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변완수)는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84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0일 3회로 나눠 ‘집합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이번 주부터는 코로나 확산 예방 차원에서 비대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 중이다. 변완수 논현1동장은 “여름철 폭염 등으로 실외작업을 하는 참여자의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하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최근 신규·확대 지정된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장아초등학교, 하늘향기유치원, 꿈초롱어린이집과 확대 지정된 상인천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곳에 1억3천200만 원을 들여 보호구역 노면표시, 보호구역 표지판 및 과속방지턱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시설물과 도로안전시설 등을 추가 설치했다. 기존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하던 노면표시와 표지판 등 교통안내표지 외에 시인성 향상을 위해 신호등에 노란 갓을 교체 설치했고, 무인 교통단속장비 설치가 어려운 이면도로에는 교통약자 시설 주출입문 주변에 과속방지턱을 마련해 통행차량 속도저감을 유도했다. 특히 장아초 어린이보호구역인 서창방산로의 경우 미개설구간인 신천IC 연결도로가 올 하반기 개통되면 교통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노란 갓 신호등 교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을 집중 배치했고,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학교 정문 주변 삼거리에 신규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 구는 이밖에 옐로카펫 및 노란발자국 29곳 및 횡단보도 투광기 7곳 설치, 초등학교 앞 주민신고제 사전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읍장 이승섭)은 지난 25일 제8호 태풍‘바비’ 피해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이장회의를 열었다. 이장들은 이날 태풍에 대비한 시설피해 예방과 주민안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승섭 읍장은 “이번 태풍은 강도가 ‘매우 강’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확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SK와이번스와 손잡고 건강한 간식 콜라보 상품을 만들어 온라인 판매에 나섰다. 꾸러미는 프로야구 경기를 TV로 집콕 관람하면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강화섬쌀로 만든 누룽지, 속노랑고구마 말랭이 등 강화도 특산품과 SK와이번스 선수 친필 싸인볼로 구성된 간식 패키지 상품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비자들이 강화 특산품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코로나19 사태로 급감한 지역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고자 군과 SK와이번스가 협력해 추진됐다. 판매 금액 일부는 구단의 대표 CSR 프로그램인 ‘2020년 희망더하기’의 기금으로 조성하고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쓰여진다. 건강한 간식 꾸러미 상품은 SK와이번스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행복더하기(https://smartstore.naver.com/skhappyplus)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향후 홈경기가 유관중으로 전환되면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도 이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 맞는 강화섬 농산물의 비대면 판로 확대를 위해 콜라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강화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진운)는 지난 24일 직접 담근 물김치를 홀몸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전진운 위원장은 “모두가 힘든 때일수록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는지 한 번 더 살펴보고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염명희 불은면장은 “모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힘든 때일수록 공동체의 따뜻한 온정을 지속적으로 베푸는 불은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제8호 태풍 ‘바비(BAVI)’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26~27일 사이 강화군의 서쪽해상을 통과할 예정이다. 바비는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한 채 북상 중으로, 지난해 큰 피해를 준 태풍 ‘링링’과 비슷한 진행방향과 강도인 것으로 알려져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응길 부군수 주재로 24일 개최된 회의 참석자들은 ▲피해 위험지역 사전 예찰·예방 활동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복구 ▲이재민 발생 시 신속한 구호 및 피해조사 등의 재난 관리체계를 점검했다. 재난주관 부서는 이와 관련해 ▲비닐하우스, 인삼·포도재배시설 등 농업시설 점검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개발행위·산지허가지 긴급 점검 ▲어선과 양식장의 결박과 고정상태 확인 ▲도로 및 하천 등의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 강풍에 대비해 아파트 유리창 파손, 건물광고물 결박 등 피해가 없도록 군민행동요령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태풍특보 해제 시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즉각적인
인천시 남동구 간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문옥)는 최근 아이다움 봉사단, 제이엔디 등 지역의 2개 기관과 ‘아동과 노인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간석2동 저소득 취약 계층 아동과 노인들은 웃음 치료,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장성란 아이다움 봉사단장은 “어린이들이 밝고 활기차게 자라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남동구리틀야구단(감독 백승설)이 제10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속초시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속초시 설악야구장외 3개 구장에서 총 12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 속에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최소실점을 거두는 팀이 통합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열린 대회에서 남동구리틀야구단은 A조 결승전에서 경기도 의정부리틀야구단과 격돌해 10대 2 대승을 거둔 뒤 B조 우승팀 광명시리틀야구단을 최소실점으로 누르고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남동구리틀야구단은 지난해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도 우승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리틀야구 명문구단으로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백승설 감독은 “전국 최고 수준의 리틀야구시설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남동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전국최고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국무조정실이 추진하는 2020년도 생활SOC복합화 주민참여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생활SOC는 그간의 철도나 도로 등 대규모 SOC와는 달리 주민 일상의 여가와 안전 등 삶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이번에 선정된 대상은 ‘구월4동 복합청사 신축사업’이다. 구는 주민들의 요구에 맞게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를 생활SOC복합시설건립사업으로 신축하기 위해 지난달 신청서를 제출했고 지난 6일 경기 하남시, 시흥시, 경남 거제시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그간 노후하고 협소했던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주거지주차장 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또 사업계획수립단계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사전준비와 기초조사, 공간 및 관리운영계획, 거버넌스 구축 등의 프로세스 진행 과정에 주민의견이 적극 반영된다.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한 주민참여 추진결과는 내년 4월까지 국무조정실에 제출되며, 내년에 예정된 2022년도 생활SOC복합화 사업공모 선정 시 우선검토 대상으로 우대받는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구월4동 복합청사 신축으로 주민들의 문화와 여가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4일 간부회의를 열고 방역체계의 재점검과 함께 보다 강화된 방역 조치를 적용하기로 했다. 현재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검토 중인 가운데 군은 교회 등 종교시설에 대해 집합제한 명령을 통해 비대면 예배만을 허용하고 대면 모임·행사, 식사 등을 금지하고 있다. 또 일상적 사생활이나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내‧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관내 공공체육시설, 도서관, 마을회관 등 모든 공공시설물과 동막‧민머루해변도 지난 16일부터 운영을 중단했고, 백사장 등에서의 취식도 금지했다. 아울러 해수욕장 운영이 중단되더라도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과 안전사고 예방 관리를 위해 방역 인력은 이달 말까지 해변에 계속 배치해 방역과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의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고 언급한 뒤 “공직자는 하계휴가를 자제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며 “또 발열 및 호흡기질환이 의심되는 직원은 출근 자제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시행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유 군수는 “의료와 방역적인 대응만으로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