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이기풍)는 10일 서내에서 소방서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무사고 365일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직원들은 무사고 실천 결의문 낭독과 안전사고 방지 서약서를 작성한 뒤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기풍 서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인 순회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여성등산대회가 오는 15일 청계산에서 열린다. 여성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한 등산대회의 모집인원은 선착순 300명으로 문원체육공원에서 출발, 매봉정상까지 산행하면서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만끽하는 3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등산 도중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펼치고 등산을 마친 후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등 화합의 장도 마련된다. 대회 참가 희망 시민은 오는 11일까지 과천여성비전센터(☎02-3679-2007)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과천소방서(서장 이기풍)는 9일 과천1통에 소방기구를 설치하고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선포식을 가졌다. 소방서는 이날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자,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 50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달아주었다. 또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과 건강체크도 했다.
농협 과천시지부(지부장 문방래)와 과천농협(조합장 고정수)은 9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박영일 사무국장을 초청해 ‘선진의식 함양과 경쟁력 제고’ 특강을 실시했다. 박 사무국장은 강의에서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는 시대에 구성원들의 행복한 삶과 조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어떻게 풀어 나갈 것인지를 집중 조명했다. 문방래 지부장은 “지식경영아카데미 실시로 농협 임직원의 지식과 균형 잡힌 사고의 외연을 넓히고, 개개인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가 서울경마공원 내 모든 출입금지구역을 한달에 한번 개방키로 했다. 마사회는 오는 18일부터 12월까지 경주시행 전 과정을 참관할 수 있는 경마공원 투어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그간 ‘일일 명예 재결위원’, ‘열린고객참여단’ 등을 대상으로 일부 제한적으로 개방했으나 일반 고객에게 전체 시설을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이 같은 결정은 그간 열린 고객참여단 등을 통한 경마의 부정적 인식이 크게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경마공원 투어는 ‘경주편성 참관 프로그램’과 ‘경주진행 참관 프로그램’으로 대별된다. 경주편성은 도핑검사소 약물검사 과정과 마사지역 우수마방 견학 후 핸디캡퍼와 간담회를 가진다. 경주진행은 경주 전 말 혈액검사를 위한 채취 과정과 경주 후 소변·혈액 검사과정을 살핀다. 또 기수의 몸무게, 출전 말들의 체중을 계량하는 마체 검사, 순위판정, 출주마를 미리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마필예시, 재결, 방송, 전산 업무를 차례로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한다. 참관은 매주 3주차 토요일로 인원은 1회당 10명로 참가 신청 접수는 본장과 지점
제11회 토리아리 과학축제가 오는 13일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과 에어드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과학과 예술의 융합, 오감과 상상으로 체험하는 ‘창의과학세계’란 주제로 열리는 과학축제는 그림자 공연과 퓨전타악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게 치러진다. 이날 오전 에어드리공원 체력단련장엔 ‘타악축하공연’에 이어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종이 비행기와 커다란 헬륨 풍선을 하늘에 날려보낸다. 다양한 과학실험을 통해 과학의 신비스러움과 흥미를 고조시키는 ‘과학탐구마당’은 먹과 물이 서로 섞이지 않는 성질을 이용, 물의 표면장력과 먹물의 파문 효과로 작품을 만드는 ‘먹물 마아블링’ 등 14개 체험행사가 열린다. 민물고기를 관찰하고 어린이들이 만든 개구리 로봇모형을 만들어 걷게 하거나 달리기 경주를 하는 프로그램도 호기심을 유발한다. 도서관 내 이동과학차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과학놀이마당은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마녀가 소리를 바꾸고, 소리를 없애고, 물을 없애버리는 과정 등을 보여주면서 과학원리를 설명하는 과학강연극도 진행된다. 또 빛과 손으로만 표현하는 그림자 공연 ‘S
과천시가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과천시정신보건센터의 위탁운영법인을 공개 모집한다. 이는 올해 말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정신보건센터위탁계약기간이 만료에 따른 것이다. 대상은 경기도나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의료법인, 정신보건관련 비영리법인은 과천시홈페이지 공고 확인 후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과천시보건소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정신보건센터의 위탁기간은 2013년 1월1일부터 2015년 12월31일까지 3년간으로 기획, 중증정신질환 관리, 정신건강 증진, 자살예방, 치매관리, 정신보건 환경조성 등의 일을 한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수탁적격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신보건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달 8일 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 게재할 계획이다.
서울경마공원 ‘가을향기축제’가 12일부터 3일간 열린다. ‘마(馬)음속 사랑 Autumn Love Festival’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행사 중 시선을 끄는 프로그램은 승마 시뮬레이터로 가상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스크린 승마장’이다. 가상승마는 로봇 기술을 이용한 전신운동기기로 신체에 부담 없이 앉아 있는 것만으로 다이어트나 인체 골격근 단련 등 운동효과를 볼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 이번에 설치된 스크린 승마장은 승마 전문 중소기업이 만든 실내승마기 5종류 10여 대가 실물 크기로 전시됐고 초급부터 고급코스까지 레벨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이 기간 공원입구부터 청동마상까지 무료 운영되는 꽃마차를 타고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잎, 은행잎 등을 보며 가을정취를 즐길 수도 있다. 또 경마공원의 대표적인 명소를 3개소 이상을 방문한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스마트 폰과 태블릿PC로 캐리커처 그리기, 커플 룩 페스티벌 및 커플 댄스 배틀 등을 열어 입상자에겐 해외 여행권 등을 제공한다. 13~14일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가족들이 경마공원 주로 내 잔디 광장에서 ‘사랑의 1박2일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제27회 과천시민의 날 기념 ‘폴 뮤직 페스티벌’이 5일 오후 6시30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DJ 유영재와 유혜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은 1부 시민 어울림 마당, 2부 초청가수 공연 행사로 나눠 약 3시간에 걸쳐 펼쳐진다. 1부에선 걸스힙합 공연, 과천색소폰 동호회 연주, 과천시립교향악단 공연 등의 무대로 꾸며진다. 2부는 VIXX, 백지영, 윤하, 장혜진, 노을, 변진섭, 럼블피쉬, 가비앤제이, 타이니지, 테이스티, 노라조, 시크릿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청중들을 낭만과 추억 속으로 안내한다. 공연이 끝나면 5분간 화려한 불꽃놀이가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서울경마공원 최강 암말들이 한판 승부를 가리는 제6회 경기도지사배 대상경주가 오는 7일 제8라운드(국1·암말·2천m·별정Ⅳ)로 열린다. 총 14두 출전마 중 마필 중 지난해 농협중앙회장배와 올해 서울마주협회장배를 제패한 ‘천운’이 가장 관심을 끌고 있다. 강력한 도전 상대는 신예 ‘천은’이고 ‘머스탱퀸’과 ‘안성축제’는 도전세력으로 분류되고 있다. 국내산 암말 중 최강의 전력으로 평가받는 ‘천운’(5세)은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선두권을 뒤따르다 우승을 노리는 선입작전을 주로 구사하며 최근엔 추입력도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산전적 24전 8승, 2위 6회. 승률 33.3%, 복승률 58.3%. 씨수말 ‘포리스트캠프’의 자마인 ‘천은’(국2·3세)은 지난해 과천시장배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 네 번 경주 모두 대상경주, 큰 경주에 대한 경주 경험이 많다는 것이 장점이고 강력한 선행이 주 무기다. 통산전적 14전 6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