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고유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과 기부 물품등이 이여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16일 (주)종합지하수개발 조동환 대표는 퇴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석봉국 면장에게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조 대표는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이에앞서 지난 12일 농업회사법인 세준푸드 문완기 대표는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김동수 읍장에게 식혜 91박스(4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세준푸드(주)는 대한민국 식혜 명인 1호가 창설한 회사로 매년 설과 추석마다 빠짐없이 기부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문 대표는 “2023년의 문을 열며 설 명절 곤지암 내 취약계층이 식혜를 먹으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한 해를 시작하며 희망찬 계획을 세울 수 있었으면 한다”고 기부 소회를 밝혔다. 같은날 상용프라자 김상용 대표도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유근창·박준호 광남1·2동장에게 성금 각 2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광주시는 ‘2023년 광주시 탄소중립 실천의 해’를 맞이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가, 학교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 참여자는 과거 2년간 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비교해 최대 15% 이상 감축 시 반기별 최대 5만원(연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현금 또는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로 받게 된다. 신규 참여를 원하면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PC 또는 모바일로 가입하거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기후탄소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규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분기별 200명에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방세환 시장은 “우리나라 전체 탄소배출량 중 가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이 22.2%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동참이 절실하다”며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시작으로 지구를 살리는 의미 있는 실천에 광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문화 조성과 위생적인 식문화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을 공유하는 우리 식사 문화를 바꾸는 데 앞장서는 곳으로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업소로 현재 광주시에서는 359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안심식당 지정업소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안심식당’을 검색하거나 광주시청 홈페이지(QR코드 확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올해 시에서는 70개소 이상을 추가로 발굴해 안심식당 지정을 확대하고 지정업소는 분기별로 생활 방역 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며 이행업소에 대해서는 수저집 등 식사 문화개선을 위한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안심식당 제도는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식당을 지정해 안심 이용을 유도하고 위생적인 식문화 보급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심식당 지정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광주시는 경기도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배달비 지원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주말엔 배달특급 할인쿠폰 제공 등 정기 및 이슈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2021년 9월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기치로 서비스를 시작해 가맹점주에게는 고액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화폐 광주사랑카드를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로 소비자의 일상과 밀접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대표적인 소비자 정기 이벤트는 배달특급을 통한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2만원 이상 주문 시 주말엔 3000원을 셋째 주 금요일에는 5000원의 할인쿠폰을 예산 소진 전까지 다양한 프로모션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 혜택뿐만 아니라 가맹점 관리를 위해 배달특급 가맹점 소상공인에게는 무료 광고 및 3% 미만의 저렴한 수수료와 가맹점 모집 확대를 위한 ‘Off 가맹점’ 복귀 이벤트, 신규 가맹점은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맹점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방세환 시장은 “배달특급의 다양한 이벤트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주시 검천 평생학습센터는 자기 계발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월 10일까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토·일 강좌로 시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자격증 취득 과정 및 심화 과정을 마련했으며 오는 3월 6일부터 5월 28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활용하기와 메타버스 이용하기 ▲손뜨개 ▲커피&티 인문학 ▲바리스타 1, 2급 자격증반 ▲꽃차 소믈리에 ▲프리저브드 플라워 아트 ▲누름꽃 공예 ▲목공 ▲서각 ▲라탄공예 ▲제빵기능사 자격증반 ▲제과제빵 ▲떡 제조기능사 ▲브런치 빵&요리 ▲천연비누 ▲도예토 수업이며 정규 강좌 외 주말 가족 단위 일일체험, 어린이·청소년 기관 및 어린이 동반 모임 일일체험 강좌를 운영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자부담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선착순으로 광주시청 교육청소년과 방문이나 광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계속 도약할 수 있는 기회,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사회에서 검천 평생학습센터의 프로그램에 깊은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최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 교육실에서 ‘제11기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22인이 제11기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앞으로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위촉식에서는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현 분과 위원 다수가 참석해 ‘탄소중립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했다. 