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치매안심센터가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와 갈매사회복지관과 각각 치매 파트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본격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관리, 치매인식개선, 사회안전망 구축 등 치매 파트너로서 활동할 수 있는 단체를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와 갈매사회복지관은 치매극복선도단체로서, 앞으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돌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치매안심마을 운영과 치매극복 한마음 걷기,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등에 함께 하며 치매 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백경현 시장은 “치매 환자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기관단체들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 을 통해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환경을 조성하고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은 지난 15일 신도시 입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의 핵심내용은 정부의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광역 교통 개선대책으로 추진되는 사업을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김 의원은 현행 국가재정법은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국가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 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받게 되는데 이 경우 예비 타당성 조사 1~2년, 계획 및 설계 등에 2~3년, 공사에 3년 이상 등의 기간이 소요돼 대규모 신도시 사업의 경우 입주시기와 교통 대책이 전혀 연계되지 못하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신도시 입주민들은 ‘선입주, 후교통’의 상황이 돼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타지로의 이동시 큰 불편을 겪어 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사업(8호선 별내역~4호선 별내별가람역)의 경우 남양주 왕숙 신도시의 광역교통 대책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되어 있음에도 2년여 가까운 예비 타당성 조사로 사업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8호선 연장사
구리시의회는 20일 제3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이번 본회의의 주요 안건은 기획예산담당관 소관의 2023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구리시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해 양경애 부의장이 발의한 '구리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과 김한슬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관광기념품 개발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경희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44건을 심의·의결한다. 구리시의회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실황을 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권봉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의결할 안건들은 2023년 제3회 일반 및 특 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시군종합평가를 위한 안건들"이라고 밝히고, "낭비성이나 관행적 편성이 없는지 살피고 지역간 형평성은 고려되었는지 심도있게 검토해 시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과 도로에 다양한 도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다산동 선형공원과 다산지금지구 3호 근린공원에 각각 15억 원을 투입해, 내년 1월까지 경관 조명시실과 방송통신설비를 설치하기로 했다. 특히, 멀티미디어 기능의 조명으로, 포토존과 산책로 난간 라인 조명, 디자인 볼라드 조명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수동면의 물맑음수목원 숲문화센터에 산림·생태·문화체험 등을 특화하기 위해 87억 2천만 원을 들여 내년 2월까지 디지털 교육 인프라인 전시·영상미디어 공간을 조성한다. 아울러 진접읍 진벌리 마을안길 구간(336m)에 62억 원을 투입해 내년 6월 개설을 목표로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통행 여건을 개선하고,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와부읍 덕소리 512-5번지 일원에 내년 말까지 25억 원과 추경 2억 원을 추가해 64m 구간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등 도심 인프라 확충에 힘쓰기로 했다. 주광덕 시장은 “도심 속 다양한 녹지공간을 만들어 시민들이 여가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행복도시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
남양주시가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 정보 제공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남양주 진로교육박람회 ‘무한상상 미래로[路]’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정약용도서관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교육 관계자와 학생·청소년·학부모·교원 등 약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해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민선8기 이후 처음으로 개최했다. 시는 박람회를 상상Zone, 진학Zone, 진로Zone, 마을Zone, 미래 Zone 등 5개 구역으로 나눠 학생들의 관심사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상Zone에서는 청소년 예능공연, 개막식 행사 및 진로뮤지컬을 선보여 330명이 넘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고. 진학Zone과 진로Zone은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특성화고의 학과별 체험, 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 특강, 고입·대입 컨설팅 및 학과 계열별 그룹코칭 등으로 구성됐다. 마을Zone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로 구성돼 관내 기업·공공기관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해 창업 배경·노하우 공유와 공공기관의 프로그램을 알리 는데
남양주시는 체육·문화 수요 증가에 대비해 추진 중인 평내 체육문화시설의 착공이 임박함에 따라 시민들의 수요에 맞춰 차질없이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내 체육시설은 민선 8기 문화분야의 공약사업인 ‘종목별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운영지원 확대’ 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사업비가 377억 원이 투이돼 지하 2층, 지상 2층에 연면적 1만1503㎡ 규모로 지어지게 된다. 주요시설로는 길이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2레인의 유아풀장이 마련되고, 아쿠아로빅 전용 공간과 다목적 실내체육관, 문화교실 등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시는이를 위해 지난 2015년 부지를 확보했고, 올 3월애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완료한데 이어 6월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와 7월 공사기간 적정성 검토 기술자문위원회 심의, 8월에는건축허가 및 조달청 공사원가 사전검토를 마치고 이달 중에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자 선정 절차 추진을 통해 착공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체육·문화 활동을 위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문화생활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와 체육 활동을 할 수 있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남양주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오는 23일 개막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유도종목에 참가하는 남양주시 소속의 유도 종목 안바울(29세)선수를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주광덕 시장과 안바울 선수를 비롯해 선찬종 감독과 최남규 유도협회부회장,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훈련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16일간의 개최되며, 안바울 선수는 남·녀 14체급 경기 중 –66kg급애서 24일 오전 10시 예선전부터 출전하는데 결승에 진출할 경우 같은 날 오후 4시에 금메달을 놓고 경기를 벌이게 된다 한편, 안 선수는 2016년 리우올림픽애서 은메달,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주 시장은 “그동안 열심히 땀 흘리며 대회를 준비한 안바울 선수가 부디 후회없는 경기를 치러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며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2024년 공공부문 근로자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2.8%인상된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0일 남양주시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남양주시 생활임금’을 올해 생활임금 1만 700원보다 2.8% 오른 수준으로 결정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9860원보다 1140원이 많은 것으로, 월(209시간 기준) 급여는 올해 223만6300원보다 6만2700원이 오른 229만9000원이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남양주시 및 남양주도시공사 기간제 근로자 870여 명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시는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시행된 조례에 따라 매년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해 심의·결정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소방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형화재 방지와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4일 구리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구리전통시장은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된 특별관리대상이며 총 8구역, 255개 점포(21567㎡)가 입점한 대규모 전통시장이다. 구리소방서는 구리시와 전기, 가스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연휴기간 중 전통시장 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은 물론 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구 폐쇄·피난계단 장애물 적치 여부에 대한 점검,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소방안전관리 운영 실태 확인 및 개선사항 지도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김윤호 서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추석 명절이니 만큼 많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전통시장은 화기 취급시설이 많고 점포가 밀집돼 있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각 점 포별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전통시장에 방문하는 시민들의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인식개선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장을 비롯한 고위직 전원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받았다. 13일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 등에 따라 구리시개최돼 구리시장을 비롯해 국장, 부서장 등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51명이 참석해 수강했다. 이날 교육은 서울경찰청 소속 박하연 강사를 초청해 공공기관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 지침을 설명하고, 기관장 및 고위직의 역할과 의무를 살피고, 다양한 성희롱과 성폭력 사건의 판결과 심의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돼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백경현 시장은 “교육 내용을 실질적으로 적용하여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힘쓰고, 피해자 보호 방법을 모색해 나감으로써 성 평등 조직문화를 가진 구리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