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공무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해외연수와 관내기업과의 인적교류사업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시는 해외유학을 희망하는 일반직 5∼7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발된 지방행정주사 오희규(43)씨를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 석사과정을 밟기 위해 2년간 장기유학을 보내기로 했다. 오씨는 미국에 체류하면서 선진행정을 익혀 시 행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시는 관내기업체인 코오롱 건설에 토목 6급 1명을 6개월 코스로 파견한다. 코오롱 건설도 1명을 선발, 시에 파견하는 등 상호 교환근무를 실시한다. 이 기간 코오롱건설은 행정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직자는 기업의 경영기법 등을 습득함과 동시에 상호 협력관계를 다지기로 했다. 여인국 시장은 “공직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해외연수 및 파견근무를 도입했다”며 “공직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공무원연수는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기획공연인 ‘팝스 콘서트’가 2004과천한마당축제 개막공연으로 12일 오후 7시 30분에 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미국의 유명한 영화음악 작곡가 존 윌리엄스의 음악을 오리지널 필름 스코어를 통해 영화의 감동을 새롭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초청가수 하림의 공연과 영화음악을 타악기 마림바협연으로 연주한다. 시는 이번 공연으로 한마당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과천 가을밤을 음악으로 아름답게 수놓기로 했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 가을이다. 말이 가을에 살이 찐다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그 같은 경우는 푸른 초원에서 자신만의 생활을 즐기는 일반적인 말에 해당한다. 하지만 빨리 달려야 하는 경주마는 식욕은 있지만 꼭 살이 찌는 게 바람직하지는 않다. 경주마는 자신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들을 관리 및 보호하는 조교사의 의지에 따라서 살이 찔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다시 말해 살이 쪄야만 승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주인을 만나면 그 경주마는 살을 불린다. 하지만 반대로 저 체중에서 좋은 실력을 발휘했다면 그 경주마는 체중관리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 마치 체급별 경주에 출전하기 위해 무단히 노력하는 선수와 같다. 한국형 ‘스마티존스’에 버금가는 국산 최고의 경주마 ‘무패강자’를 보면 첫 경주로에 데뷔한 시절 460kg에서 이제는 20kg이 늘어난 480kg을 유지하고 있다. 경주마에 맞게 체중을 늘렸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올린 경우다. 지난 YTN배를 석권하며 작년에 이어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외산 최강자 ‘언어카운티들리’는 들쭉날쭉한 체중 관리로 유명하다. 지난 가을 이후 매 경주마다 살찌기와 빼기를 계속해 호 성적을
과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6일 시민회관 체육관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혈액원 주관으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헌혈운동에는 관리공단 직원과 시민회관 이용시민 등 50여명이 참여,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 가을이다. 말이 가을에 살이 찐다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그 같은 경우는 푸른 초원에서 자신만의 생활을 즐기는 일반적인 말에 해당한다. 하지만 빨리 달려야 하는 경주마는 식욕은 있지만 꼭 살이 찌는 게 바람직하지는 않다. 경주마는 자신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들을 관리 및 보호하는 조교사의 의지에 따라서 살이 찔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다시 말해 살이 쪄야만 승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주인을 만나면 그 경주마는 살을 불린다. 하지만 반대로 저 체중에서 좋은 실력을 발휘했다면 그 경주마는 체중관리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 마치 체급별 경주에 출전하기 위해 무단히 노력하는 선수와 같다. 한국형 ‘스마티존스’에 버금가는 국산 최고의 경주마 ‘무패강자’를 보면 첫 경주로에 데뷔한 시절 460kg에서 이제는 20kg이 늘어난 480kg을 유지하고 있다. 경주마에 맞게 체중을 늘렸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올린 경우다. 지난 YTN배를 석권하며 작년에 이어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외산 최강자 ‘언어카운티들리’는 들쭉날쭉한 체중 관리로 유명하다. 지난 가을 이후 매 경주마다 살찌기와 빼기를 계속해 호 성적을
