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민선 8기 첫 본예산을 올해보다 9.3% 감소한 1조 3212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1조803억원으로 0.7% 증가한 반면, 특별회계는 37.3% 감소한 2408억원으로 이는 목적사업 시기 미도래 등으로 인해 감소했다. 이번 예산안은 고물가·고금리·저성장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예산으로는 부족한 생활편익 시설 확충을 위해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건립사업 105억원, 광남건강복지센터 토지매입비 40억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30억원 등 체육 및 복합화사업에 237억원을 편성해 도심 속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했으며 교통난 해소를 위한 도로 기반시설 확충에 363억원을 반영했다. 특히, 올해 기록적인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될 정도로 피해가 컸던 만큼 재해복구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올해 589억원 확보에 이어 내년도에도 89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한 정지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9억원, 인명피해 우려지역 통·관제시스템 원격화 구축사업 11억원 등을
광주시는 제2회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결정 안건을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부서추천 14건, 시민추천 4건을 접수해 △시민의 체감도 △중요도 및 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올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에는 ‘드론 파노라마뷰(VR)를 활용한 스마트 현장행정’을 추진한 정보통신과 민병욱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국토교통부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의 개정건의 및 개선’을 추진한 교통과 김재흥 주무관이 우수, 의회 의결을 받아 ‘전국 최초 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 지방세 추가 감면’을 추진한 세정과 임미정 팀장이 장려로 선발됐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 수여 및 인사 가점 1점, 0.7점, 0.5점의 인센티브가 각각 부여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19년 ‘광주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구현으로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가족센터는 지난 16일 (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와 함께 광주시 다문화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 물품과 아동 의류 등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에서 지난 7월에 진행한 ‘사랑의 바자회’ 활동으로 마련된 성금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방한 물품을 지원하고 경기광주경찰서와 광주시 가족센터 운영법인인 한국지역복지봉사회로부터 지원받은 쌀과 삼계탕을 함께 지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양미순 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장은 “오늘 전달식을 통해 다문화가정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다문화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오영희 광주시 가족센터장은 “광주시 다문화가정을 위한 동절기 지원사업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다문화가정을 위한 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광주시 가족센터는 비다문화가정, 다문화가정, 맞벌이가정 등 다양한 가족의 안정성을 강화시키고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가족지원 통합센터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되는 계절관리제(매년 12월~이듬해 3월)의 선제적 대비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주민의 건강과 밀접한 초미세먼지를 감축하고자 경유차 밀접지역을 중심으로 광주경찰서와 합동으로 노상 단속과 비디오 점검, 차고지 점검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경유 차량 140대를 점검한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경유차량 1대에 대해 개선명령 처분하고 비디오 분석을 통해 매연 기준 초과 의심 차량에 대해서는 자가 정비를 유도했다. 방세환 시장은 “올해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 중에는 공회전 단속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5등급 경유 차량에 대해서는 점검과 배출저감 보조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해 실질적인 저감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홍경래 본부장은 지난 16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광주시 남한산성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을 위한 난방비로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홍 본부장은 “등유 가격이 1년 사이 급등하면서 등유로 난방을 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이 시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번 기탁으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등유 값이 급증하며 시름하는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대상자분들에게 따뜻함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대상자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를 하며 대상자를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시에 소재한 라마다 속초에서 2022년 ‘기업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교육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향상 시키고 기업인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해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제조산업의 도전과 과제, 성과를 만드는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기업인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광주시 모범기업인, 유망중소 및 향토기업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방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개최하게 된 만큼 기업인들에게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을 것”이라며 “오늘 행사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6일 고산동 340 일원에서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는 급속한 인구 증가 및 발전 속도에 비해 기반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오포1동 지역주민들에게 문화‧복지 복합공간을 확충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주임록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광주시 및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는 광주시 고산동 340-10 부지면적 3624㎡, 연면적 8236㎡,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총사업비 326억원을 들여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돌봄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방 시장은 “이번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 건립을 통해 오포1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오포1동의 문화생활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배우 이병욱 씨가 자선단체로 운영하는 BW골드문이 최근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광주시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시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1일 BW골드문 주최로 센추리21cc에서 제6회 골드문과 함께하는 에바끌레르 자선골프대회 명칭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은 이병욱 골드문 대표와 스포츠전문화장품 대표인 끌레르 정 회장 등 관계자들이 방세환 광주시장에게 1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제6회 골드문과 함께하는 에바끌레르 자선골프대회는 탤런트 배도환, 김영호, 가수 양양, 서인하, 주얼리, 프로골퍼 조아라, 박지원 방송인 최홍림과 함께 기업인 42팀, 기자단 관계자 등 총 200여 명 함께 참여했다 대회장을 맡은 끌레르정 회장은 “뜻깊은 대회에 함께 해 주신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며 소외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골드문은 자선골프대회에 통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공헌한 공로로 오주재단 권오주 회장 애플라인드 김윤수 대표, 창투어 코리아 이현창 대표, 반석스톤 민창기 대표, 에스테라 조예은 대표를 참된 기업인상으로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
장준규 전 육군참모총장과 가수 류지광 씨가 하남시 홍보대사로 전면에 나선다. 하남시는 8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11월 월례회의에서 전 육군참모총장 장준규 씨와 가수 류지광씨를 하남시의 다양한 정책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장준규 홍보대사는 1980년 육군사관학교 36기로 임관해 제21보병사단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특수전사령관, 제39대 제1야전군사령관, 제46대 육군참모총장 등 37년간의 군복무 기간 동안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특히 세계 군문화 교류를 통한 긍정적 가치 공유와 확산, 세계평화 화합의 장을 실현하고자 마련된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아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장준규 홍보대사는 “군복무중 이라크 파병, DMZ 작전훈련 등 여러 위험한 순간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투철한 국가관과 책임감으로 매순간 임했다”며 “이러한 정신으로 하남시민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홍보대사로서 하남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지광 홍보대사는 2010년 제6회 미스터월드 선발대회 탤런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독보적인 동굴 저음이 주무기로 팬텀싱어 시즌1, 내일은 미스
광주시는 9일 곤지암농협만선지점, 11일 퇴촌면공설운동장에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을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공공비축미곡은 자연재해 등 식량 위기에 대비해 일정 물량의 식량을 비축하기 위한 양곡이며 시장격리곡은 쌀 과잉 생산 예상 물량을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격리함으로써 쌀값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양곡을 말한다. 올해 광주시는 71농가에서 건조벼(품종은 삼광, 추청) 약 162톤을 매입할 예정이며 매입 직후 40㎏포대 기준 포대당 우선지급금 3만원을 지급하며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매입한 22년산 벼는 내년도 1월부터 복지용 쌀로 도정해 사회취약계층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8월 집중호우 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맺어 공공비축미 매입에 참여하신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벼 매입이 원활히 이뤄져 농가소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