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정이 넘치고 사람이 반가운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중인 마을르네상스 만들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마을르네상스센터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강장봉 수원시의회의장, 좋은마을만들기위원회에서 선정한 마을만들기 관계자, 주민 200여 명이 참석, ‘2011년도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58곳 마을만들기 관계자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사업은 지난 7월 추진사업에 대한 공모에 이어 ‘시민이 주인되는 마을만들기’를 시민들이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협약식과 함께 공모사업에 지원되는 보조금 집행과 정산방법 등에 대한 회계교육을 실시하고 질의응답 시간과 마을르네상스센터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가 주민들의 손에 의해 시작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주민 모두가 시장이라는 마음으로 마을을 가꾸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팔달구 지동 새마을 3개 단체에서 추진하는 ‘수원화성과 지동 골목길과의 반가운 동행’ 등 58건 4억4600만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사업은 마을디자이너 등 전문가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관리하고, 올해 선정되지 못한
수원시가 지난 2004년 국내 최초로 고액체납자를 전담하는 ‘제로텍스(Zero Tax)팀’이 체납액회수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시의 총 체납 발생액은 938억원이며 이중 18.7%인 175억원을 징수했고 올 연말까지 체납액 징수실적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는 이달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맞아 권선구 소재 건설법인인 A 건설 등 3개 법인이 체납한 취득세 등 12억1천만원과 영통구 소재 B 나이트클럽이 체납한 재산세 3억6천만 원 등 총 15억7천만원을 징수했다. 또 고질 체납차량에 대해 집중정리를 실시해 총 5억2천만원을 체납한 자동차 7천540대의 번호판을 영치했고 실제 소유주와 운행자가 다른 대포차 140대를 공매 처분해 체납세 1억3천200만원을 정리했다. 이와 함께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재산을 가족 등 친지에게 위장 이전한 체납자를 색출해 법원으로부터 4억1천만원의 사해행위취소 부동산처분금지 가처분 결정을 받아냈다. 시는 고액 상습체납자는 명단공개,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공개 등 다양한 행정제재를 펼칠 방침이다. 시는 올 연말까지 총 체납액의 23.4%(219억 원)인 자동차세 체납액을 적극 정리하기 위
이마트 수원점은 지난 17일 권선구복지위원협의회와 함께 환아지원 헌혈행사 ‘희망사계절’을 펼쳤다. 대한적십자 경기지사와 연계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이마트 수원지사 직원들과 권선구복지위원 및 이용고객 등 모두 60여명이 따뜻한 사랑나눔에 동참했으며 이중 40여명은 헌혈증 기증에도까지 참여했다. 이번 헌혈 행사의 활성화를 위해 이마트는 권선구복지협의회와 연계해 매장내 헌혈홍보활동도 전개했으며 헌혈증 기증고객에게 적십자사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헌혈기념품과 함께 이마트 상품권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기증된 헌혈증은 환아들에게 전달돼 의미있게 쓰여질 것 이라고 행사관계자들은 전했다. 이밖에 권선구와 연계해 지역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사용될 백미 410kg도 전달됐다.
신임 윤성균 수원시 제1부시장(사진)은 고려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행정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풍부한 행정능력를 바탕으로 직원들과의 의사소통을 중요시하는 열린 행정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공직내부에서는 중앙과 지방의 요직을 두루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제1부시장은 1981년 임용돼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경제국 교부세과장,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구리시, 부천시, 용인시, 안산시 등의 부시장을 지냈다.
