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는 17일 지역 내 불우이웃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설날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가정을 선정해 쌀, 라면, 휴지, 마스크 등 각종 생필품을 전달했다. 변종문 서장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지원에 나선 경찰발전 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경찰은 소외된 이웃 돕기에 솔선하여 기부‧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세현 경찰발전협의회장은“광주경찰과 함께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과 행복이 되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걷기 챌린지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첫 챌린지는 설맞이 ‘전통시장 따라 걷기 챌린지’로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운영한다. 워크온 내에 등록된 전통시장 따라 걷기 코스(2.1㎞, 30분)를 걷고 광주시 전통시장이나 걷기 코스 내 위치한 상점에서 구매한 영수증(5천원 이상)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지역화폐 1만원권을 증정한다. 단, 코스의 85% 이상 걸어야 완주로 인정된다. ‘워크온’ 걷기 챌린지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챌린지 참여는 스마트폰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광주시 공식 커뮤니티인 ‘광주시 워킹투게더’에 가입하고 챌린지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760-2386, 2565)로 문의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시민들이 걷기 챌린지를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며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걷기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는 총 3
국공립 힐스가온‧푸른 어린이집은 최근 광주시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성금 80만원과 90만5천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시장놀이와 아나바나 운동을 통해 얻은 활동 수익금으로 고사리손으로 모은 따뜻한 정을 전해 그 의미를 더했다. 최길정 힐스가온어린이집 원장과 장미애 푸른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나눔문화에 익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교육과 정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광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청정지역 광주시의 친환경 농산물 공동브랜드 ‘자연채’가 17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제15회 ‘2023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 농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브랜드 대상은 감성마케팅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감동과 사랑을 이끌어 소비자로부터 진정한 신뢰를 축적해 가고 있는 각 부문별 최고의 리딩 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자연채’는 ‘자연 그대로’의 의미를 내포한 광주시 ‘친환경 농·특산물’ 브랜드로 지난 2004년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계획을 수립해 같은 해 브랜드 명칭을 공모해 탄생하게 됐다. 자연채 브랜드는 지난 2006년 건강나라농원 외 4개소를 시작으로 상표 사용권을 부여해 현재 20개소 347농가에서 사용 중이다. 승인 품목으로는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어린잎 채소, 한우, 계란, 새싹, 친환경 쌀, 콩나물, 토마토, 미나리, 상추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은 광주시 농·특산품이다. 자연채 상표 사용권을 부여받은 업체들의 특징으로는 친환경 농업 생산과 무농약 농산물 품질인증 등 농산물의 안전성을 최우선해 소비자의 입장을 고려했다는 것과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는 데
계묘년 새해를 맞아 광주시 탄벌동에 훈훈한 기부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금광교회는 신도들과 함께 모은 기금으로 라면 20박스를 기부했으며 목양교회에서는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지원을 바란다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광민교회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후원했다. 이들 교회는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닿을 수 있도록 후원을 하고 싶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또한, 탄벌동을 위해 매년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기부 천사들이 어김없이 찾아와 온정을 나눴다. 정말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매년 백미를 지원해주고 있는 기부자는 지난해 3월과 7월에 이어 백미 10포를 기탁했다. 이와 함께 십여 년 전부터 매해 300만원이 든 돈 봉투만 두고 홀연히 사라진 익명의 기부 천사는 올해도 현금 3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주길 바란다며 자리를 떴다. 아울러, 2018년부터 매년 원생들의 뜻을 모아 라면을 기탁하고 있는 코리아태비태권도장은 지난 13일 라면 460개와 성금 10만원을 기탁했다. 연수흠 관장은
하남시는 시민들의 식품위생 안전을 위해 평소 이용객이 많은 대형 백화점, 대형 할인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식품위생담당 공무원과 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최근 3주간에 걸쳐 실시했다. 점검 결과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유통기한 경과식품 진열 및 보관(2곳) ▲시설기준 위반(1곳) ▲위생교육 미이수(3곳) ▲식품취급 종사자 개인위생 기준위반(8곳) 등 총 14건의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시는 관련법에 따라 위반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을 통보했다. 이다경 식품위생농업과장은 “시는 앞으로도 상습·고의적인 불법행위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며 “하남시가 식품안전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수시로 합동점검 등 식품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2년 지역복지 민·관 협력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과 포상금 300만원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실적 등 정량평가와 위기 이웃 발굴‧지원을 통한 우수사례 발표대회 결과 등 정성평가가 반영돼 선정됐다. 특히, 시는 지난해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에서 2021년 ‘나이스 키친 사업’을 확대해 추진한 ‘올포원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위기 이웃 발굴‧지원을 통한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받은 것이 정성평가로 반영돼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민관협력 우수기관’ 선정은 위기 이웃을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 기관이 하나돼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삶이 행복한 희망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6일 신장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안내실과 쉼터 등이 마련된 고객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장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총 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565.97㎡ 규모로 조성한 시설로, 지난 2020년 경기도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에 선정돼 건물매입과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이날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이현재 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관내 전통시장·상점가·골목상권 상인단체 대표 및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고객지원센터 지하 1층에 설치한 문화센터 및 동아리실은 시민과 상인들의 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지상 1층 고객쉼터는 휴게 의자와 식수대 등이 설치된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지상 2층 고객안내실에서는 민원 등에 대한 고객상담이 이루어지며, 지상 3층 작은도서관은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지상 4층 공유주방은 상인들의 상품개발·레시피 공유공간 및 시민들의 생일파티 커뮤니티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개소식에서 “오랜 시간 따스한 정과 추억을 간직해온 신장전통시장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16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인 ‘품안의 집’과 ‘은혜동산’을 방문해 위문 물품(과일, 떡국떡, 휴지,백미 등)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해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사랑이 넘치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3769세대에 상품권 5만원을 전달했으며 사회복지시설 20개소에는 백미, 김, 과일, 송편, 세제, 화장지 등 3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는 3대가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설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은 물론 광주시민 모두 행복하게 명절을 지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 상수원의 수질오염 감시활동을 할 ‘한강환경지킴이’30명을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팔당호 주변, 남한강, 북한강 3개 권역을 15개 활동구간으로 나누어 하천 정화활동 등을 하게 된다. 지킴이 응시자격은 한강 수계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이며, 응모시 활동할 구간 하나를 정해 참여신청서 등 응시서류를 이달 27일 16시까지 한강유역환경청 수생태관리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서류심사 합격자 및 면접심사 대상자는 한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및 워크넷에 공지할 예정이다. 한강환경지킴이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채용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한강유역환경청 수생태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문희 한강유역환경청 수생태관리과장은 “한강 상수원의 수질 감시활동을 할 한강환경지킴이 모집에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지킴이 활동에도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