방역 조치로 생계의 위협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게 피해 유형에 따라 50만~100만 원까지 경영안정을 위한 재난지원금 등 보편적 지급과 선별지원을 병행해 지원한다. 시는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산절감 및 세출 구조조정과 재난관리기금 등 통해 450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마련했다. 시민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온라인,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는 현장 신청을 받는다. 다만, 현장신청은 6월 한 달간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생 연도별 요일제로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특별 피해업종의 경영안정을 위한 재난지원금은 피해 유형에 따라 영업제한 업종 50만 원, 집합금지 업종 100만 원으로 온라인 접수는 4월 5일부터 4월 25일
풀짚공예는 우리 조상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민속 정통 공예품으로, 오랜 세월 가치를 담아 이어져온 삶과 소통의 수단이자 농경시대 우리 조상들의 일상 도구였다. 그러나 풀짚공예는 주변의 자연 재료를 바탕으로 하는 특성상 구전 외에 특별한 전달 방식이 없어 전통의 맥을 이어오기는 힘든 공예품이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한 독지가가 지난 2008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소재에 '풀짚공예박물관'을 개관하고 필요한 자료수집과 교육적 체계를 통해 전통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년 기획 전시회를 통해 창작활동의 작품을 선보이며 많은 시민들이 풀짚의 향연을 느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풀짚공예박물관'은 2021년 올해 상반기에도 풀짚의 향연이라는 전시명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전시유물의 현대작품 35점과 영상 모니터 2대 갖추고 다양한 풀짚 재료로 만든 현대 바구니 공예품을 기획 전시중이다. 이번 상반기 기획전시는 풀짚향연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해 온 과거의 풀짚공예가 예술적 욕구를 채우는 공예미술로 자리매김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전시는 모시로 엮은 바구니, 왕골로 엮은 바구니, 기타 재료로 엮은 바구니 이렇게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광주도시관리공사는 동원대학교와 최근 동원대학교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기관의 공존공영 정신을 바탕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양기관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날 주요 협약내용은 ▲학생들의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취업기회 제공 ▲학생 현장학습을 위한 광주도시관리공사 시설 활용 ▲대학 우수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 ▲대학생 서포터즈 지원 및 근로학생 배정 ▲공사 직원을 위한 학교시설 사용 등이다. 광주도시관리공사 유승하 사장은 “이번 동원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은 공사 직원과 동원대학교 학생들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이며 동원대학교와의 연계사업을 통해 스마트한 업무환경 구축과 직원 직무능력향상에 이바지 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동원대학교 이걸우 총장은 “광주도시관리공사와의 업무협약은 동원대학교 학생들이 실제 회사에서 이루어지는 일을 직접 체험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이며 앞으로 보다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전 직원들이 참여해 반부패·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2021년 환경부 청렴 서약식'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서약식은 공공 분야의 청렴성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기관 내 청렴문화 정착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개최됐으며, 환경부 전 직원이 비대면으로 영상회의를 시청하며 청렴 서약서 낭독 후 서약서에 서명했다. 청렴 서약서에는 부정청탁과 금품․향응 수수 근절, 공정한 직무수행 등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환경부 공무원 행동강령’을 숙지하고 준수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상기 한강유역환경청장 직무대리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전직원 청렴 교육,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간담회 등 청렴기관이 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이 최근 친환경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한 공로로 도척농업인을 대표해 구자곤 도척농협 조합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그동안 시는 학교급식에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우수경기미를 공급하기 위해 매년 지원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광주하남교육청과 협력해 친환경 쌀 홍보를 통해 2021년에는 도척 친환경 쌀 급식공급을 기존 43개교에서 고등학교 6개교를 더해 49개교에 공급 확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도척 쌀 판매액은 12억8000만원으로 예상된다. 신동헌 시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급식에 더 많이 제공해 지역 내 안정적인 소비·유통 구조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