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소재 분당경찰서 인근도로가 예식장 하객이 많은 토·일요일이면 마비현상이 초래돼 운전자 등의 원성이 크게 일고 있다. 특히 인근 공사장을 예식장 이용객들의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어 안전사고 우려까지 낳고 있다. 14일 운전자, 예식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분당경찰서 앞 4차선 도로(편도 2차선) 500여m 구간은 인근에 위치한 A예식홀 이용객이 많은 토·일요일이면 일대 도로가 심한 체증을 빚어 이 도로를 이용하는 일반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요즘같이 혼례식이 많은 날엔 더욱 붐벼 불편이 가중돼 이날 오전 11시부터 도로 4차선중 2개차선 500여m 구간이 예식장 이용객 차량들의 불법주차로 늘어서 있어 2차로가 상시 불법주차의 온상이 돼 버렸다. 이와함께 불법주차 차량들이 들어오고 나오는 과정에서 차량들이 뒤엉키면서 나머지 차선까지 점유하면서 이 지역을 통과하는데 40~50분씩 소요되는 등 일대 교통이 심각한 체증현상을 빚었다. 특히 이 구간중 D건설 공사현장 인근에 건설장비와 건설자재 등이 있는 가운데 낮 12시쯤 50여대의 차량들이 주차돼 있는 등 예식장 방문객 차량들을 마구잡이로 주차시키고 있어 안전사고까지 우려되고 있다. 운전
일명 사자 리스트 소문으로 국민적 관심을 모았던 고 장자연 사건이 발생 20개월만에 일단락 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3단독 고승일 판사는 지난 12일 고 장자연 씨의 전 소속사 대표 K(41) 씨와 전 매니저 Y(31) 씨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K씨가 자신을 비방한다는 이유로 장씨를 페트병으로 때린 점이 인정되고 Y씨는 K씨를 향해 처벌받아야 마땅한 사람이라고 언론에 공표해 명예훼손한 죄가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또 “K 전 대표는 장씨에게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해 과다한 위약금을 요구하고 수 차례 술자리와 해외골프에 참석케 하는 등 우월적 지위를 남용했다”고 덧붙였다. Y씨에 대해서는 “K 전 대표를 욕먹이기 위해 과격하고 불손한 표현을 썼으며 장 씨의 죽음을 사적으로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는 지난해 8월19일 고 장자연 사건과 관련 K씨를 폭행 및 협박 혐의로, Y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고 술자리 접대 등과 관련된 피의자 12명에 대해서는 모두 혐의없음 처분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정연복 부장검사)는 고급승용차 자가 운전자를 교통사고 가해 차량으로 몰아 합의금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공동공갈)로 폭력조직 수원역전파 조직원 Y(34)씨와 P(32)씨를 구속 기소하고 가담정도가 경미한 C(28)씨를 같은 혐의로 약식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Y씨 등은 지난 1월 23일 성남시 중원구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서 Y씨의 승용차 옆에 주차된 외제차 주인 K(44·사업)씨에게 “교통사고 뺑소니를 했으니 구속시켜 버리겠다”고 협박해 차량수리비 등 교통사고 합의금 지불각서를 받아내고 4일간 3회에 걸쳐 3천300만원을 뜯어낸 혐의다. 조사결과 Y씨 등 2명은 피해자 K씨가 교통사고를 냈다고 경찰에 허위신고를 해 K씨의 연락처를 알아내고서 불러내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하며 협박해 피해자로부터 돈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이 재학기간중 5개의 기술자격증을 취득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폴리텍 성남대학에 따르면 대학 광전자과 2학년에 재학중인 최성수(30)씨는 평생학습 인프라 종합기술전문대학인 폴리텍대학에 입학, 학문을 연마해 통신설비기능장을 비롯 통신선로산업기사, 정보통신기사, 네트워크 관리사, 사무자동화산업기사 등 5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최 씨는 현재 육군 부사관으로서 지난해 군 위탁학생으로 대학에 입학해 현재 2학년생으로 산업학사 취득을 앞두고 있다. 특히 자격증 가운데 통신설비기능장은 국가기술자격 중 권위의 자격증으로 해당 직종의 전 분야에 걸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해 산업현장에서 총괄적인 업무수행 및 감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해 준다. 최 씨는 폴리텍 성남대학 졸업후 학점은행 4년제 대학에 편입할 예정이며 재학중 취득한 5개의 자격증은 학점으로 인정받고 관련 교과를 이수한 것으로 평가돼 대학 편입 후에도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대학생활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부대 복귀 후에도 대학생활 중 습득한 현장실무지식과경험을 바탕으로 육군의 전자통신 전력 강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군위탁 교육이 축소되는
