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고영인 의원(안산 단원갑)이 제21대 국회 ‘경기도 국회의원 희망나눔명패달기 1호’의 주인공이 됐다고 24일 밝혔다. 희망나눔명패달기는 정기후원으로 취약계층의 생계, 주거, 의료, 교육을 지원하는 후원자에게 명패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산지구협의회 추영희 회장, 정대수 부회장, 경기적십자 이철구 서남봉사관장, 송규영 재원전략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윤신일 경기적십자 회장이 고영인 의원에게 희망나눔명패를 직접 전달했다. 고영인 의원은 “안산지역 적십자봉사원님들의 열정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던 차에 명패달기라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다”며 “경기도 1호로 시작한 만큼 이 캠페인을 널리 알려서 보다 많은 분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윤신일 회장은 “흔쾌히 기부에 동참해주신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시기에도 믿고 응원해주시는 후원자 덕분에 적십자사는 인도주의 활동을 중단없이 펼치고 있다”며 “‘경기도 국회의원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이 기부문화의 촉매제가 되기 바라며, 경기적십자가 더 좋고 건강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도민
한상민(51·사진) 불곡고등학교 교육행정실장이 지방서기관(4급)으로 승진해 파주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에 내정됐다. 한 신임 과장은 백수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9급으로 임용 후, 2007년 5급으로 승진해 교육과학기술부 기획총괄담당관, 경기도교육청 기획예산담담관, 용인청 학교현장지원과장, 경기도교육청 사학지원과, 광명청 경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채학병(59·사진) 솔터고등학교 교육행정실장이 지방서기관(4급)으로 승진해 김포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에 내정됐다. 채 신임 과장은 인하대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했다. 1988년 9급으로 임용 후, 2010년 5급으로 승진해 김포고등학교, 김포청 경영지원과장, 김포제일고, 학생교육원 교육지원부 등을 역임했다.
김원희(59·사진) 성남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과장이 지방서기관(4급)으로 승진해 중앙교육도서관 기획정보부장에 내정됐다. 김 신임 부장은 동일여자고등학교와 경기대를 졸업했다. 1983년 9급으로 임용 후, 2010년 5급으로 승진해 중앙도서관 기획정보부, 평택도서관, 평생교육학습관 기획정보부 등을 역임했다.
이세희(56·사진)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이 지방서기관(4급)으로 승진해 감사관 반부패청렴담당에 내정됐다. 이 신임 감사관은 성일고등학교와 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했다. 1988년 9급으로 임용 후, 2013년 5급으로 승진해 고양일고등학교, 안전지원국 안전정책과, 감사관 등을 역임했다.
고명숙(56·사진)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교현장지원과장이 지방서기관(4급)으로 승진해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에 내정됐다. 고 신임 부장은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와 경기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0년 9급으로 임용 후, 2013년 5급으로 승진해 심원고등학교, 범박고등학교, 남부청사 총무과 등을 역임했다.
경기도교육청이 2020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24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기관별 보직 특성에 따라 개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적임자를 발탁하면서 개인의 인사 고충을 해소하고, 사기를 진작하는데에 중점을 뒀다고 도교육청 측은 설명했다. 인사 대상자는 ▲승진 550명(4급 6명, 5급 17명, 6급 이하 527명) ▲전보 1천40명(5급 이상 94명, 6급 이하 946명) ▲신규 임용 85명 등 모두 1천675명으로 승진과 장기 근무자 순환 전보로 이뤄졌다. 승진 임용자는 일선 교육 현장에서 소임에 충실한 공무원과 행정을 적극 펼치고 있는 공무원을 발탁해 조직 구성원의 사기를 높이고 일하는 공직문화 확립을 도모했다. 전보의 경우 본청과 교육지원청 주요 보직 경험과 업무 능력을 고려해 균형 있게 배치하고, 개인의 인사 고충과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이뤄졌다. 경기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교육행정 혁신과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 행정 공무원을 주요보직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공무원 개인의 인사 고충 해소와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수원시가 7월부터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이 원래의 가정으로 돌아갈 때 아동 이익 중심의 보호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아동학대 현장 조사 및 피해 아동 보호 강화 계획을 세우고 다음달부터 시행키로 했다. 그에 앞서 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과 아동 보호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학대 피해 아동은 보호시설 등으로 인도돼 응급조치를 받는다. 보호자가 가정 복귀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아동의 가정 복귀를 신청하면 지자체가 복귀 여부를 결정하게 돼 있다. 이 과정에서 심리전문가가 피해 아동에게 가정 복귀 의사를 확인하고 아동의 의견을 더 존중하는 방법을 추가한다. 수원시는 보호자의 가정 복귀 훈련이 끝난 뒤 소아정신과 전문의 의견도 추가로 반영할 계획이다. 또 가정에서 생활 중인 피해 경험 아동은 중점 사례관리 대상자로 분류, 불시 가정방문을 통해 재학대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시는 전담인력과 예산 지원을 늘려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 이익 중심의 학대피해아동 보호 체계 강화로 아동학대에 대한 공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원시의회 양진하(더불어민주당·매탄1·2·3·4동)의원이 24일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 공모대회’에서 공동체 역량 증진 분야 지방의원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는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능한 지방정치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돼,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주민생활 편익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자치분권 강화 ▲공동체 역량증진 ▲미래개척 등 5개 분야다. 양진하 의원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의정활동과 ‘따뜻하고 지속가능한 마을먹거리 나눔 공동체 조성’을 위한 활동으로 주민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마을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공유 냉장고, 공유 식당 등을 통해 먹거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원시의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이 정착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쳤다. 양진하 의원은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수혜자와 기부자 구분 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 완성을 위해 계속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헌법 정신에 위배되는 청심국제중 재지정 결정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국제중학교 폐지를 위한 경기 교육단체'가 24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균등하고 공평하게 교육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헌법정신에 위배되는, 소수만이 입학 가능한 특권학교인 국제중학교는 더는 이 땅에 존재해서는 안 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근 경기도교육청은 가평 청심국제중의 학교운영성과를 평가한 결과 100점 만점에 기준점인 70점이 넘어, 청심국제중의 특성화중학교 지위를 5년간(2021~2026년) 연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그러나 자세한 평가항목이나 결과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국제중학교 폐지를 위한 경기 교육단체는 도교육청의 재지정 결정에 대해 "영훈국제중학교와 대원국제중학교가 2021년부터 일반중학교로 전환하기로 한 서울시교육청의 결정에 상반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 정부의 특권학교 폐지라고 하는 학교정책 방향과 어긋난 결과이며 이후 특권학교 폐지 정책을 실현하는 데 있어 큰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도교육청은 청심국제중의 학교운영평가 결과와 재지정과정에 대해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며 "교육부도 의지를 보여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