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2년 하반기 대형건설 공사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감사 대상은 현재 시공 중인 도급액 3억원 이상의 대형건설 공사로 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정감사는 ‘곤지암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현장과 ‘태전동 광남고등학교앞(중로1-19호선외) 도로개설공사(1구간)’ 현장에 대해 진행한다. 시는 공사 설계도서와 현장 시공의 일치 여부, 주요 공법적용의 적정성과 부당한 설계변경 여부, 안전 및 품질관리 실태 등을 광주시 명예감사관과 함께 면밀하게 점검해 설계와 다르게 시공된 경우에는 재시공하거나 감액 조치하고 과다 계상됐거나 불필요한 공종은 경제적인 대안을 제시해 예산 낭비 요인을 없애고 부실시공을 막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 분야 명예감사관(기술사)을 통해 공법적용의 어려움이나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점에 대한 자문을 병행하는 등 ‘컨설팅 감사’에 주안점을 두고 실질적인 대안 제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감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3년간 대형공사 현장 특정감사를 통해 총 35건의 시정조치와 34억원의 재정 절감 성과를 거뒀다
하남 덕풍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넓어진 주차공간에 차를 주차하고 마음 편히 장을 볼 수 있게 됐다. 하남시는 지난 26일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김재근 덕풍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풍전통시장 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덕풍전통시장 주차장 증축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기존 지상 2층 82면의 주차장 규모에서 지상 4층 132면의 규모로 확대돼 50면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앞서 하남시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8억원과 도비 3억원, 시비 11억원 등 총 사업비 32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민선 8기는 전통시장 고객 유입 확대를 위해 오는 2024년까지 37억원을 투입해 신장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에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 하남수산물전통시장에는 시장 내 CCTV 32개소를 설치하고, 오는 2024년을 목표로 86면 규모의 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내년 2∼3월 추진을 목표로 관내 기업, 공공기관, 아파트 단지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상생구매 협약을
“감일권역 평생학습센터 개소로, 다양한 교육을 접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취임 후 지속적으로 강조한 권역별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지정된 평생학습센터가 시민들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호평받고 있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5일 감일동주민자치센터를 평생학습센터로 공식 지정하고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수여식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평생학습센터 지정은 4개 권역별(신장권역, 덕풍권역, 미사권역, 감일·위례권역) 지역 특성에 맞춰 각각의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각 권역별 수요분석 작업을 거쳐, 8개소에서 10회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권역별 수요분석을 토대로 ‘신장권역’과 ‘덕풍권역’은 지속적인 시민대상 1대1 학습컨설팅을 제공하고, ‘미사권역’은 지역 문제해결 홍보단 양성 및 계층별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감일·위례권역’은 경력단절여성들이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자격증 취득 과정, 부모교육 등을 주제로 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양평농협 친환경농산물 유통사업본부(조합장 한현수)는 지난 26일 하남 사랑愛나눔 성품으로 친환경 쌀10kg 100포(기부가액 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양평농협 친환경농산물 유통사업본부 한현수 조합장, 안용만 본부장, 강태구 팀장이 참석했다. 한현수 조합장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뜻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나눔을 실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싶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평농협 친환경농산물 유통사업본부에서 기탁한 성품 친환경 쌀10kg 100포는 하남시 장애인거주시설인 나그네집과, 소망의집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광주시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22일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제6회 장애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3년 만에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로 진행됐다. 2부는 장애인 페스티벌 행사로 초청가수 공연 및 장애인 장기자랑 등이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석광 광주시장애인총연합회장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고 지원해주신 방세환 광주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들이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장애인들의 권익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신 광주시 장애인연합회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도 장애인이 행복한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만들 수 있도록 장애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초월읍은 농지법 질서를 정립하고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2022년 농지 이용 실태조사 및 농지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지 이용 실태조사 대상은 농업법인 소유 농지, 외국인 및 외국 국적 동포 소유 농지, 최근 5년 이내 농지취득 자격증 발급 후 실제 소유하고 있는 농지 및 관외 거주자·공유지분으로 취득한 농지 등 올해 7월 말 기준 총 1433건이다. 