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분야별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생분야 소통의 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읍·면·동 및 실과별로 소통 릴레이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방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진행중인 소통 릴레이 가운데 지난달 30일 광주청년회의소 회원들과 27번째 '소통 릴레이' 시간을 가졌다. 방 시장은 현장을 뛰며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이어가 희망도시 행복광주 건설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총 27번의 소통릴레이 현장 행보 방 시장은 소통 릴레이의 시작한 지난 2022년 7월 물가상승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상인회 임원들의 애로사항 및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올해 5월에는 농가활성화를 위한 소통릴레이를 펼쳤다. 방 시장은 지난 5월 28일 광주시 가지 연구회 회원들과 곤지암읍 늘푸른 농장에서 가지 수확 체험을 시작으로 소통릴레이를 시작했다. 이날 곤지암농협 만선지점으로 자리를 옮긴 방 시장은 광주시 가지 연구회와 가지 농가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가지 연구회 회원들로 구성된 31개 농가 가지 연구회에 소속돼 고품질 가지 생산에 힘쓰고 있다. 앞서
김용만(민주·하남을) 의원은 LH, 경기도, 하남시로 부터 9호선 미사지역 급행·일반열차 동시 운행과 우선 개통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이들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통해 공구별 착공 시기 및 전 구간 동시 개통을 목표로 한 기본계획안 파악했다.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기본계획 승인 후 턴키(Turn-key base) 방식으로 준공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김 의원이 개통 단축을 위해 턴키 방식으로 사업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급행과 일반 열차 연장 동시 추진은 경기도, 하남시, 서울시, 강동구 등의 합의 후 필요한 추가 재원 마련에 기관별 의견이 다른 부분도 확인했다. 다만 예상되는 사업비를 추가하면 기본계획안의 총사업비가 늘어나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피할 수 없다는 문제도 확인했다. 이어 기관마다 일반열차와 급행열차를 동시 운행을 위한 열차 구입비 및 분기선 공사비 약 178억 원(2022년 단가 기준)이 추가 투입을 위한 방안을 기관들과 논의했다. 또 빠른 개통을 위한 관제시설 선 도입과 차량기지 사용에 대한 방안도 함께 의논했다. 김용만 의원은 “추가 사업비로 지자체 예산을 투입하는 경우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피할 수 있는 만큼
하남시는 오는 9월 11일까지 ‘2024년 지속성장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시 복지경비 지원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청년·취약계층 등을 채용해 고용안정 및 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우수기업을 발굴·선정해 행·재정적 혜택을 제공하는 ‘지속성장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 촉진에 앞장서는 우수기업에 선정되면, 인증일로부터 2년간 각종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우수기업 인증시 ▲직원복지 경비 2000만원 지원(1회) ▲우수기업 현판 수여(1회) ▲하남시 기업지원 판로지원, 경쟁력 강화사업 등 우대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사업 등 선정 시 가점 부여 ▲공공구매 계약 시 우선구매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혜택을 받게 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8월 22일) 지역에 2년 이상 운영 중인 기업으로 시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 및 취업취약계층을 채용해 고용해야한다. 이현재 시장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선정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면서 “시는 지역 내 기업들이 더욱 성장해 지역사회에 알찬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제공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 지속성
광주시 송정동은 26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찾아 복지혜택 등을 제공하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이 고독사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23년간 복지 현장에 몸을 담고 있었던 전 광주시 사회복지공무원 홍수정 강사를 초빙해 사회복지 현장의 실제 사례를 함께 공유했다. 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실질적인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교육도 실시했다. 이종근‧구자경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을 만나고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고독사 없는 정이 살아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복지 예산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정동은 2024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사업을 통해 90가구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고 금융 연체 가구를 대상으로 신용회복위원회 채무 조정상담을 연계하는 등 위기가구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 시립 일가어린이집은 지난 24일 복지관 상상누림터 체험실 ‘아나바다’ 바자회 운영 수익금 전액 111만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국공립 보육시설인 일가어린이집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지난 3년간 기부를 이어왔다. 시립 일가어린이집 바자회 한 참석자는 “아이들이 소중히 모은 소중한 수익금을 뜻 깊은 곳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게 소중한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지역 장애인분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나눔 실천해주신 원장님과 선생님들을 비롯한 원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및 대표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최근 확산하는 코로나19가 예방을 위해 감염 취약시설에 마스크, 소독티슈 등 방역물품을 빠르게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보건소에 ‘합동 전담 대응팀’을 2개 팀 20명으로 구성해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집단 수용시설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 총 63곳에 연쇄적 감염 예방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서고 있다. 