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서 I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전 지구 단위에서 물의 효율적 활용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 스마트워터그리드 연구단은 이날 송도컨벤시아에서 약 800여명의 국·내외 물 전문가와 ICT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워터그리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물 관리 분야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관련 기술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컨퍼런스의 주제는 ‘스마트워터그리드 인 스마트시티’로, 국제사회의 신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통합형, 지능형 도시 수자원 관리에 대한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또 정부·지자체·기업·대학 등 다양한 기관에 소속된 패널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마트시티에서의 스마트 물 관리 기술 적용과 앞으로 ICT기술이 물 분야에서 얼마나 활용될 수 있는지를 전망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24일에는 SWG 기술의 해외 사업화를 위한 국제협력 섹션으로, 스마트워터그리드 연구단이 베트남 자원환경부 수자원 담당기관인 나외피와 추진한 국제공동연구에 대한 결과 발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지난 21일 부천상동고등학교를 방문, 재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김소림 학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계속 진행해 대학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실력있고 우수한 학생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진기자 khj@
검단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인천시와 사업시행자 간 토지가격 협상기간이 진통끝에 연장됐다. 인천시는 현재 두바이 공영기업인 스마트시티의 한국 특수목적법인 코리아스마트시티(이하 KSC)와 검단사업토지에 대한 막바지 가격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당초 KSC와 22일 토지매매가 협상을 완료할 예정이었지만, 매매가를 둘러싼 양측의 이견이 조정되지 않아 협상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올해 초 시와 KSC는 검단새빛도시에 ‘Work-Live-Play-Create-Learn’이 복합된 최고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검단 스마트시티)에 협력하는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당시 양측은 합의각서 체결일로부터 5개월 이내에 토지가격 협상을 시작하고 7개월 내에 협의를 완료해 서구 검단새빛도시 내 1단계 구역과 3단계 구역에 470㎡규모로 검단스마트시티를 조성키로 했다. 두바이 스마트시티 측은 수조원에 이르는 토지매입비의 부담을 줄이고 사업성을 확보하기 위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토지를 매입하려 했지만, 인천시는 헐값 매각 논란에 휘말리지 않을 정도의 적정한 가격을 요구해 매매가를 둘러싼 양측 의견이 조정되지 않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양측은 합의각서 만료에도
소프트웨어 인재들이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무박 3일 동안 인천글로벌 캠퍼스에서 ‘제3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가 진행된다.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42.195시간 내외의 시간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와 생각을 기획과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프로토 타입의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협업 프로젝트다. 해커톤 대회는 SW중심사회를 구현하고 독창적인 SW아이디어를 찾고자 추진됐다. 이번 대회는 ‘SW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문제해결’이라는 1개 자유주제와 ‘SW융합과 함께 하는 긴급출동! 소방·안전119’와 ‘SW융합으로 이뤄지는 어린이들의 상상’이라는 2개의 지정과제로 진행된다. 만 15세 이상의 SW에 관심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25일까지고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300명 내외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미래부장관상 500만원 및 해외연수, 인천광역시장상 300만원 등 총 상금 4천200여만원이 걸려있으며, 총 12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SW 융합 개발자 역량 강화는 물
인하대 사회봉사단 ‘인하랑’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옹진군 영흥도를 찾아 여름방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인하랑 소속 21명의 학생들은 영흥도 보금자리 건강센터에 거주하는 노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과 정서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보금자리건강센터 시설정리를 도왔다./김현진기자 khj@
인천재능대학교는 22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청년인재 일자리 창출 및 지원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청년인재 일자리 창출 및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발굴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재능대 청년 일자리와 관련, 다양한 연계·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김현진기자 khj
인천시 최초의 주차장 민간투자사업이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시는 계양구 계산택지 내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계산 제3·4공영주차장 2곳에 주차전용건축물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공영주차장 준공 시 인천시에 시설 소유권이 귀속되고, 사업시행자에게 20년 범위 내 관리·운영권이 인정되는 BTO(Build Transfer Operate)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그러나 기존에 운영되던 최소운영수익보장형(MRG) BTO 투자방식에서 수익금의 일정 금액을 매년 시에게 제시하는 수익환수형 BTO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제3·4공영주차장을 2017년 착공해 2018년 말에서 2019년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산동 1075번지에 위치한 제3공영주차장은 총 150억원의 예산을 들여 155면에서 390면으로 확장되며, 작전동 903번지에 위치한 제4공영주차장은 200억원의 예산으로 142면에서 470면으로 대폭 늘어난다. 다만 주차장 규모와 사업비는 최종 선정되는 민간 사업자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주차료는 주차장 설치 및 관련 조례에 맞춰 공영주차장의 요금체계 기준으로
인천공항이 미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6 인천공항 서비스 증진을 위한 일자리 창출 경진대회’를 통해 총 20개 기업에서 87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가상현실, 빅 데이터, 전자보안, 모바일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기반의 아이디어를 통해 인천공항 서비스를 증진시킬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가진 팀들이 다수 참가, 절반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졌다. 고열 발생 시 체온 변화를 알려주는 IoT기반의 부착형 패치 제품을 비즈니스 모델로 한 엔젤스패치,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알짜공짜이벤트 축제정보서비스, 텍스트기반의 빅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공항정보보안시스템 등이 주요 사례다. 이번에 창출된 신규일자리 수는 고용유발계수를 적용해 환산하면 100억원 투자에 상당하는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공사는 분석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미래 일자리가 창출될 ICT 관련 분야에서 유망 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함과 동시에 이를 공항의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공
인천시의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시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제7대 의회 역량강화를 위한 의정 연찬회’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의정 연찬회는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제7대 후반기 경쟁력 있는 의원의 역할 및 자세와 현장중심의 의정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김현진기자 khj@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8일 인천대학교에 물류분야 인재양선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국내 최초의 물류전문대학원인 ‘동북아물류대학원’의 컴퓨터 실습실 소프트웨어 및 서버용량 확장, 실습장비 교체 등 연구실습 능력 강화를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김현진기자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