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 보도평가위원회 10월 회의가 지난 22일 열렸다. 위원들은 10월 한달 간 경기신문이 보도한 내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며 개선점과 함께 앞으로 경기신문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위원들은 지난 달 회의 때 나온 개선 사항에 대한 사측의 피드백을 청취하고 변화한 모습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기자 윤리 강령'이나 '저널리즘' 등 기본적인 언론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경기신문이 이를 지키며 더욱 성장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회의는 박조원 위원장(한양대학교 교수)을 비롯해 송건영(경기대학교 교수), 사정희(화성시민주시민교육센터 팀장), 여면구(대한민국산업현장 교수), 임선일(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위원이 참석했고, 참석하지 못한 홍숙영 부위원장(한세대학교 교수)과 고형권(작가) 위원은 서면 평가서를 제출했다. 사측에서는 심흥식 논설주간이 회의에 참여했다. 회의는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진행됐다. 아래는 10월 회의 내용이다. △ 심흥식 논설주간 = 회의에 앞서 9월에 보도평가위원회에 나왔던 의견 중 반영된 부분을 알려드리겠다. 사정희 위원이 말씀하신 ‘이재명...하다’ 라는 식의 기사는 이번 달
한국 속 중국정원 월화원 (粤華苑)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갈 수 없다면 한국 속 중국 정원으로 가을 여행을 떠나 보면 어떨까. 월화원은 수원시 인계동 효원공원 안에 규모 1,820평의 중국 전통정원이다. 월화원은 중국 광둥(廣東)성이 효원공원 서편에 조성한 중국식 정원으로서 광둥 지역 전통 정원의 특색을 살려 건물과 정원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2003년 10월 경기도와 광둥성이 체결한 '우호 교류 발전에 관한 실행 협약'의 내용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전통 정원을 상대 도시에 짓기로 한 약속에 따라 2005년 6월 15일부터 조성되기 시작하여 2006년 4월 17일 문을 열었다. 월화원은 투시(창문 등을 통해 인접공간을 내다볼 수 있게 함)와 개방을 강조, 건물과 정원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설계되었다. 후원에는 인공호수와 가산(假山.흙으로 쌓아 만든 산), 폭포, 산책로, 배 모양의 정자를 세워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중국 10대 고대정원중 하나인 영남정원의 건축양식을 모티브로 한 월화원은 80여명의 중국인이 직접 지어 그 멋을 살렸다. 이 정원은 시대의 가치를 대표하는 건축물이며, 멋과 미의 극한을 추구했기에 특별한 가치를 지녔다고 평가된다.
경기신문 보도평가위원회 9월 회의가 지난 달 24일 개최됐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보도평가위원회 위원들은 9월 한 달간 경기신문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함께 보도의 내용, 방향성 등의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위원들은 지난 달 회의 이후 경기신문의 변화에 대해 긍정적인 공감의 목소리를 내면서도, 미흡한 부분에 대한 따끔한 지적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회의는 박조원 위원장(한양대학교 교수)을 비롯해 홍숙영 부위원장(한세대학교 교수), 고형권(작가), 공소자(교육운동가), 사정희(화성시민주시민교육센터 팀장), 여면구(대한민국산업현장 교수), 임선일(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최윤정(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기획팀 과장) 위원이 참석했고, 사측에서는 심흥식 논설주간이 배석했다. 회의는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진행됐다. 아래는 9월 회의 내용이다. △ 고형권 위원(작가) = 8월 회의 때 나왔던 지적사항이 바로바로 피드백(feedback)이 되어 반영된 경기신문 지면을 보면서 먼저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특히 9월 1일 지면부터 바뀐 판형과 서체 등 시각적으로 훨씬 시원한 느낌이 들어, 지면 전체에 긍정
스마트 사회란 '지능형 사회'를 말한다. 스마트폰·스마트TV·스마트패드 등 지능형 기기를 활용해 인간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지향한다. 인간-사물-산업이 융합하는 스마트 사회의 핵심 개념과 기술은 유비쿼터스(Ubiquitous), 컨버전스(Convergence), 인공지능(AI) 등이다. 이로 인해 일하는 방식, 생활양식, 사회문화 등 사회 전반의 혁신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된다. 이처럼 거창한 개념의 스마트 사회는 비단 정부나 대기업만이 만들어 가는 사회가 아니다. 한 사람의 아이디어에서부터 집단지성에 이르기까지, 작은 스타트업에서 글로벌기업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이다. 특히, 단순한 아이디어나 작은 기술을 현실화하고 큰 기술로 이어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의 역할이 매우 크다. 이들이 도전하는 스마트한 작은 시도가 우리 사회의 일상을 점차 스마트 사회로 변화시킨다. 방송·통신 솔루션 기업 디지윌(Digiwill)은 기술과 장비를 고객이 스마트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개발해 제안한다. 디지윌(Digiwill)의 스마트한 제안은 스마트 사회의 또다른 정의인 '소비자 중심 사회'에서부터 출발한다