서울랜드가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풍성하고 다양한 테마 축제를 9월 10일부터 10월말까지 마련했다. 갖가지 재미난 호박들과 캐릭터가 함께 하는 ‘할로윈 축제’, 진한 국화향기가 낭만을 더하는 ‘국화 축제’, 으스스한 할로윈 분위기 속에서 정통 생맥주를 맛볼 수 있는 ‘할로윈 비어 페스타’ 등 등 ▲Everyday 할로윈 올 가을, 서울랜드엔 가을테마 꽃으로 자리잡은 국화가 더욱 풍성 놀이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중추국, 현애, 국화분재 등 각종 색깔의 150여개 품종에 백만 송이의 국화가 아름답게 단장돼 있다. 세계의 광장에 마련되어 있는 이 거리에는 국화로 만든 대형 자동차, 헬리콥터, 사슴, 기린, 토끼 등의 토피어리와 꽃 기둥들이 볼거리를 제공하고, 초대형 호박 속에 등불을 넣은 ‘잭-오-랜턴’과 으스스하면서 익살스러운 할로윈 캐릭터들이 국화와 어울려져 있다. 머리 없는 우산귀신, 엽기 스파이더맨, 도깨비, 강시, 프랑켄슈타인, 호박 캐릭터 등 세계 각국의 호러 캐릭터들이 섬뜩하게 뒤를 따라오기도 하고, 마네킹 같이 서 있다가 갑자기 나타나 관람객들을 놀라게도 한다. 할로윈 캐릭터들과의 오싹오싹 기념사진 촬영도 놓칠 수 없는 추억거리. ▲할로윈
과천시의회는 기무사 과천이전에 따른 건교부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변경안 승인과 관련, 지난 2일 국회 유재건 국방위원장을 방문해 기무사 이전반대 의사를 전달했다. 곽현영 의장을 비롯 이원희 부의장, 심필수 의원, 이경수 의원 등 4명의 시의원은 이날 유재건 국방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기무사가 현 6천평부지에서 주암동 6만2천평 자리에 옮기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또 기무사가 과천에 오더라도 현 남태령 공병부대로 이전해줄 것을 요구했다. 유 국방위원장은 이에 대해 기무사 이전문제가 시민들의 반대여론이 있는 만큼 국정감사때 공론화시켜 국방부의 답변을 듣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시가 시 홍보와 관광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시한 ‘과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금산공예가 출품한 ‘말방울 열쇠고리 및 목걸이’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 금상은 성주 목공예의 ‘시 마스코트 사무용품’이, 은상은 ‘밤송이 공기알(박정미)’·‘사각장식 벽시계(메이드 온)’가 각각 차지했다. 이들 작품은 시가 지난 3월부터 8월초까지 지역특화분야와 일반기념품분야로 나눠 관광기념품을 공모한 뒤 8월말 심사를 거쳐 발표했다. 2개분야를 통털어 대상을 차지한 ‘물방울 열쇠고리 및 목거리’는 경마장이 관내에 위치해있는 특색을 살린 데다 핸드폰, 가방 등에 실용가치가 많은 점이 인정돼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인 시 마스코트 사무용품은 시 수종인 밤나무를 소재로 볼펜자루와 펜꽂이를 만든 독창성이 돋보였고 ‘사각장식 벽시계’는 시 CI인 나비모양을 시계에 대입, 시 이미지와 부합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동상엔 최필립씨의 ‘꽃신’ 등 3개작품이 수상한 것을 비롯 장려상 7개 작품 등 총 19개 작품이 입선되었다. 입선된 작품은 과천시홈페이지 게시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과천한마당축제 기간동안 시민회관2층 다목적홀에 전시된다. 시
과천시는 오는 19일 갈현동 중앙공무원 연수원 주변 밤나무 단지에서 '과천시민 밤 줍기 행사'를 갖는다고 1일 밝혔다. 과천 밤나무 단지는 1만여평 부지에 2천여그루의 밤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매년 가을철이면 밤 줍기 행사가 열리며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민 4천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각 동사무소를 통해 1가족 4인 이내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과천시민 또는 과천에 직장을 둔 직장인으로 참가비는 없다. 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밤을 주울 수 있도록 가구당 10ℓ들이 봉투 1장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의 (02)3677-2343
고배당이 주어지는 복승식은 경마팬들에겐 항시 유혹의 대상이다. 테니스와 탁구 등 구기종목의 복식조와는 의미가 다소 다르지만 경마에도 복승식에 출전, 본의 아니게 다승을 일군 기수들이 있어 경마팬들간에 낙점 1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복승식에서 100배 이상의 고배당은 지난 7월18일의 2.429.7배의 최고배당을 포함, 총 25번이나 발생했다. 25번의 복승식 고배당 경주에 기승 했던 1, 2위 기수들은 32명에 달하지만 두 번 이상 복승식 고배당을 가져다 준 기수는 단 8명에 불과해 100배이상의 배당이 결코 쉽거나 자주 발생하는 일은 아니란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중 유일하게 무려 3번의 100배 이상 고배당을 생산한 기수들은 양희진, 조경호 기수로 경마계의 환상적인 복식조로 불린다. 이들은 양희진 기수 1착, 조경호 기수 2착의 순서를 매번 지켰는데 지난 8월14일 3경주에서 292배, 5월23일 4경주 240.8배, 6월6일 10경주 118.8배의 고배당을 경마팬에게 선사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조경호 기수는 지난해에도 유현명 기수와 짝을 맞추면서 서울경마공원 사상 쌍승식 최고배당인 15,954.3배(복승식은 3,394.9배)를 탄생시킨 바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