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추진위원회는 지난 25일 연천군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제5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철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최숭태 연천군의회 의장, 이승복 6.25참전 연천군지회장, 정남훈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백호현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제5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연천이 자랑하는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개최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호국의 달과 6.25전쟁 발발 71주년이 되는 날인 만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자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6.25 전쟁 71주년이 되는 날 코로나19로 기념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 젊음을 희생하며 자유를 지킨 호국영령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이 유네스코가 지정한 한탄강세계지질공원 관광활성화를 위해 소매를 걷었다. 연천군은 25일 한탄강세계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해 여행업계 관계자 등 40여명을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한탄강세계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해 연천DMZ와 재인폭포, 경순왕릉, 호로고루 등 한탄강 지질공원의 명소와 역사문화자원을 결합한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숭의전에 이어 태풍전망대를 둘러보면서 DMZ의 생생한 긴장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동한 미라클타운 카페에서는 연천 특산물로 만든 연천 율무식혜와 연천 곡물 라떼 등이 선보였다. 마지막 코스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명소인 재인폭포 탐방로를 걷고 폭포를 감상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제주도에서나 볼 수 있는 현무암 주상절리는 팸투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상돈 광주시관광협회 부장은 “연천군은 DMZ접경지역 중 김포공항과 접근성이 좋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등 우수한 관광콘텐츠가 많다”며 “앞으로 관광사업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한탕강 세계지질공원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들과 더욱 협력해 연천군의 관광발전을 이
연천군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채택병·이상훈)는 24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2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건강복지상담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행정기관 방문이 어렵고 정보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철 폭염대비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보건복지통합 상담 및 홍보를 진행했다. 이상훈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택병 전곡읍장은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으로 집합교육이나 홍보가 가능해진 만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 및 주민 중심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새마을회(회장 이인행)는 최근 전곡읍 한탄강 일원에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미꾸라지 2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천군새마을회는 12일간 잘 발효한 EM흙공 3000여 개를 투척하고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총 2만여 마리의 미꾸라지를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강바닥으로 잠입하거나 작은 수서동물을 잡아먹기 위해 저질을 파헤치는 습성이 있어 하천 바닥에 산소를 공급시켜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한 마리가 1000마리 이상의 모기 유충을 잡아먹어 친환경 해충방제 효과도 탁월하다. EM흙공은 광합성 세균이나 유산균, 효모균 등 많은 미생물이 포함돼 있어 물에 들어가면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 등을 없애고 수질을 정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행 연천군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오염원을 정비하고 깨끗한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9월까지 연천군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안전사용 맞춤형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매주 화·수요일 열린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1일 4회로 나눠 1회 교육 시 최대 인원을 5명으로 제한해 농기계안전사용 이론교육과 농용트랙터, 농용굴삭기 등 기본 기종 활용실습 등을 교육한다. 신청은 연천군에 거주하거나 농지를 보유한 농업인 및 귀농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까지 연천군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연천본소로 신청하면 된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대 기종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도로 재비산 먼지 저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늘목·간파리 375번 지방도 인근 비산먼지 발생 주요 사업장 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천군과 사업장 측은 현장 관리와 화물차 운전자에 대한 과속·과적 관련 자체 교육, 탄소흡수와 주변 경관을 위한 차폐 수목 식재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사업장 측은 향후 세륜시설 및 살수 차량 등을 통해 도로 재비산 먼지 발생을 최대한 줄이기로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도로 재비산 먼지 저감을 위해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며 “군과 사업장이 협력해 도로 재비산 먼지로 인한 주변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이 오는 8월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절기 특별단속은 사전홍보, 집중 감시․단속, 시설복구 및 지원 등 3단계로 구분해 추진된다. 연천군은 장마철 폐수 무단 방류 및 각종 환경오염 위반행위 반복업소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연천군은 1단계로 이달 말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특별감시․단속 계획을 홍보해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할 방침이다. 2단계는 오는 7월부터 8월 초까지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 및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3단계는 집중호우로 훼손된 시설물 복구를 유도하고 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기술인연합회 등의 전문 인력을 활용해 피해업체에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이번 특별감시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법 오염행위 방지를 위해선 무엇보다 군민들의 철저한 신고 정신과 사업주의 책임감 있는 환경의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가 지난 17일 연천군 전곡읍 신답리 농가에서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코로나19로 농번기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공사 직원들이 직접 농사 일손을 보태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연천포천가평지사 직원 10여 명은 과수원의 포도나무에 가지를 치는 일을 도왔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종택 연천포천가평지사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이 코로나와 인력 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사에서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촉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비전라이프(이사장 윤길수)가 최근 연천군 전곡읍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곡읍행정복지센터는 후원물품을 지역 내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길수 비전라이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 후원 물품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채택병 전곡읍장은 “기탁해 주신 물품에 비전라이프 단체의 마음과 정성을 고스란히 담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비전라이프는 국내외 아동 복지사업과 국제구호 활동을 하는 단체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과 강원 철원군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지자체는 앞으로 실무정책추진단을 구성해 광역정책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연천군은 16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김광철 연천군수, 이현종 철원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접경지역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지자체는 기획부서와 사업추진부서를 중심으로 업무협약에 대한 실무정책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양 지자체는 또 광역정책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이밖에 상호발전을 위해 행정, 문화, 관광 등 각 분야의 공통현안 사항을 협의할 계획이다. 연천군은 이번 협약으로 양 지자체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신속한 협의·처리 과정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국가정책에 맞는 초광역 정책사업을 함께 논의하고 발굴해 양 지역이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양 지자체의 상황이 지리적 위치, 인구수, 경제활동, 관광유형 등 비슷한 분야가 많다”며“양 지자체가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광역정책을 추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