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낙후된 어촌지역을 활력이 넘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어촌뉴딜300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어촌뉴딜은 전국 300개의 어촌 어항에 약 3조 원을 투입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특화 개발을 추진하는 해양수산부 역점 사업이다. 11월 평가를 거쳐 12월 중 2021년사업 대상지 60곳이 선정된다. 군은 어촌뉴딜300사업에 지난 2019년 후포항이 선정돼 사업비 87억 원에 이어 올해는 황산도항과 창후항이 선정되면서 165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군은 현재 내년 공모사업 대상지로 하리항, 초지항, 장곳항, 아차도항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어촌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어촌, 관광, 디자인, 도시계획 등 수준 높은 계획을 수립해 서면평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사업들로 현장 평가에 대비하는 등 선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의 항·포구는 한강하구의 풍부한 어족 자원에도 접경지역에 속해 매우 낙후되고 소외돼 왔다”며 “어촌의 정주여건 강화로 활력을 되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이 다시 문을 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지난 2월부터 휴관했던 홍보관 운영을 11월2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2m 이상의 거리두기와 마스크 의무 착용,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은 계속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송도국제도시 G타워 33층에 자리한 홍보관에는 서해바다와 도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존을 비롯해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과 사업 진행 현황 등을 볼 수 있는 전시시설 등이 준비돼 있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시간당 입장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한다. 홍보관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오후 1~2시는 홍보관 중간소독으로 관람불가)까지 운영하며,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fez.go.kr) 및 전화(☎032-453-7884~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도시공사는 29일 대규모 건설사업장인 인천검단신도시 AB14BL 공공주택건설 사업장과 연계해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응급조치 및 재난·안전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전사적인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사업장내 가스폭발 및 화재사고 ’ 대응 재난 상황을 바탕으로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대응절차를 거쳤으며, 사업장과 본사 및 유관기관 간 상호유기적인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사업장에서는 인명구호, 현장통제, 신고 등 초동조치 및 사업장 복구를 단계별로 추진하고, 본사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을 통한 종합적인 재난상황 관리 및 복구지원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승우 공사 사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안전사고 발생 시 재난대응절차 점검을 통해 임직원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기회였다”며 “대규모 건설사업장 및 안전관리 취약 사업장에 대해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활동 및 안전관리체계 점검·개선을 지속,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는 29일 한글점자를 창안한 송암 박두성 선생의 생가 복원에 애쓴 유천호 강화군수에게 ‘박두성 선생 흉상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일 연합회장, 박두성 선생의 증손자 등이 참석했다. 송암 박두성 선생은 강화군 교동면 출신으로 1926년 우리나라 최초의 6점식 점자인 ‘훈맹정음’을 창안하고 한글 점자 보급에 힘써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으로 불리고 있다. 군은 박두성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교동면 상용리에 생가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총 13억8000만 원을 들여 2244㎡ 부지에 생가와 기념공원 등을 조성 중이다. 생가 복원사업이 완공되면 일제강점기 시각장애인과 사회적 약자 편에서 평생 헌신한 박두성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수 있는 뜻깊은 공간이 되고 역사와 문화, 교육의 장소로서 이곳 대룡시장, 화개정원과 함께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일 회장은 “박두성 선생 생가 복원사업은 전국 시각장애인들의 바람이었는데, 유천호 군수가 각별한 관심을 쏟아주어 사업이 추진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유천호 군수는 “생가터 매입과 보상협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해결했고 지금 착공한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최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난방을 하고 있는 주거 취약계층 6가구에 연탄 1800장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진행하는 불은면 새마을협의회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송현선 회장은 “회원들의 봉사활동이 겨울철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불은면 새마을협의회의 작은 활동들을 통해 이웃들을 위한 나눔정신이 확산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염명희 불은면장은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에 고생한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절기에는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세심히 살피고 지원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집수리, 연탄나눔봉사,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다가오는 겨울철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 방지 및 동절기 독감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KF94 마스크를 모든 군민에게 1인당 5매씩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나눠주는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보건용 마스크로, 국내에서 제작 생산되고 김서림 방지 특허를 받은 제품이다. 29~30일 이틀 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마을회관에서 배부한다. 관내 거주자 임이 확인되면 가족 수에 해당하는 마스크를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 기간 내 수령하지 못할 경우 11월 중 신분증 지참 후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받을 수 있다. 한편 다음달 13일부터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대중교통, 집회, 병원, 요양시설 등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는 소중한 가족과 이웃들을 위험에 빠트리기 때문에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수착을 지켜줄 것”을 당부한 뒤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군정의 최우선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인천도시공사는 2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2020 아이리더’ 정기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리더사업은 학업·예술·체육 등 특정 분야에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고 있지만 사회적·경제적 제약으로 능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인천지역 청소년을 사회적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공사는 2019년 1기 후원을 시작으로 올해 2기 청소년 영재 중 체육 분야인 핸드볼에서 입상한 경험을 보유한 유망주를 후원한다. 공사는 현재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영재가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매월 50만 원의 후원 및 공사 핸드볼팀과 연계한 경기초청, 멘토링 등의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승우 공사 사장은 “1기 청소년 영재가 아이리더 후원을 통해 발전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2기 청소년 영재 후원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리더 영재들이 인천을 대표하는 사회적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시설 퇴소예정 청소년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경제적 자립을 돕는 ‘두드림(Do Dream)사업’을 진행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오는 12월 개장하는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한국형 실리콘밸리’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인천은 물론 우리나라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인천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미국 실리콘밸리, 중국 중관촌(中關村)과 같은 개방형 혁신 창업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에서 1위로 선정됐다. 이후 국비 120억 원을 포함해 총 241억 원의 예산을 투입, 송도 투모로우시티에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개방형 앵커시설을 조성 중이다. 현재 마무리작업이 한창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혁신적인 스타트업 인력 확보와 민·관이 참여하는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국제적인 투자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유니콘기업을 육성, 기술 기반 인프라를 제공하고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스타트업파크를 추진하게 됐다. 인천경제청이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TP)와 함께 민간 운영사로 신한금융지주와 셀트리온이 선정돼 4년 간 운영에 참여한다. 신한금융지주는 이 기간 매년 30억 원의 운영 예산을 지원한다.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미래 혁신기술(바이오·헬스케어, 빅데이터
인천시 강화군의 전등사와 석모도 칠면초 군락지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전국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칠면초 군락지 전경. [ 사진 = 강화군 제공 ]
인천시 강화군은 일선에서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구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을 선발·포상하기 위해 우수공무원 후보자 추천 접수를 11월 말까지 받는다. 군민추천 우수공무원 선발은 강화군과 군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헌신·봉사하고 군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는 우수 공무원을 군민들과 함께 선발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축방역, 건축행정 분야 등에서 군민추천을 받은 공무원 5명이 영예를 안았다. 우수공무원 추천대상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불합리한 규제개선, 신규사업 발굴 등 군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으로 군민, 기관, 단체 등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를 이메일(subsuby@korea.kr)이나 군 행정과,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행정과(☎032-930-3235)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추천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군민평가단의 현지 실사 등 엄정한 확인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실적가점, 특별휴가 등 각종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과 소통과 공유를 통해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