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대 경기남부보훈지청장에 국가보훈처 김남영(사진) 부이사관이 취임했다. 김남영 지청장은 코로나19로 취임식은 하지 않은 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1982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남영 지청장은 국가보훈처 단체협력과장, 경남동부보훈지청장, 공훈관리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소통과 화합을 중시해 조직 내 분위기 개선을 이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남영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경기남부보훈지청에 취임하게 돼 큰 영광이며, 앞으로 보훈가족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람중심, 현장중심의 든든한 보훈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공무원 직장협의회가 첫 출범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일 공무원 직장협의회 현판식을 개최하고 설립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이강구 직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공무원 직협은 지난 29일 대표를 선출하고 임원진을 구성한 뒤, 30일 설립 총회를 열어 규정을 제정한 가운데 경감 이하 경찰공무원과 6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 가입대상 836명 중 178명이 가입했다. 직원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소통창구가 마련됨에 따라 조직 문화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해강구 직장협의회장은 “직협 설립 초기라 규모가 크진 않지만, 활발하게 소통하며,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용주 경기남부경찰청장은 “법령에 의해 기밀, 보안, 수사 등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가입 제한이 불가피한 점이 아쉽지만, 직협이 경찰조직과 국민에 꼭 필요한 조직으로 건강하게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재난 속 국민들의 온정을 신속히 전달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방역활동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경기적십자는 지난 2월 재난구호대책본부를 설치해, 현재까지 5500여 명의 봉사원, RCY 등이 지역사회 방역활동과 감염예방, 헌혈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들은 비상식량 3천253세트, 마스크 48만여 장, 손소독제 1만2천여 개, 응원물품 등 21만여 점을 자가격리자, 의료진, 취약계층 등 총 65만여 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 기부금품 14억2천464만7천원 중 14억772만1천원이 국민들을 위해 온전히 집행된 가운데 잔여액은 저소득층에 예방물품으로 지원된다. 지난 6월부터는 경기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과 소상공인의 마음돌봄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기적십자는 청소년 1만여 명에게 비대면 봉사활동인 ‘도전! Cross 캠페이너’를 보급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환기하고 있다. 홍두화 경기적십자 사무처장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긴급구호대책본부를 설치해 지자체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회적 재난과 자연재난을 대비하고 있다”며
수도권지역에 밤사이 강한 돌풍과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쏟아지며 도내 곳곳에서 피해 사례가 잇따라 발생했다. 30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강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는 이재민 1명과 주택침수 3건이 발생했고, 배수지원 등의 안전조치는 3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9일 오후 11시 10분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서 한 6층짜리 호텔의 외장재가 일부 뜯겨나가는 사고가 났다. 다행히 외장재가 인근 주차장으로 떨어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광명시 소하동 주택가 일대에서는 배수불안저량으로 인한 주택 침수가 3건이나 발생했고, 인근 모텔에 거주하던 50대 여성이 갇혀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30일 오전 1시 48분쯤 광주시 곤지암읍에서는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져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안전조치를 취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24분쯤 하남시 한 재건축 현장에서도 강한 돌풍으로 담과 펜스가 무너지며 쇠파이프 등 공사자재가 인도 위로 침범해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한편, 경기도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재해취약지역의 안전관리를 담당했고, 수원시 등 22개 시·군에서는 공무원 1천489명이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 경기신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청소년 범죄 근절을 위해 종합식품기업 (주)팔도와 함께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팔도는 전국 매장에서 판매되는 3종의 컵라면 포장지에 '학교폭력 디지털 성범죄 117과 상담하세요!!'와 경찰 캐릭터를 그려 넣어 홍보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팔도 관계자는 “‘지키고 싶은 따뜻한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식품 등을 활용해 국민에게 친근한 홍보 활동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용주 경기남부경찰청장은 “학교폭력 예방활동뿐 아니라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기업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사회 시민들이 청소년 범죄에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수원시 영통구에 자리한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는 1994년 수원정보산업고등학교로 첫발을 내딛은 이래 올해 제23회의 졸업식을 거치면서 총 9천14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품 특성화고다. 