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가 KRA 유도단의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선전을 기념하는 대고객 온라인 퀴즈이벤트를 실시한다. 퀴즈내용은 KRA 소속으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를 찾는 퀴즈이다. 응모대상은 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가입고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기간은 9월17일부터 10월16일까지다. 당첨자발표는 다음달 17일이며 노트북, 고성능 디지털카메라 등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주어진다.
성공적인 지방자치단체의 대표적인 선두주자로 꼽히는 과천시와 장성군이 두 손을 맞잡고 상호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과천시는 지난 19일 전남 장성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자매결약 협약식을 가졌다. 여인국 과천시장과 이청 장성군수는 양 시군 지방의원, 사회단체장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호혜평등의 원칙에 입각, 행정·경제·문화·교육·스포츠 등 각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상호 교류 및 협력관계를 유지하자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청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협약이 과천시와 장성군간 상호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모든 지역이 부러워하는 성공적인 지방자치단체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인국 시장은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에 양 지자체가 모든 분야에서 교류, 협력하기로 약속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특히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와 관광분야 교류 등을 활성화시켜 도시 경쟁력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이들 단체는 행정과 주민소득사업 지원, 정보교환, 농특산물 직거래 및 농촌체험 등
“최근 마사회의 현안사안인 경마산업 규제에 대해 경마산업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오해에서 비롯된 부분을 이해시켜 경마가 외국처럼 보호 육성이 되도록 힘을 모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마사회 제32대 김광원(67)신임 회장이 지난 18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김 회장이 밝힌 취임사에서 그는 현재 마사회가 처한 어려운 국면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어떤 방식으로 난국을 타개할 것인가를 고민한 흔적이 묻어났다. 경북 울진태생인 김 회장은 15, 16, 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17대 국회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 역임 시 한국마사회와 인연을 맺어 2005년 해외 경마산업을 시찰을 다녀오기도 했다. 경마산업을 비교적 잘 알고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에 회장으로 발탁되는 한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전임 회장과는 달리 그의 어깨는 천근만근 무겁다.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인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각종 규제를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걱정이 태산이다. “우리나라 경마는 국가와 사회에 직, 간접적으로 기여하고 있으나 우호적인 평가보다는 비판적 시각이 여전합니다. 최근 논란이 되는 사행산업에 대한 규제 움직임이 경마가 성
민족의 명절 한가위로 한 주 쉬었던 경마가 오는 21일 동아일보배 대상경주(국2·1천400m·별정Ⅳ)로 다시 기지개를 켠다. 단거리 스프린트의 배출역할을 톡톡히 해낸 이 경주는 올해부터 암말 한정으로 변경, 암말 최강자를 가린다. 능력이 비슷한 마필들이 대거 출전해 우승 예측이 힘든 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이다. ▲보니비(4세) 출전 마필 중 최근 1년 수득상금이 가장 많다. 2006년 데뷔, 2007년 초반까지 꾸준한 성적을 보였으나 작년 8월 오크스배에서 능력부진 실격이란 수모를 당한 후 계속된 슬럼프를 겪다 5월 말 경주에서 1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특히 직전 경주는 2군 승군 뒤 거둔 성적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전형적인 선행마로 중단거리를 모두 선행으로 우승한 바가 있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고 4연승과 첫 대상경주 우승까지 거머쥔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통산적적 19전 5승 2착 3회. 승률 26.3% 복승률 42.1%. ▲삼십년사랑(3세) 올해 여섯번 경주에 출전, 3번의 우승을 차지해 승률 50%를 기록하고 있다. 우승하지 못한 세 번은 11, 12, 13착을 차지, 성적의 기복이 심