화성시 민주시민교육센터가 오는 17일부터 제1기 민주시민강좌를 개강한다. ‘세계 민주주의학교의 시민 키우기’라는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1시간 30분가량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민주시민강좌는 민주시민은 어떻게 성장하는가에 초점을 맞춰 세계 주요국의 시민교육을 살펴본다. 프랑스, 핀란드, 독일, 미국, 일본의 시민교육 역사와 현황에 관해 각국 전문가들이 강연하고, 송주명 센터장의 사회로 시민패널 2인과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구글 미트’를 이용해서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수강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기회도 가진다. 이번 강좌는 50명 선착순으로 모집했는데 시민의 호응이 커서 정원을 초과한 81명에서 접수를 조기 마감하였다. 지난 10일 저녁 8시 30분부터 40여 분간 송주명 센터장이 진행했던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에도 많은 수강자들이 참석하여 강좌의 의의와 주제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제1기 강좌에 등록하지 못한 시민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강의를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송주명 센터장은 “민주시민은 교육과 민주적 참여, 삶을 통해 의식적으로 형성할 때 탄생하고
경기신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동참해 8월 보도평가위원회 회의를 '보도평가 의견서'를 서면으로 제출받는 것으로 대체했다. 보도평가위원회 위원들은 8월 경기신문의 보도내용과 관련한 전반적인 평가와 개선 내용을 담은 '보도평가 의견서'를 통해 보도의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본보는 보도평가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신문제작과 인터넷 편집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래는 보도평가위원회 위원들의 '보도평가 의견서' 내용이다. △ 박조원 위원장(한양대학교 교수) =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가는 경기·인천의 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경기신문의 경제 관련 콘텐츠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제면은 단 한 면에 불과하다. 인천이나 경기도 내 각 지역을 다룬 기사들 가운데 경제 관련 기사가 간혹 눈에 띄기도 하지만 충분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경기신문의 경제 관련 기사는 양적인 측면에서 부족할 뿐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경기도의 경제 성장에 기여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따라서 경제면 기사의 보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홍숙영 부위원장(한세대학교 교수) =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경기신문이 독자들의 알권리 보장과 공정보도의 기틀을 다지게 될 경기신문 보도평가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30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위촉식에서 경기신문 최선욱 대표이사 사장은 10명의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최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보도평가 위원들의 심의 활동이 본보 지면 제작과 인터넷 뉴스의 품격 있는 기사 작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나아가 공정보도를 지향하는 출발점이 되어 경기·인천지역 중추언론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보도평가위원들은 박조원 교수(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정보사회미디어학과)를 위원장으로 , 홍숙영 교수(한세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매달 1회 신문, 인터넷 뉴스 보도 심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박조원 위원장은 “경기신문이 직필정론을 생활화해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언론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 동참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홍숙영 부위원장은 “독자들이 추구하는 콘텐츠 발굴에서부터 젠더 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선점해 보도하는 신문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경기신문 보도평가위원들은 앞으로 1년 동
2021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18일 수원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경기신문 = 노경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