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화 1차장 최광화 경기지방경찰청 1차장 내정자는 평택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79년 경사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충북영동 경찰서장,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이천서장, 서울청 교통관리과장, 서울 남부경찰서장, 경찰청 홍보담당관을 거쳐 2006년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경찰청 대변인을 거쳐 2009년 치안감으로 승진, 제주지방경찰청장을 역임하는 등 교통과 홍보분야의 탁원한 역량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인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박기륜 2차장 박기륜 경기지방경찰청 2차장 내정자는 부산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3년 간부후보 31기로 임관했다. 충남경찰청 방범과장, 경찰청 외사 1담당관을 거쳐 2005년 경무관으로 승진, 행자부 치안정책관실, 경찰청 외사관리관을 역임했다. 2006년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외사국장과 충북경찰청장을 지냈다. 박 내정자는 특히 인터폴사무총국 파견, 호주연방경찰 파견 등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외사분야의 전문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옥도근 1부장 옥도근 경기지방경찰청 1부장 내정자는 경남거제 출신으로 부산교육대학교 졸업하고 1983년 간부후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7일 본관 8층 회의실에서 건강보험의 건전한 재정을 유지하고 만족스런 고객만족 서비스 실천을 위한 ‘2010년 1차 지사장회의’를 가졌다. 이번 지사장 회의는 경기·인천시 39개 관할 지사장이 참석해 도전과 열정으로 ‘공단을 선도하는 경인지역본부’를 만들어 나가자는 비전을 선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2010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와 함께 건강보험의 재정안정화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도 다짐했다. 이날 이태형 본부장은 “우리 공단은 국민을 돌보고 보살피는 막중한 임무를 담당하는 만큼 세계 최초로 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전 국민 건강검진제도를 동시에 운영하는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제도 정착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발로 뛰는 현장경영을 실천해 창의적인 사고로 아이템을 개발하고, 국민의 건강과 고객중심의 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경찰이 뺑소니 의심신고를 접수받고도 단순추락사로 결론지으려 하자 피해가족들이 강력 반발하며 정확한 원인규명을 요구하자 경찰이 뒤늦게 재수사에 나섰다. 6일 경찰과 피해 가족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9일 오전 7시쯤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주택가에 J(19)군이 고관절 골절상을 입고 쓰러져 신음중인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그러나 사건을 조사한 담당경찰관은 이번 사건은 뺑소니가 아니라 단순히 건물 옥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 수사를 마무리 하려했다. 이에 J군 가족들과 친구들은 “단순 추락사가 아닌 뺑소니 등의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고 현장으로 이동된 것”이라며 수차례 재수사를 요청했다. J군의 가족과 친구들은 “당시 J군이 추락해 부상을 입고 정신을 잃었다면 기온이 영하 10도를 넘나들었던 점을 감안, 잠시 후 저체온 증으로 사망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J군이 쓰러져 있던 당시 휴대전화는 사라져 있었고 신발은 벗겨진 채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며 “J군은 교통사고를 당한 뒤 7시간여 지난 뒤 다음날 오전 누군가에 의해 현장으로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사건을 담당한 경찰은 “당시 J군이 사고에 대해 전혀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가 일부 자동차 정비업체들이 소비자의견을 무사한 채 차량을 수리하거나 견적에 없던 수리로 추가요금을 청구하는 등의 피해가 끊이질 않자 소비자들의 대상으로 설문조시를 통해 자동차정비경험 및 관련규정의 숙지 여부 파악에 나서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소비자정보센터는 설문조사 내용을 토대로 계도활동 등을 민원소지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5일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정비와 관련된 상담건수는 올해 총 6천400여건이 접수됐고 이중 자동차정비 불량관련은 약 40% 정비요금 과다 청구가 약 19% 본인 동의없이 정비를 실시한 피해사례도 약 6%가 접수됐다. 포천에 사는 P(40)씨는 교통사고로 차량을 정비업소에 입고했으나 수리를 보류한 채 우선 수리견적을 욕구했으나 정비업소는 임의로 차량을 해체하고 수리비 100만원을 요구하는 피해를 당했다. 안양에 사는 K(50·여)씨는 “차량사고로 입고한 후 보험에 접수한 뒤 30만원에 수리하기로 합의했으나 차량수리가 마무리 된 뒤에는 견적에 없던 부분에도 하자가 있어 수리비가 추가됐다며 60만원을 청구되는 피해를 봤다”고 하소연했다. 또 다른 K모씨(30·수원)는 방문영업사원에게 29만원을 주고
