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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구월4동 청사 신축, 정부 시범사업 선정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국무조정실이 추진하는 2020년도 생활SOC복합화 주민참여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생활SOC는 그간의 철도나 도로 등 대규모 SOC와는 달리 주민 일상의 여가와 안전 등 삶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이번에 선정된 대상은 ‘구월4동 복합청사 신축사업’이다.

 

구는 주민들의 요구에 맞게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를 생활SOC복합시설건립사업으로 신축하기 위해 지난달 신청서를 제출했고 지난 6일 경기 하남시, 시흥시, 경남 거제시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그간 노후하고 협소했던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주거지주차장 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또 사업계획수립단계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사전준비와 기초조사, 공간 및 관리운영계획, 거버넌스 구축 등의 프로세스 진행 과정에 주민의견이 적극 반영된다.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한 주민참여 추진결과는 내년 4월까지 국무조정실에 제출되며, 내년에 예정된 2022년도 생활SOC복합화 사업공모 선정 시 우선검토 대상으로 우대받는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구월4동 복합청사 신축으로 주민들의 문화와 여가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고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 초기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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