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새마을회(회장 김승열)가 ‘나를 찾는 글쓰기 여행’이란 제목의 자서전 쓰기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그간 찍은 사진을 정리해 인생스토리를 작성해 보는 버킷리스트 만들기도 같이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4일부터 40명 한정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은 문원2단지 새마을회관에서 실시하며 교재비는 1만원이다. 김승열 회장은 “나의 이야기는 개인의 역사를 만드는 과정에서 삶을 의미를 찾고 행복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옥)는 이웃돕기 성금 400만원을 지난 2일 시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치러진 제16회 과천축제에서 음식부스를 운영해 마련한 것이다. 시는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오는 12월 제18대 대통령선거에 대비, 오는 11월2일까지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나 부실신고자를 비롯,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구 말소)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이다. 시는 합동조사반을 편성, 가구별 명부에 의해 주민등록과 실제거주여부 등에 대해 전 가구 전수조사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직권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해주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주민등록증 발급, 재등록 등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국 종합마술 금메달리스트인 제인 홀더니스 로댐의 ‘승마 교과서’가 최근 국내 첫 번역 출간돼 초보 승마인과 승마 대중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마사회 김수현 교관이 번역한 이 책은 말과의 소통과 말 다루기, 마구 착용방법 등을 소상히 소개하고 있다. 또 말의 건강에 관한 기초 지식과 개인에게 적합한 말을 고르는 법, 올바른 승마 용어와 말의 종류, 승마할 때 갖춰야 할 복장 등에 대해서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특히 페이지마다 초원을 달리는 말과 잘 차려입은 승마인이 어우러진 사진을 곁들여 읽는 순간 당장이라도 강습 신청을 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김수현 교관은 저자의 의도를 충분히 살리면서 한국 정서에 맞게 승마를 쉽게 설명했다는 평을 받았다.
과천시가 2013년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목표로 잰걸음을 옮기고 있다. 시는 내년 11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기 위한 사전 절차로 WHO 지역사회 안전증진협력센터 홈페이지에 국제안전도시 공인 준비도시로 등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3월 국제안전도시 공인신청 및 7월 현지 실사를 거쳐 11월 중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에 이어 2014년 상반기 국제적인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공인사업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민의 안전에 대한 욕구를 적극 반영하고 WHO가 제시하는 안전도시 공인조건을 실행해 지난해 2월 국제안전도시 공인 지원센터인 아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안전도시 조례제정, 손상감시체계 구축 및 중장기 지표설정 연구용역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09년 말부터 추진해 온 안전도시 기본조사 연구용역 추진 결과 WHO 안전모델을 적용한 국제안전도시 사업추진에 가장 이상적이고 적합한 도시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여인국 시장은 “그간 시민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왔다”며 “
제27회 과천시민의 날을 기념 행사가 다음달 5일부터 13일까지 관문체육공원 등 과천시 일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첫날인 5일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시민의 날 기념 공연 ‘폴 뮤직 페스티벌’이 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DJ유영재와 SBS 김민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될 공연은 가수 백지영, 변진섭, 시크릿, 장혜진, 럼블피쉬, 노라조, 노을 등이 출연하고 불꽃놀이도 벌어진다. 7일엔 ‘과천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가 관문체육공원에서 진행돼 줄다리기 등 16개 종목의 경주가 있을 예정이다. 또 이날 2012 시민대상 수상자 시상식과 경기도민상 시상식도 있다. 11~12일은 과천문화원에서 ‘과천시민 휘호대회’, ‘풍물한마당축제’, ‘과천시민 장기, 바둑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마지막은 과천예총 등 8개 협회가 주관한 과거시험재현, 백일장, 가수공연, 사진전시 등 ‘양재천 페스티벌’이 중앙공원 분수대를 일대를 장식한다. 한편 서울랜드는 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자유이용권 자유이용권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최병만)와 경기도내 K-water 산하기관들이 추석을 앞두고 곳곳에서 다양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역본부는 지난 26일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장군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송편빚기 경진대회와 라면 휴지 등을 전달한데 이어 28일엔 과천시 거주 저소득 독거노인 50가구에 70만원 상당의 소면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과천권관리단은 27일 과천경찰서와 함께 독거어르신 50가구에 150만원 상당의 김과 한과 세트를 전달했고 성남권관리단도 이날 독거노인 20가구와 장애인복지시설 2개 기관에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외 고양, 팔당, 동두천권관리단과 동두천, 양주수도관리단, 수도권수도건설단도 소외계층 돕기에 동참했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본부장 심명필)와 K-water(사장 김건호)는 공동으로 오는 29일부터 10월1일까지 4대강 5개 문화관과 전국 16개 보에서 일제히 추석맞이 ‘강변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 기간 달맞이 소원 빌기, 널뛰기, 고리던지기,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윷놀이의 전통놀이 체험, 전통 탈 만들기, 즉석 가족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추석날엔 5개 문화관에서 대형 방패연 등 다양한 종류의 예술연이 공중을 비행하고 사물놀이, 농악놀이 등 흥겨운 국악공연도 펼쳐진다. 행사 관계자는 “4대강 강변에서 추석맞이 볼거리,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며 “한가위의 풍성함과 고향 강의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RA 한국마사회가 추석을 맞아 오는 28~30일 3일간 경마를 시행하지 않는다고 25일 밝혔다. 또 이번 휴장과 관계없이 서울경마공원 입장은 가능하지만 연휴기간인 29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공원의 각종 편익시설은 운영하지 않는다.
과천시는 다음달 6일 갈현동 밤나무 단지에서 ‘제20회 과천시민 밤줍기 행사’를 연다. 전통적인 밤나무 고장인 과천에서 시민들이 밤을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게 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시민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노래자랑 최우수·우수·장려상 수상자는 5~3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이 주어진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1가족 4인 이내 1개조로 편성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는 행사에 앞서 밤 도난을 막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단속을 강화하고 풀베기 작업과 벌레 먹은 밤 골라내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3만3천629㎡의 밤나무 단지에는 33년생 밤나무 2천본이 식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