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30일 ‘인천시 관내 공익사업에 대한 손실보상 업무 위·수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시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손실보상 업무 위·수탁은 관련 법률에 따라 보상전문기관이 사업시행자로부터 손실보상업무를 위탁받아 사업시행자를 대신해 보상업무를 시행하는 것이다. 이날 협약으로 시는 산하기관이 추진하는 공익사업의 손실보상 위·수탁 사무에 대해 인천도시공사가 우선 체결되도록 협조하고, 도시공사는 보상전문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함으로써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돕는다. 도시공사는 그간 조직 및 인력 부족으로 시 정책사업의 보상 위·수탁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지 못했으나 조직개편과 인력 증원을 통해 시 관내 손실보상업무 위·수탁 시행체계를 구축, 보상 위·수탁을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손실보상 경험이 많은 도시공사가 손실보상업무를 수행함에 따라 공신력과 대외신뢰도가 높아져 보상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짐은 물론 시 역점사업에 대한 성공적 수행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우리 공사는 보상전문기관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노하우를 통해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면장 조현미)은 최근 이장단을 비롯한 주요 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군이 추진 중인 각종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현미 면장은 교동면 화개산 관광자원화사업과 월선포~상용 간 해안도로 개설공사, 대룡시장 추억의 골목길 만들기사업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황교익 이장단장은 “그간의 민선7기 추진사업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였다”며 “향후 진행될 지역발전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서장열)는 지난 29일 구 보건소 의료종사자 등을 위해 통닭 100마리를 기부했다. 서장열 회장은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보건소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환수 구월4동장은 “좋은 마음으로 해주시는 기부활동에 감사드리며 한마음으로 뭉쳐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 최초로 실시하는 ‘소규모 주택 완강기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완강기는 10층 이하 건물에서 화재나 긴급 상황 발생 시 몸에 벨트를 매고 내려올 수 있는 비상용 피난기구다. 위급한 상황에서 초기 탈출을 돕는 장비이지만 현행법상 소규모 주택 등은 설치 대상에서 제외돼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사고 1천499건 가운데 413건(27.5%)이 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의 약 57%에 달했다. 이에 구는 사각지대에 놓인 다가구 등 일반 주택의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완강기 설치 지원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인천 최초로 ‘남동구 화재안전취약주택 피난구조설비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비용 1천만 원을 올 예산에 반영했다. 올 초부터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간 뒤 최근 화재안전 취약주택 4가구에 완강기를 설치했으며, 연내 36가구에 추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3층 이상, 전용면적 85㎡ 이하인 소규모 단독, 다중, 다가구, 연립, 다세대주택이다. 구는 소방과 건축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대상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는 하반기에도 장기공공임대주택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장기공공임대주택의 주거환경 개선 및 적기 유지보수를 통한 임대시설 수명 연장을 위해 매년 선학·연수·청학·연희 등 임대단지 노후시설 개선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22억8천만 원을 들여 74개 단지, 5천300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벌인 바 있다. 세부적으로 공가세대 도배·장판·도장 교체 및 욕실 개선, 난방 횡주관 교체, 옥상방수 보수, 상가화장실 개선, 계단난간 교체 등의 작업이 이뤄졌다. 하반기에는 균열 보수, 난방 입상배관 교체, 변압기 보수, 계량기함 교체, 주차장 개선 공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승우 공사 사장은 “장기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 주거취약계층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고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상원)는 올해 진행 중인 마을의제사업 중 하나인 ‘산책길 길라잡이’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책길 길라잡이는 남동문화근린공원을 시작으로 경신마을, 구월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 등지로 이어지는 오솔길에 길안내 표지판과 안내도를 설치해 주민들이 마을 둘레길을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동 주민자치회는 자치센터 기금과 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교부받은 보조금을 활용해 경신상로와 성마달로 갈림길에 길안내 표지판 4개, 둘레길 안내도 1개를 제작·설치했다. 이상원 구월4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 남동구 최초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이후 벌여온 마을의제사업을 잘 마무리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질적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최근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여름철 에너지 절약 및 가스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와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YMCA, 로데오상인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 절약 문화 동참을 요구하는 리플릿을 배포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상점을 칭찬하는 착한 가게 캠페인도 진행했다. 또 휴가철 빈번히 발생하는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 안전사용에 대한 전단지와 홍보용품도 나눠줬다. [ 경기신문 /인천 = 남용우 기자 ]
남동우체국 나눔이봉사단은 최근 남동구에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봉지라면 1천 개, 컵라면 300개, 물티슈 250개, 롤티슈 750개 등을 전달했다. 나눔이봉사단(대표 김대석)은 남동우체국의 자원봉사단체로, 2017년 2월부터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내 도배와 집수리 등 재능기부 봉사는 물론 매년 연탄과 김치를 후원해 오고 있다. 김대석 봉사단 대표는 “아동들과 가정에 우리 봉사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만부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종료를 앞두고 기반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강호 구청장은 최근 만부마을 도시재생 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사업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만부마을은 지난 2017년 말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우리동네 살리기 유형’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만부마을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전국 최초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국비와 시비, 구비를 합해 모두 100억 원의 마중물 예산을 통해 공영주차장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 기반시설 개선과 공동 이용시설 조성,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 등이 추진 중이다. 특히 3년 간 진행된 사업이 올해 말 종료됨에 따라 마중물 시설 착공과 앵커시설 운영 방침 수립 등 세부 추진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착공 예정인 마중물 시설은 ▲공영주차장(2곳) 및 주민공동이용시설1 ▲주민공동이용시설2 ▲생활가로 및 안전마을 골목길 조성 등으로 모두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만부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올해 종료되더라도 향후 만부마을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자립할 수 있어야 한다”며 “주민이 주도해 재생해 나가는 마을이 될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육성 프로그램인 ‘인천 스타트업 성장플러스사업’의 참가기업 70여개 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지역의 스마트시티,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바이오, 헬스케어, 비대면(언텍트) 등 4차 산업혁명 기술분야 스타트업이 선배 창업자의 실패와 성공 경험을 공유 받고 분야별 전문가와 매칭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온·오프라인 멘토링, 비즈니스 네트워킹, 우수멘티에 대한 인천 스타트업파크 실증지원 및 투자유치 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멘티기업은 변호사와 경영지도사, 투자심사역, 기술지도사, 선도기업 최고경영자 등 전문가 20여 명과의 전담 매칭을 통해 짧은 업체 이력, 경영 노하우 부재 등으로 인한 어려움과 관련한 도움을 받는다. 또 멘토·멘티 간 교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분야 최신 트렌드와 업계 현황 등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엑셀러레이터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우수 멘티로 선정된 5개 사는 글로벌 진출까지 도움을 받아 도약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충진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자금조달과 기술개발 등 비즈니스 관련 경험이 적거나 스타트업이 처한 어려움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