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코로나19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나눔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경기고속 권오성 경영지원본부장은 16일 광주시청을 방문,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500포(10㎏·1천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권 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과 함께하는 ㈜경기고속이 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또 이날 광남동통장협의회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KF94) 1만8840장(1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서근택 광남동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어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것”이라며 “광남동통장협의회도 우리시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어려울 때마다 발 벗고 도와주시는 통장님들과 경기고속에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담아 기탁하신 물품이 정말 필요한 분들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기고속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8회에 걸쳐 백미 1억7000만
광주시는 지역화폐인 광주사랑카드를 20만원 이상 사용하면 기존 10% 인센티브 외에 3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소비지원금은 경기도가 소비지원금을 지급함에 따라 지원된다. 오는 18일 이후 광주사랑카드로 20만원을 사용한 경우 15%인 3만원을 경기도민 333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지급대상자에 포함이 되면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 10%와 경기도 소비지원금 15%를 더해 총 25%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게 된다. 다만, 소비지원금은 20만원 사용 시 즉시 지급되지 않고 1차 10월 26일, 2차 11월 26일에 각각 지급될 예정이며 지급받은 소비지원금 3만원은 받는 날로부터 1개월이 지나면 소멸되기 때문에 반드시 그 안에 사용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직접 충전한 금액을 사용해야 소비지원금 대상으로 인정되며 미등록 카드의 경우 인센티브 및 소비지원금 지급대상이 아니므로 충전 전에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오프라인 판매처에서 등록 후 사용해야 한다. 광주사랑카드는 경기지역화폐 앱, 오프라인 판매처(농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발급 가능하며 광주시 내 유흥업소나 대규모 점포, 관외 사업자의 직영점 등을 제외한 광주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광주시 곤지암읍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나눔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주일 김종풍 대표는 16일 곤지암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자사 생산품인 건미역·국멸치(200만원 상당) 200상자와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이상섭 곤지암읍 기업인협회 지회장도 불우한 이웃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유영성 곤지암읍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경제여건이 어려움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종풍 대표와 이상섭 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품과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품과 성금은 추석 전까지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광주 = 김지백 기자 ]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지난 15일 사회적기업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사회적경제센터와 공동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2020년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 57개사와 본부 사업부서 및 관내 7개 지사 등 78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도공에서는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상담희망분야, 구매예상 품목 등 사전 수요조사 실시 후 사회적 기업을 모집, 선정하여 업체와 사업담당자 간 실질적인 1:1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총 88건의 구매상담이 진행됐다. 구매가 결정된 물품은 소요시기에 맞춰 올해 내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매상담회, 업종별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원활한 공공 조달시장 진입 및 안착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공 수도권본부는 다양한 공공구매 지원정책을 통해 매년 60여 억원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하여 관련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 경
광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음달 4일까지 가정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추석 연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자율설치 환경 조성과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으로 홍보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언론 및 방송매체 활용 홍보▲다중이용장소 영상매체 송출 ▲역사 등 홍보용 X-베너 설치 ▲SNS를 통한 주택용 소방시설 시책 홍보 등이다. 조병우 재난예방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시설”이라며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여 뜻깊은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광주 = 김지백 기자 ]
환경부 산하 수도권대기환경청은 15일 ‘친환경 교통주간’을 맞아 서울 주요 지하철역 영상모니터(DID)와 전기버스 등에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광고 및 인기작가 ‘왈가’와 웹툰을 제작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친환경 교통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광화문1번가에서 실시한 대국민 설문조사에는 ‘탄소배출 대신걷자’가 가장 높은 득표를 차지해 올해 홍보 슬로건으로 선정됐다. ‘탄소 배출 대신 걷자’의 의미는 석유계 연료 승용차 이용으로 발생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 ▲신재생에너지 교통수단 이용 ▲걷기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뜻으로 각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준말이다. 또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여의도역, 광화문역, 잠실역 등 지하철역 12개소 에스컬레이터 옆 DID를 통해 ‘탄소배출 대신걷자’라는 주제의 인포그래픽을 상영했다. 여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이 대기오염 저감 영웅’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대중교통 이용하는 시민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작년 12월 보급이 시작된 전기버스 등 서울 경기지역 29대 버스에도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광고도 선보인다. 특히 인스타툰 유명작가인 ‘왈
광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 국비 22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15일 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에너지원을 융합해 주택 및 건물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국비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 3월 자체 공고를 통해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시비와 민간부담금을 포함한 총 사업비 45억원을 투자해 초월읍, 도척면 일원 주택 및 건물 총 316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2천889kW를 설치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에너지복지 실현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으로 인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에너지 자립마을 기반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해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민선7기 공약사항인 ‘광주시 에너지자립도 제고’를 위해
광주시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2020 광주시 비대면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경기도 일자리재단, 광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광주하남상공회의소와 공동주최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비대면(언택트)의 키오스크 디지털 면접 방식으로 실시된다. 채용과정은 사전 접수한 구직자가 광주시청 중회의실을 방문해 키오스크 면접 영상을 녹화하고, 구인기업들은 면접영상 정보를 확인 후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업체는 한석맨파워㈜, 에코시계㈜, ㈜성우패널시스템, 쿠팡풀필먼트서비스 광주센터, ㈜삼구에프에스 이마트 미트센터, ㈜자연원, 다우리기업, 한국분동, ㈜빅드림, 두레플러스㈜, ㈜목양산업, 11개의 기업으로, 이들 기업은 사무보조, 물류직, 생산직 등 총 7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광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참여기업을 확인한 후, 21일까지 광주 일자리센터(031-760-0019)로 면접 희망 업체를 사전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인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우수기업의 취업
광주시가 코로나19로 스트레스를 받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심층심리지원을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심리적인 불안과 염려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생 증가가 우려되고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심층심리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방법은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762-8728)에서 1차 상담을 진행해 위기 평가 후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시에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상담은 유선(비대면)원칙이며 의뢰받은 대상자에게 전화연락을 통해 상담일정을 정해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 중인 일반인 및 자가격리자 중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민간 전문가를 통한 최대 3회 유선상담을 실시한다. 상담 종료 후 지속상담이 필요할 때에는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다. 서근익 시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생기는 소외감, 사회적 단절감 등 코로나19 우울감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문가 심층상담 서비스 신청으로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생활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9820원으로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시급 9690원보다 130원(1.3%) 인상된 것으로, 내년 최저임금인 시급 8720원에 비해 1100원(12.6%) 많다. 주 40시간 기준 월 209시간으로 환산하면 월 205만2380원으로 전년 대비 2만7170원이 오른다. 생활임금이란 법정 최저임금과는 별개로 근로자들의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자체에서 정한 임금을 말한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액은 광주시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 근로자와 시의 사무를 위탁받거나 시에 공사·용역 등을 제공하는 기업체 소속 근로자 중 시의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시 재정여건, 근로자의 사기진작, 민간부문 파급효과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을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액의 증가폭을 최소화하여 결정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