농지의 불법 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업경영 이용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영농자재 구매 내역, 농산물 판매·가공 수입 증빙을 통해 실경작 사실 여부와 농업회사법인의 경우 농지 소유요건 준수 등도 점검한다. 특히, 읍은 초월읍 전체 농지를 대상으로 농지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해 농지전용 헙가(협의)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전용한 행위와 용도 변경해 사용한 행위 및 영농행위를 빙자한 농지전용 행위 등으로 농업생산 또는 농지개량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고 농지 이용시설에 대해 적정하게 사용하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농지 이용 실태조사 및 농지 불법행위 단속 결과 위반사항 적발 시 청문 절차 등을 거쳐 원상복구 명령 및 농지처분
광주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회 광주시 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유공자 표창 및 우수사례 발표’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 재가장기요양기관의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 중 타에 모범이 되는 우수 종사자에 대한 표창과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해 사기진작과 격려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석원 연합회장은 “핵가족과 맞벌이 등의 사유로 가족부양이 힘들어지는 시대에 요양보호사 역할이 점점 더 대두되고 있다”며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재가장기요양서비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족과 같은 손길로 어르신들을 돌보시는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도 어르신 복지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3대가 행복한 맞춤형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최근 곤지암리조트에서 초등교감 및 교무부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2 초등미래교육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IB, DQ(디지털 시민역량) 관련 미래교육정책으로, IB(국제 바칼로레아) 초등교육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 IBO가 개발․운영하는 국제인증 학교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과목간 경계를 넘어선 주제중심 초학습적 운영방법과 학습자의 자기주도성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이다. ‘IB, DQ로 리드하다!’라는 부제로 운영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 IB 본부 컨설턴트와 미디어리더터시 연구회 회장(시흥함현초 교장 김진희)을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초등학교에서의 IB프로그램 운영과 디지털시민역량 증진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교사는 미래교육정책과 관련하여 학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의 초등교육의 변화가 기대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성미 교육장은 “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미래역량을 신장시키는 교육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새로운 경기교육에서 적용하고자 하는 IB, 디지털시민역량 교육을 위한 기반마련에 적극적으로 지원
광주시의회는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7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제2차 정례회 대비 2022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하고, 각 상임위를 거쳐 상정된 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회기엔 수해복구사업 등 현안과 직결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원안가결을 시작으로,광주시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및 「광주도시관리공사 자본금 출자 동의안」등 9건을 원안가결하고,「광주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1건 수정가결,「광주시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은 심사보류 하는 등, 심도 있는 심사와 검토를 통한 의결이 이루어졌다. 주임록 의장은 집행부를 향해 “이번 추경안에서는 지난 8월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하여 각 부서의 관련 예산이 증액 편성된 만큼 신속한 예산 집행과 사업추진을 당부드린다.” 면서 “임시회 기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과, 적극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8월 22일부터 이달 26일까지 2개월에 걸쳐 센터 내 등록 어린이급식소 20개소를 대상으로 비대면 특화사업 ‘찾아가는 건강올림픽’을 실시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영·유아의 신체활동을 통한 대근육 발달 및 창의력, 상상력 등의 인지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영양·위생 교구를 센터가 직접 개발하고 지원해 3일간 자체적으로 건강올림픽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프로그램 구성은 ▲손 씻기 터널 릴레이 ▲튼튼이 건강 역도 ▲컬러푸드 고리 던지기 ▲바닷 속 쓰레기 분리수거 ▲쓱싹쓱싹 판 뒤집기 ▲겉과 속 우리는 하나 ▲컬러푸드 컬링 등 7종의 교구와 올림픽을 위한 환경조성(현수막, 만국기, 풍선 등) 및 응원 도구, 간식 등을 함께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설 관계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과 교구 지원으로 아이들이 식품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게 배웠다”며 “체험식 활동을 통해 신체적으로 균형 있는 성장 발달에도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341개소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단체급식 순회방문지도, 올바른 식생활 교육,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관리 및 영양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