과천시가 2008년 제2학기 경기도 농업인자녀 대학생 학자금 무이자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교육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학자금 융자지원대상은 도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고등교육법 제2조 규정에 의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나 직접 부양하는 손자녀, 동생이 있는 농업인 등이다. 희망 농업인은 별양동 농협시지부와 지역농협단위조합에서 사전에 대출상담을 받은 후 등록금 납부 영수증 사본, 농협대출 상담 확인서, 성적증명서(재학생에 한함)를 발급받아 이달 30일까지 과천시청 농업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과천시의회가 서울대공원을 운행하는 코끼리 열차의 매연대책을 추진할 것으로 보여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의회 임기원 부의장은 17일 시청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유를 사용하는 7대의 코끼리 열차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로 인해 이용자들의 건강을 위협해 오는 10월초 의회에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부의장은 “서울대공원 호수 일주로는 사계절 과천시민들의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음에도 불구, 코끼리 열차의 검은 매연으로 인해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으나 유기시설로 관리돼 대기환경보전 관련법규에 따라 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임 부의장은 또 “경유의 불완전 연소 시 배출가스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 아황산가스와 발암성이 높은 탄화수소를 포함한 미세먼지가 발생돼 대기환경 오염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치명적”이라고 주장했다. 임 부의장은 “서울시는 코끼리 열차를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청정 대체에너지인 천연가스나 전기로 운행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임 부의장은 19~20일 서울대공원에서 산책객을 대상으
해마다 9월이 오면 과천은 과천으로 몰려오는 사람들의 발길로 지축이 흔들린다. 조선 8도 6개 광역시 시민들이 국내가 아닌 세계를 지향하는 과천한마당축제를 보러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천릿길을 멀다않고 달려온다. 한마당축제는 꿈과 희망, 낭만과 환희를 노래하며 그들을 품에 안는다. 올해 한마당축제는 한낮엔 태양의 열기를 머금은 지표가 열기를 품어내지만 아침 저녁 서늘한 바람이 부는 23~28일 6일간 과천 전역에서 동시 개봉된다. 거리라는 열린 공간에서 우리네 전통 공연장 형식인 마당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한국을 포함, 6개국 24개 작품(자유참가작 8개 작품)이 선보인다. 하나같이 놓치긴 아쉬운 명작들로 채워져 있지만 관객에게 울림이 큰 국내외 6개 작품을 엄선, 소개해본다. ◇해외초청작 ▲야영 프랑스 제네릭 바뾔 극단이 20여 년 전에 제작, 세계를 순회 공연 시 절찬을 받았던 작품이다. 도심의 하루가 무리 지어져가는 저녁, 경쾌한 음악소리와 함께 푸른 얼굴의 한 무리가 거리를 활보한다. 그들은 도시의 가로수, 벤치, 빌딩 등을 변형시키고 자신들만의 장소를 찾아 배회한다. 현대사회의 안정된 질서를 상징하는 거대한 피라미드와 마주친 그들은 그 물체를 향해 돌진
과천한마당축제(23일~28일) 기간 중 주말인 27·28일 이틀간 중앙로가 통제된다. 이 기간 오후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거리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도시의 여정’, ‘믿음의 배’, ‘야영’ 등이 중앙로에서 펼쳐진다. 통제 구간은 과천청사사거리~도서관삼거리에 이르는 약1km 구간으로 모든 통과차량은 관문로로 우회시킬 예정이다. 노선버스의 경우 해당구간 중앙로변 정류장이 일시 폐쇄되면서 관문로변 마을버스 정류장이 노선버스 정류장으로 확대 운영되고 정부과천청사 앞 정류장은 청사 앞으로 이동 설치한다. 또 노선버스 등 원활한 차량의 흐름을 위해 중앙로를 통제하는 이틀 동안 관문로와 별양로변의 야간주차가 금지되며 특히 별양동과 중앙동 상가지역과 중앙로의 진출입이 어려워 가급적 승용차 사용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상가지역 진입 시엔 중앙로 외 인근 진출입로를 이용해야 한다. 한마당 관계자는 “퍼레이드 공연에 대규모 시민들의 운집이 예상돼 자전거나 인라인 스케이트, 유모차, 휠체어 등의 이용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과천소방서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불조심 어린이 119그림 그리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6일 서울랜드에서 불조심, 화재진압활동 및 구급대 활동관련 등을 주제로 열릴 대회 입상자에겐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교육감 등의 표창이 수여된다.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과천소방서 방호구조과로 신청하면 된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 김성진 위원장이 스포츠토토와 간접적이나마 관련이 있는 기업으로부터 매달 급여를 받아온 것(연합뉴스 9월12일자 보도)으로 드러나자 한국마사회와 마사회 노조가 사행산업 규제에 대한 투명성과 형평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연합뉴스는 이날 김성진 위원장이 스포츠토토를 거느린 오리온그룹과 간접 지분관계인 동양종합금융증권에 지난 5월30일 주주총회를 통해 임기 3년의 사외이사로 선임돼 매월 수백만 원의 급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마사회는 “엄정한 중립을 지켜야 할 사감위 수장이 이해관계자로부터 거액의 보수를 받고 있었다는 사실은 사감위 존립근거를 의심케 하는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사행산업 규제정책을 추진하면서 경마, 경륜 등은 경주 배팅 업종은 강력 규제하고 토토에 대한 규제는 느슨해 특정 업종을 비호한다는 의혹의 불씨에 기름을 부은 꼴”이라고 말했다. 마사회는 편파규제의 근거로 경마산업 총량제를 적용, 2009년도부터 줄이는 방안을 수립했으나 토토는 2011년부터 실시하고 경마 32개 장외발매소는 이전 및 폐지를 주장하면서 토토 전국 8천여개의 판매소는 폐지나 이전에 대한 제한이 없다는 점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