정창우 상임회장은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시민운동의 중심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며 “광주시의 지속가능발전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양병윤 운영위원장은 “새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해 드린다”며 “앞으로 위원들의 활발한 협의회 활동을 위해 열심히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협의회 위원들과 수시로 협의하면서 광주시 환경기본조례(제3장, 제20조, 2항)에 따라 시민·기업·행정이 협의해 지속가능한 발전적인 의제를 작성하고 실천함으로서 맑고 깨끗하며 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3일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만나 미사, 감일, 위례, 교산 등 4개 신도시 추진상 문제를 지적했으며, 특히 수석대교 위치 문제, 지하철 9・3호선과 서울양평고속도로 문제, 교산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등 현안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신도시 정책이 당초 정부가 발표한 대로 추진되지 않거나 LH의 일방적 추진으로 분양형 지식산업센터만 양산해 자족기능 도시가 되지 못했고, 지하철 5호선은 당초 계획보다 5년이나 지연됐다”고 지적하면서 LH가 시에 납부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부담금 반환소송(1,345억)’을 제기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우선, 현재도 교통정체가 극심한 선동IC에 접속되는 수석대교에 대해 과거 LH가 17차례 미사 주민간담회에도 불구하고 하남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채 남양주 입장만을 반영해 추진한 것과 수석대교의 이용률(남양주:하남 86:14) 상 남양주만을 위한 일방적 교량임을 강조하며, 위치 조정을 재차 요청했다. 또한, 조건부 동의 사항들이 이행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퇴계원~판교 수도권제1순환
“올해는 교통과 각종 규제 문제를 속도감 있게 풀어 ‘규제 정비’와 ‘도시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품어 광주시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겠다” 방세환 시장은 12일 시청 대강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시정 주요과제와 추진방침을 밝혔다. 이날 방 시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며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목표로 인구 50만 자족도시 밑그림을 그렸다”며 도시개발사업과 교통·생활 인프라 구축·관광산업 육성 등 광주시의 미래가치를 제고하는 핵심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침인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주춧돌을 쌓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고질적인 광주의 교통 매듭을 신속하고 차근히 풀어나가겠다”며 “스파이더 웹 라인 도로망을 구축해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고 광주TG 교차로 개선,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 램프 개설, 이배재 구간 지방도 338호선 2공구 공사를 신속히 완공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방 시장은 수서~광주선을 비롯한 5개 철도망을 위한 후속 조치에 속도를 높여 광주의 철도시대 개막을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표방했다. 이어 방 시장은 광주만의 매력과 독창성을 기반으로 미
광주시는 지난 10일 양벌우림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장소 무상 임대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벌우림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일부(120.51㎡)를 광주시 다함께 돌봄센터를 위한 공간으로 10년 동안 무상 제공한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운영하는 공공돌봄서비스이다. 시는 지난 2021년 10월 송정우림필유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2022년도에는 2호점(광주센트럴푸르지오), 3호점(경기광주역행복주택), 4호점(혁신플랫폼YF)을 신규 개소해 현재 총 4개소를 운영하며 공공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장소 확보에 적극 협조해 주신 양벌우림필유 아파트 입주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돌봄환경에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돌봄서비스 지원 확대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돌봄센터 5개소를 신규 설치해 9호점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
광주시는 청년의 심리‧정서 지원, 건강성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청년 마음 건강지원 사업’의 이용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마음 건강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자립 준비 청년, 보호 연장 아동,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청년들은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마음 건강지원 사업은 기본 3개월 10회 심리상담 서비스가 제공되고 연장 신청할 경우 최대 12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회당 6~7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립 준비 청년, 보호 연장 아동은 전액 무료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청년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 마음 건강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및 광주시청 복지정책과(760-377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블루, 취업난 등으로 우울감 및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많은 청년들이 청년 마음 건강지원 사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삶의 질 증진에 도움받길 바란다”며 “매월 모집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