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 상담 부스애서 줄을 서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 모습(사진=김태호 기자) “올해 놓치지 말아야 할 수능 및 수시모집 분석 정보를 꼭 확인하고 싶습니다.” 10일 오후 1시 30분쯤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주최한 ‘2025학년도 화성 대학입학정보박람회장‘은 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 2000여명이 몰려들며 성황을 이뤘다. 푹푹 찌는 폭염속에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최신 맞춤형 대입 정보를 얻어가기 위해 행사장으로 분주한 발걸음을 옮겼다. 이번 수능을 95일 앞둔 일부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초조한 듯 대학별 안내부스를 찾아 1대1 상담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또 설명회장에 마련된 1층 좌석은 학부모와 학생들로 대부분 채워졌다. 주최 측이 준비한 안내 책자와 대학별 학교를 소개하는 책자 역시 학생과 학부모들 잊지 않고 꼼꼼히 챙겼다. 이날 사전예약을 통해 교육청에서 선발한 30여 명의 진학 리더 교사들로부터 대입정보를 듣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열기 역시 뜨거웠다. 상담 중인 학생들은 진학 교사들의 설명을 흘려듣지 않으려 연신 메모에 열중하고 있었다. 또 다른 대입 준비생들 역시, 질문과 설명을 이어가며 꼼꼼히 메모를 했다
광주시가 물놀이 사고 근절을 위해 8월을 ‘여름철 하천변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시는 폭염으로 인해 계곡·하천에 물놀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순찰 및 계도를 하고 있다. 또한, 인명구조함을 설치·보강하고 물놀이 수상 안전을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물놀이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여름휴가 등 물놀이가 한창인 기간에 하천변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곤지암천 등 하천변 일대에 안전관리 요원을 고정 배치한다. 특히 휴일 비상 상황반 운영, 시청·소방서·경찰서 간 긴급 대비 비상 연락망으로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월 25일 하천변 일대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기 앞서 광주소방서에서 하천변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7명을 대상으로 익수자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기간 하천변 물놀이도중 우려되는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순찰 및 계도 등 안전관리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내 내 사회적 고립가구 주민들의 관계형성을 위한 마을 돌봄 형성 지원 프로젝트 ‘사이사이’ 사업을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는 의미로 고독사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고입되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종합사회복지관은 ‘사이사이’ 사업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으로 신청, 올 5월부터 하남시 내 고립가구 주민 20명에게 일상생활 지원, 정서지원 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웃사이 지킴이 10명을 모집해 신장 1, 2동, 덕풍 1, 2, 3동에 각 2명씩 팀을 이뤄 고립 가구 대상자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사이사이’ 사업에 참여한 봉사자는 “지역 내 고립으로 어려운 삶을 사는 가구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고립 가구 가정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 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혜성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사업이 선정되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에 감사하고 사업에 동참해주신 이웃사이 지킴이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함께 힘을 모아 고립가구에 안부확인,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
광주시가 다음달 30일까지 변려동물 정보 등록을 생활화하기 위해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동물등록법상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하고 소유자 변경, 소유자의 주소·연락처 변경, 동물이 죽은 경우에도 변경 신고를 하도록 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잘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위반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자진신고 기간에 반려견을 등록하거나 등록된 반려견의 변경 정보를 신고할 경우 미등록이나 변경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등록을 아직 하지 않은 반려견 보호자는 소유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가지고 자진신고 기간 동물등록 대행 기관으로 지정된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해 동물등록을 하면 된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는 10월부터는 미 등록견 관리강화를 위해 반려견이 많이 출입하는 공원 등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반려견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빠짐없이 동물등록 및 변경 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지난 6월 1일 이달 26일까지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택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주택이 대상이며 지역 열람 대상 개별주택은 153호이다. 주택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시청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세정과, 각 읍·면·동 민원실을 통해 주택가격 열람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기한 내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오는 26일까지 광주시청 세정과에 방문·우편·팩스로 신청하거나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6일 최종 가격이 결정·공시된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가격 열람 대상은 1055호로 개별주택가격 열람과 동일 기간인 이달 7일부터 26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 후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가 생활용 소형 폐가전제품의 재활용 비율을 높이기 위해 무상수거를 본격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또한 깨진 유리와 도자기류, 소량의 집수리 잔재물 등을 편하게 버릴 수 있도록 ‘불연성폐기물 포대’도 새롭게 제작했다. 6일 하남시에 따르면 개정된 조례에 따라 이달 1일부터 소형 폐가전제품의 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소형폐가전 제품의 배출 수수료를 면제하고, 불명확한 대형폐기물 수수료를 일부 조정하는 등 대형폐기물 배출방법을 일부 변경했다. 