보건소 직원과 감염관리 담당자가 1:1 핫라인을 구축, 유행 상황에 긴밀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또 집단발생(10명 이상) 상황 시 현장점검과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감염 취약시설의 경우 지난 5월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되고 방역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 여유 물량을 확보하고 있지 않은 점을 확인하고 63개 시설에 비축 방역물품을 배포했다. 시는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감염병 발생 시 대처 사항, 감염 예방수칙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에 따라 감염에 취약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감시와 관리를 해 나가겠다”며 “시민들도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
광주시 태전동 아이파크 입주민들이 자체예산을 들여 보도블럭 배수공사를 진행했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자 ‘날림공사’라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아이파크 단지 동 대표회의는 지난 4월 22일 아파트 일부 보도블럭 구간 물고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총 5800만 원을 투입해 단지 보도블럭 및 화단흙막이 공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후 공사에 투입된 업체는 최근 보수공사를 마치고 모두 철수했다. 하지만 비온 뒤에도 보도블럭 물고임 현상은 여전해 주민들은 하자 보수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동대표 회장과 관리사무소측이 공사업체 입찰부터 선정까지 과정을 입주민 등에게 공개하지 않더니 이런 허술한 공사가 이뤄졌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입주민 A씨는 “보도블럭 공사업체는 2023년 10월 옥벽 배수 공사를 진행했던 곳으로 당시에도 물고임 현상이 발생했다. 같은 업체를 또 다시 선정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단지 공사구간은 준공되지 않았고 최근 공사업체를 불러 비가 온 뒤 물고임 현상을 확인해 주고 보수공사를 요구했다”며 “다만 이 구간은 여러 여건상 물고임 현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곳”이라고 말했다. 보도블럭 공사
▲광주시가 2024 경기 사랑의 열매와 ESG 나눔 기업패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비전홀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를 실천한 17개 기업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나눔 기업 인증패를 전달했다. ESG 나눔 기업은 지역사회를 위해 ESG 경영을 선도하며 2023년 경기 사랑의 열매를 통해 현금기부 누적액 1000만 원 이상 나눔을 실천한 기업(법인)을 말한다. 광주시 ESG 나눔 기업(법인)은 ▲남한산성새마을금고 ▲㈜넥스틴 ▲농협은행(주) 광주시지부 ▲㈜대원산업개발 ▲㈜삼성개발공원 ▲세무법인 케이파트너즈 ▲세용기전(주) ▲아세아종합건설 ▲㈜우리기술 ▲으뜸철강주식회사 ▲㈜일동금망 ▲㈜주명개발 ▲㈜지안우드 ▲청남관광(주) ▲코원에너지서비스 ▲㈜형제철강레이저 ▲㈜화물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속적인 기부로 소중한 나눔의 시간을 이어준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나무로 제작한 ESG 나눔 시계도 함께 전달했다. 방세환 시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ESG 경영에 나눔을 실천한 기업 및 법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의 소중한 나눔의 시간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0월 23일까지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위법사항을 전수조사 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공유재산 무단 점유·훼손 등 불법 사항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는 시유지 및 도유지 총 2만 5874필지로 읍·면·동을 포함한 각 부서 재산관리관이 소관 재산에 대상으로 한다. 시는 실태조사를 통해 오류가 있는 부분을 정비하고 누락된 재산을 발굴해 군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유재산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조사는 올 상반기부터 추진중인 공유재산 총조사 및 실태조사와 연계해 불법 점유 현황조사에 나서는 등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수조사를 통해 무단 점유, 불법 시설물 설치 등 위법 사항에 있는 경우 변상금 부과 및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하고 유휴재산은 대부 등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등 공유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가 한국전력(이하 한전)의 동서울변전소 증설 허가신청을 반려했다. 하남시는 지난 3월 한전의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허가신청서와 관련, 개발제한구역 지정 취지에 어긋나고 건축법령상 공공복리 증진 맞지 않아 불가 처분했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허가신청은 4만여 명의 대규모 주거단지 및 인근 다수의 교육시설 등에서 시민의 건전한 생활환경 확보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한전에서 추진 중인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은 감일신도시와 연접한 동서울변전소에 기존 교류 345kV(킬로볼트) 옥외시설을 옥내화 하는 사업이다. 또 초고압직류(HVDC) 전압 500kV 관련 시설을 추가 증설하는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될 경우 전력설비 용량이 2GW(기가와트)에서 7GW로 3.5배 증가하게 된다. 감일신도시 주민들은 지난달 9일부터 변전소 증설시 전자파 유해성 등을 우려해 한전의 사업설명회를 무산시키고 단샘초등학교 앞에서 증설 반대 집회 및 거리투쟁을 해왔다. 또한 지난 19일 시청 정문에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을 반대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