수원정보과학고는 ‘IT소프트웨어 특성화고로서 미래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라는 학교장의 경영관 아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창의적인 IT 소프트웨어 인재육성에 한걸음 앞서 나가고 있다. 학생 배움 중심의 교육활동 동아리를 운영하며 뮤지컬 동아리부터 사물놀이반, 통신사랑, 경제상식반까지 폭넓게 조성돼 있다. 수원정보과학고는 컴퓨터전자과, 디지털네트워크과, IT산업디자인과, IT경영정보과, IT소프트웨어과가 운영되고 있으며, 각 학과마다 유형에 맞는 교육을 통해 적합한 인재상을 배출하고 있다. ‘컴퓨터전자과’는 전기·전자의 기초 및 실무 기술을 습득하고, 전자관련 제품을 관리할 수 있는 창의적인 기술인 양성을 위해 전공 기능반 활동으로 모바일로보틱스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모바일로보틱스는 모바일 로봇을 이용해 주어진 미션을 시간 내 수행하는 직종으로 지난 2013년 경기도기능경기대회 모바일로보틱스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래 화려한 수상실적을 보이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수원정보
수원지역에서 대형 건축 공사 중인 8개 시공사들이 수원시와 함께 낡은 건축물을 친환경 건축물로 조성하는 사업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수원시와 8개 시공사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노후건축물 (민간)녹색건축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삼성물산㈜, SK건설㈜, ㈜이테크건설,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효성중공업㈜ 등 8개 건설사 현장 대리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8개 시공사는 수원시에서 지정하는 녹색건축지원사업 대상 건축물 소유자 긴밀하게 협력해 노후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 공사를 지원하고, 수원시도 시공사가 건축물 소유자와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8개 시공사는 10가구씩 80여 가구 공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 지원과 동일한 범위 안에서 인력 등 지원금을 지원하고 공사 품질도 관리한다. 8개 시공사가 참여하는 녹색건축지원사업은 시에서 진행하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과 별도로 이뤄진다. 시는 지원사업 신청자 중 예비순위자를 선정해 8개 시공사의 녹색건축지원사업에 참여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오늘(7월 1일)로 염태영 시장이 수원시를 이끌게 된 기간도 10년이 지났다. 민선 5기 초선 때 “시민의 밥상을 풍성하게 차리겠다”고 약속했고, 민선 6기에는 “안전하고 공정한 사회”라는 비전을 제시해 재선에 성공했다. 2년 전 민선 7기에는 “사람 중시 더 큰 수원의 중심”을 다짐하면서 시 역사상 첫 3선에 성공했다. 부침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걸어온 3천653일은 수원시와 시민의 성공이라는 발자국으로 남았다. 10년간 달라지게 발전한 ‘휴먼시티 수원’을 조명한다. ◇편안해진 시민 삶 220여년 전 정조가 개혁정신과 위민정신을 집대성한 계획도시 수원시가 휴먼시티 비전에 걸맞게 사람 중심의 인문학 도시로 발전해 왔다. 도서관 수가 이를 말해 준다. 공공(시립)도서관이 2010년 8곳에서 10년간 20곳으로 늘었다. 공동주택 등 마을 단위 작은도서관은 공립 인도래작은도서관 등 172곳에 달해 ‘걸어서 10분 안에 갈 수 있는 내 집 앞 도서관’이 구현되고 있다. 가까운 도서관은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여주면서 마을 사랑방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사회기반시설도 늘었다. 연무·우만·무봉·영통 등 4개였던 사회복지관은 광교·능실 등 2곳이 늘어 권역별 특성을 반영
수원 한봄고등학교는 지난 1980년 수원한일여자실업고등학교로 시작해 수원한일전산여고, 수원전산연고를 거쳐 지난해 한봄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되고, 남녀공학으로 개편됐다. 한봄고등학교는 ‘봄이 한창일 때’, ‘한결같이 크고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라’라는 의미를 담아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행복한 학교로 4차 산업을 이끌 미래형 인재 육성을 선도하고 있다. 한봄고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주도를 담당할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학과를 신설하고 나섰다. 아름다움을 향한 열정으로 트랜드를 선도하는 ‘뷰티아트과’는 다양한 현장 체험활동과 박람회 등 대내외 활동을 극대화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미용사 필수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을 위해 방과후 프로그램인 뷰티 마스터 프로그램을 학년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실무능력 뿐만 아닌 컴퓨터 그래픽 수업도 병행하며 4차산업에 걸맞게 실무 능력과 IT활용 능력을 겸비한 융합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빅데이터정보과’는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IT비즈니스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빅데이터기능 영재반, 사이버가디언즈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학맞춤반 활동으로 취업역량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현대 디자인의 새로운 흐
<수원시> 4급 전보 ▲장안구청장 이범선 ▲장안구보건소장 권용찬 5급 승진 ▲도서관사업소 광교홍재도서관장 황정숙 ▲장안구 정규훈 5급 전보 ▲농업기술센터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장 송성덕 ▲도서관사업소 선경도서관장 박미영 ▲팔달구보건소장 성낙훈 ▲권선구보건소장 우태옥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