이에 따라 폐가전제품을 버릴 때는 먼저 4개 이하의 소형 폐가전제품의 경우 ‘폐가전’ 표기해 아파트·오피스텔은 지정된 장소에, 단독주택·상가는 내집(상가) 앞에 내놓으면 된다. 5개 이상의 소형 폐가전제품 및 대형 폐가전제품의 경우 포털사이트를 통해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배출수수료 면제 품목은 가정용으로 한정된다. 또한 원형이 훼손됐거나 가스레인지 등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류, 의료기기 등은 해당하지 않는다. 여기에 해당하는 제품들을 기존 방식대로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해야 한다. 아울러 하남시는 불에 타지 않는 가정용 불연성폐기물을 포대에 담아 편리하게 배출(1일 최대 1
광주시는 올해 하반기 희망 구구단 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대상자 근무기간을 일부 변경한다고 6일 밝혔다. 희망 구구단 일자리 사업 대상은 광주지역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및 장기실업자 중에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경우다. 소득은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자로 지난 6월 24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해 재산 및 소득 및 자격 요건 등을 심사 후 지난달 29일 선발 통보했다. 하반기 희망 구구단 사업은 당초 8월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4개월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각 사업 부서에 배치해 근무할 계획으로 추친됐다. 그러나 이어지는 폭염경보로 취약지 정비 등 실외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에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근무 기간을 일부 변경했다. 시는 8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구구단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도록 결정하고 각 사업 부서에 전달했다. 4개월의 근무 기간은 변동 없으며 근무시간은 주당 40시간 이내이며 임금은 시간당 광주시 생활임금인 1만 850원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발굴해 생계 및 고용안정은 물론 근로자들의 기후환경에 대한 선제적
하남시가 공직기강 확립 방안 및 조직문화 개선을 등을 논의하는 ‘2024년 제2회 청렴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렴협의체 회의를 주재하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향상 목표 달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청렴협의체는 시장, 부시장, 국장 등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주요 시책 추진 독려 및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청렴협의체는 이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향상을 목표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지표 주요 사항과 부패 취약분야 분석 결과를 공유, 공직기강 확립 및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현재 시장은 “지역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은 공공이익 기여를 충실히 수행한 공직자들 노력의 결과”라며 “자칫 청렴을 잃을 땐 이 모든 노력이 수포가 될 수 있는 만큼 청렴협의체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신속히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시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간부회의·월례회의 등을 진행할 때 청렴도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지속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의회 국민의힘 노영준 대표의원은 최근 송정동에 위치한 광주지역건축사회 사무실을 찾아 건축사회 관계자와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건축사회 한윤상 회장과 임원진들은 시의회 허경행 의장, 최서윤 의회운영위원장, 조예란 도시환경위원장, 주임록, 노영준 의원과 건축 현장에서의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한 대화를 나눴다. 노 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참석의원들은 “광주지역건축사회 관계자들과 광주지역 미래도시 디자인 도입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견을 모았다. 노 대표의원은 “광주시는 난개발로 인한 문제가 발생해온 만큼 50만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안해준 지역건축사회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의원들은 방세환 광주시장과 건축 전문가 분들과 원활한 소통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일 시청 순암홀에서 ‘2024년 광주시 하계 대학생 일자리 DREAM-UP’ 사전 안내 교육을 진행했다 4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사전 안내 교육에서는 참여자를 위해 근무 시 민원 응대 요령 및 안전교육, 행정기관에서의 근무 자세 등 행정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 위주로 교육했다. 또한, 예비 취업자들을 위해 이동희 광주시 고문 공인노무사로부터 노동법 강의 및 근로 시작에 있어 필수 요소인 근로계약서 작성에 대한 자세한 강의와 스마일 커뮤니케이터 고아라 강사로부터 취업 성공을 위한 자기 이해와 진로 목표 설정 등의 취업특강도 이뤄졌다. 이와 함께 대학생들의 구직활동 및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 관련 청년정책과 광주일자리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도 실시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일도 배우고 경험도 쎃는 대학생 참여자들이 경제적 자립과 행정기관 일자리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학생 일자리 사업은 총 30명의 대학생들이 13개 부서에 배치돼 다양한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시급은 2024년 광주시 생활임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