수원시는 나무 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내년 2월부터 ‘큰나무 등록제’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큰나무 등록제는 일정 크기 이상의 나무에 대해 훼손을 금지하고 훼손이 불가피한 경우 시와 사전에 협의토록 하는 제도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부터 공공부분인 도시공원과과 녹지·공공기관, 가로수와 민간부분 공동주택, 500명 이상 사업장 등에 높이 2m 이상 모든 큰나무와 특수 관목에 대해 종류와 높이, 둘레, 위치정보 등을 전수조사한다. 조사가 완료 되는 내년 1월 이후에는 등록대상 수목을 선별하고 소유자에에 알리는 등의 절차를 거친 뒤 2월부터 큰나무 등록제를 시행한다. 또 올 안으로 큰나무 등록을 위해 큰나무 총 조사와 관련한 조사대상 및 항목 등 규정과 민간조사 협조에 대한 사항, 나무의 보존가치에 따라 문화재, 보호수, 시나무 지정과 등록된 나무 관리·보전 등을 규정한 큰나무 등록제, 나무은행 운영계획과 민간지원 등 관련 조례를 제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시개발과 주택재개발 사업 등의 과정에서 버려지는 나무를 최소화 하고 시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기증자와 수요자, 나무에 대한 정보를 구축, 가식장을 경유하지 않는 직거래 형태의 나무은행제도를 본격 도
광교신도시 입주민총연합회(회장 박명옥)는 17일 “성남시가 추진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제2미금역 설치계획은 정치적 포퓰리즘”이라며 노선변경 불가입장을 밝혔다. 연합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은 광교신도시 입주민들이 비용의 3분지 1을 지불해 건설하는 노선으로, 입주민들에게 경제적 보상권이 최우선으로 보장돼야 한다”며 “경기도지사, 수원시장, 용인시장,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은 당초 원안 노선을 지킬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국토해양부가 발주한 제2미금역 설치에 관한 KDI 연구용역서와 성남시가 발주한 한국교통연구원 영향평가서의 결과가 서로 배치하는데도 성남시는 신뢰성없는 교통연구원 평가서를 근거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연합회는 “입주민들의 정당한 권리가 침해될 경우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토부 등은 제2미금역 설치를 위한 공청회 등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따라 이날 국토해양부 등이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한 주민설명회를 거부했다. 연합회는 이에 앞서 지난 16일 국토해양부, 경기철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실에 열린 간담회에서 “정부가 제2미금역 설치를 추진할 경우 부담금 반환
수원시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시청 대강당에서 야구해설가 허구연씨를 강사로 초빙,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프로야구 청보핀토스의 최연소 감독을 역임했던 허씨는 1982년 첫 프로야구가 개막되면서부터 야구 해설과 인연을 맺었으며 현재 야구 정보 회사인 (주)KSN 대표이사이자 대한야구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허씨는 야구 이론서인 ‘허구연의 프로야구’와 ‘홈런과 삼진사이’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허씨는 이번 포럼에서 ‘야구로 보는 프로정신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아직도 야구의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수십 권의 야구관련 서적을 읽고 학습하며 몸소 겪고 느낀 야구인생을 소개할 계획이다. 시는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를 위해 지난 4월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뒤 8월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된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 프로야구단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일반 시민들과 아마추어 야구인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서명운동이 이뤄지고 있어 수원시의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10구단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와 시민들에게 야구인생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
수원시가 국가브랜드위원회 ‘World Students in Korea‘ 멤버들을 초청, 수원을 세계에 알린다. 16일 시에 따르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수원화성국제연극제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오는 18~19일 ‘World Students in Korea‘ 맴버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들은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위촉한 국내거주 외국인 유학생 블로거로 각종 캠프나 문화행사 등에 참여해 자국어 블로그를 활용, 한국의 콘텐츠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 민간 외교관이다. 이번 팸투어에는 ‘World Students in Korea‘ 5기 멤버 28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원화성 순례, 수원화성국제연극제 관람, 용주사 및 융·건릉 탐방 및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위해 지난 7월 국가브랜드위원회의 협조를 얻어 참가 멤버 모집을 완료했으며 이들의 편의를 위해 언어권별 통역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의 준비를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화성시와 연계한 1박2일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진행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수원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도록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생활습관 변화로 늘어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9월부터 실시하는 기공체조교실과 영양교육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공체조는 9월1일부터 10월2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가지 보건소 3층 열린마당에서 진행하며 영양교실은 같은 기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보건소 2층 조리실습실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무료,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안구보건소(☎031-228-5830, 5827)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는 16일 취약계층의 사고방지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그물망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 추진한다. 그물망 복지서비스 체계는 취약계층에 대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해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는 ‘사회 안전망’으로 구축하게 된다. 시는 이에 따라 통·반장과 복지분야 종사자들이 사고 우려가 높은 취약계층에게 안부전화와 방문확인 등의 돌봄서비스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안전망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중으로 보호대상 취약계층 일제조사를 실시, 각종 결연사업과 사회안전망 대책을 위한 T·F팀 운영,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의 다양한 시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그물망식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현미경 복지를 통한 살의 질 향상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수원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