정부는 6일 인천경찰청 차장에 이인선 총경 등 14명을 경무관으로 승진 내정하고, 경기경찰청 1부장에 옥도근 경무관을 배치하는 등 승진자를 포함해 3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또 경찰청 기획정보심의관으로 정용선 총경이 승진 임명했으며, 서울 기동단장에 윤철규 경찰청 경비과장, 광주청 차장에 정순도 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울산청 차장에 김덕섭 경찰청 보안2과장, 강원청 차장에 정해룔 서울청 형사과장 등이 각각 승진 발령됐다. 승진자를 출신 별로 보면 경찰대 7명, 간부후보 5명, 고시 2명 등으로 경대 출신이 처음으로 절반 이상을 넘었다. 출신 지역별로는 경남이 3명으로 가장 많고 강원ㄱ과 충남, 충북, 전남이 각 2명, 대구와 서울, 전북이 각 1명으로 경기와 인천에서는 승진자가 없었다. 유일한 여성 경무관인 이금형 충북청 차장은 경찰청 교통관리관으로 이동, 여성 최초로 본청 참모를 지내게 됐다. 한편 경찰은 고위직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늦어도 다음주 초부터 총경 이하 후속 인사를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5일 경기지방경찰청장에 경찰대학 출신 경찰간부로는 처음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윤재옥(48·경찰대 1기·사진 왼쪽) 경찰청 정보국장을 승진 내정했다. 또 인천지방경찰청 인천청장에 김윤환 경찰청 경무국장·사진)을 전보 내정했다.▶프로필 7면 정부는 또 서울지방경찰청장에 조현오(55·외무고시 15회) 경기지방청장을 전보 내정하고 경찰청 차장에는 모강인(55·간부 32기) 인천지방청장이 승진 내정 했으며 치안정감중에 한명인 김정식(55·행정고시 30회) 경찰대학장은 유임되는 등 치안정감 및 치안감 승진·전보인사 내정자를 발표했다. 이밖에도 치안감 중에는 경기청 1차장에는 최광화 제주청장이 경기청 2차장에 박기륜 충북청장이 내정되는 등 치안감 승진 내정 11명, 전보 내정 16명에 이른다. 또한 당초 유력한 치안정감 후보로 거론됐던 이강덕 청와대 치안비서관은 승진 대열에 오르지 못한 채 부산지방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정부는 이번 인사에서 “개인별 업무성과와 전문성, 출신 지역 간 균형 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고 치안경쟁력을 높이고 국정 이념을 치안 분야에 충실히 구현할 수 있는 적임자를 선발,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윤 경기청장 내정자(49)는 경찰대 1기 출신으로 경찰대 출신중 처음으로 치안정감에 승진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경찰대를 수석으로 입학하고 수석으로 졸업한 윤 내정자는 지금까지 승진에도 동기들을 줄곧 앞서 왔다. 경남 합천 출신으로 경찰대학교을 졸업하고 1985년 경위로 임관해 경북 고령서장, 경찰청 기획정보심의관을 거쳐 지난 2007년 7월 치안감으로 승진, 중앙경찰학교장과 경찰청 생활안전 국장, 경북지방청장, 경찰청 정보국장 등을 역임하는 등 수사, 정보, 생활안전 등 경찰 업무를 두루 거친 가운데 정보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 아내와 슬하에 3녀를 두고 있다.
김 인천청장 내정자(55)는 간부후보 26기로 경찰청 경무기획국장을 역임했었다. 김 내정자는 충남 부여 출신으로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햇으며 지난 95년 총경으로 승진, 충남경찰청 형사과장과 논산서장, 인천 남동서장, 서울청 수사과장을 거쳐 지난 2006년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경찰청 기획수사심의관과 정보통신관리관 등을 역임한뒤 지난해 3월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아내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새해 첫 평일인 4일 경기 지역에 최고 ㎝의 많은 눈이 내리는 등 도내 31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내린 가운데 폭설이 쏟아지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잇따랐다. 또 항공편과 인천항 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되거나 일부 도로 구간이 통제되는 등 육·해·공 교통이 사실상 마비되는 현상을 보였다. 이날 오전 11시10분쯤 안산시 사동 한국농어촌공사 연구원에서 자재창고 건물이 붕괴되면서 주변에서 제설작업을 하던 공사 직원 정모(45)씨가 건물 더미에 깔려 중상을 입었다. 함께 작업을 하던 직원 윤모(32) 씨 등 2명도 건물더미에 깔린 정씨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고 치료를 받았다. 기습 폭설로 시설 채소 및 화훼 재배용 비닐하우스 농가에도 온종일 비상이 걸렸다. 하남시 미사리 일원의 비닐하우스 농가와 용인시 모현·포곡·남사면의 시설 채소 및 화훼 농가 800여 가구 등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응급 작업을 벌여 별다른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22.2㎝의 폭설이 내린 인천의 경우 영하의 날씨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시민 23명이 낙상해 병원으로 옮겨지거나 현장에서 응급 치료를 받기도 했다. 폭설로 고속도로 진·출입로가 전면 통제되는 등 항공, 도로, 철도가 정
경기도 전역에 폭설이 내려 교통대란이 빚어진 가운데 도로 곳곳에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이어졌다. 4일 경기·인천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2건, 제1경인고속도로 2건, 제2경인고속도로 2건 등 모두 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또 인천시에서는 서구 가정5거리 주변 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와 서구 심곡동 원창삼거리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4일 오전 51건의 크고 작은 접촉사고가 신고됐다. 이날 오후 3시29분쯤 하남시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만남의 광장 부근에서 모 반도체회사 통근버스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5m 아래로 굴러 김모(31·여)씨 등 7명이 중상을 입고 35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폭설 등 악천후 상황처리지침’에 따라 경찰병력과 순찰차·제설차 등을 투입해 재난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경기경찰청은 4일 오전 11시 교통정체구간을 대상으로 총 20개 중대 및 경찰서 3천834명 동원 제설작업에 들어갔다. 경찰은 치안상황실 중심 재난상황반 운용, 기상정보를 확인·전파하고 교통두절 등 피해우려구간 예방 순찰활동 인력이 투입됐다. 전·의경 상설부대 및 서별 자체 경찰력도 동원, 교통소통 및 제설작업을 벌였다.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