우리나라 뇌성마비 환아 유병률이 1천명당 3.2명 꼴로 조사됐다. 분당서울대병원장인 정진엽 교수팀은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남아는 1천명당 3.5명, 여아는 1천명당 2.8명이 뇌성마비를 앓고 있으며 이들이 뇌성마비로 인해 70세까지 소요되는 의료비는 2천9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의료비는 미국 1억100만원, 덴마크 8천100만원보다 낮고 중국 200만원 보다는 높은 것이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뇌성마비의 위험인자인 조산아의 생존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미뤄 향후 우리나라 뇌성마비 환아 유병률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진엽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국 뇌성마비 유병률을 밝힌 국내 최초 대규모 역학조사”라며 “앞으로 관련연구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Health Policy 최근호에 게재됐다. 한편 뇌성마비는 출산 시 감염이나 뇌손상으로 뇌에 산소가 부족해서 생기는 질환으로 자궁내 태아감염, 조산에 의한 미숙아, 분만중 뇌의 허혈성 손상이나 뇌출혈 등에 의해 발생한다. 이 가운데 조산이 원인인 경우가 흔하며 출생 후 운동 발달 과정이 또래보다 많이 지
<속보>검찰이 이대엽 전 성남시장의 측근들의 뇌물수수와 관련, 지난 2일 이 전 시장의 집을 압수수색한 가운데(지난 11월 3일자 6면 보도) 10일 이 전 시장의 조카 L(55)씨에 대해 횡령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따르면 L씨는 지난 2004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일대 대중음식점 용도의 토지(일명 갈매기살 단지)를 매입 과정에서 비용을 충당하려고 자신이 운영하는 건설업체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검찰은 야탑동 갈매기살 단지의 실제 소유주인 셋째 조카 며느리 Y(45)씨에 대해서도 수차례 소환 요구를 했으나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남시는 이 전 시장 재임기간 중 대중음식점 부지로 제한된 야탑동 갈매기살 단지 1천800여㎡에 대한 용도를 업무·문화시설 등도 입지가 가능한 준주거용지로 변경을 추진해 특혜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성남시 제2회 중소기업인상 대상에 이정원 ㈜세미솔루션 대표이사가 차지하는 등 6명이 각급 상을 수상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어려운 경제환경속에서 기업발전에 나서 성과를 내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을 발굴 시상하는 성남 중소기업인상에 이정원 대표이사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우수상에 최해용 씨아이즈㈜ 대표이사, 이용철 ㈜GES 대표이사, 장려상에 김범수 ㈜인디링스 대표, 황근호 ㈜사인테크 대표, 안상태 ㈜씨앤에스링크 대표이사 등이 선정, 지난 9일 시상했다. 대상 수상자 이정원 ㈜세미솔루션 대표이사는 반도체 및 임베디드 시스템을 설계·개발해 지난해 257억원의 매출성장과 100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리며 신규고용창출 등 공로가 인정됐다. 또 우수상의 최해용 씨아이즈㈜ 대표이사는 영상관련 보안기기 아이템 전문개발을 통해 국내 NEP인증 및 국내외기술인증을 획득, 30여개국에 수출해왔다. 이용철 ㈜GES 대표이사는 KT텔레캅에서 추진 중인 ‘출동경비 서비스사업’의 시스템을 자체 기술로 제조 및 납품한 공이 인정됐다. 한편 시는 최근 시 중소기업인 수상 후보자 18명에 대해 고용기여도, 일자리창출, 사회기여도, 매출 증가율, 국내·외 규격인증 및 지적재산권 보유, 기술·연
<속보>이재명 성남시장이 6·2지방선거를 앞둔 예비 후보자시절 지하철역에서 경력 등이 실린 명함을 배포한 혐의로 검찰에 의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본보 9일자 6면 보도)된 것과 관련 시와 일부 정당에서 성명을 통해 의견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민주노동당 성남시위원회는 10일 논평을 통해 “이 시장 불구속 기소가 야당탄압의 연장선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제하며 “청목회 사건 수사로 국민의 분노가 큰 시기에 이 시장 기소가 침소봉대 될까 심히 우려되고, 검찰이 선관위가 정치자금 관련 고발 125건 중 진보정당 등 야당이 관련된 5건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수사하는 등 야당 위주 수사로 비쳐져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또 “야당 당선자라는 이유로, 혹은 최근 검찰과의 불편한 신경전의 당사자라는 이유로 비상식적인 야당탄압 수사광풍의 희생양이 돼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성남시는 ‘이 시장 선거법 위반 기소에 대한 입장’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선관위 지침과 법원 판례는 지하철역 구내라도 상가 등이 있는 경우에는 명함 배포를 허용한다”고 밝히고 “상가 ‘등’이 있는 경우란 승객이 아닌 일반인들도 함께 사용하고 또 지하철역 구내 중
주부습진은 장기간 물이나 세제에 접촉한 가정 주부 손에 발생하는 습진을 말한다. 주부 이외에도 손을 물, 세제 등에 자주 노출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서 생긴다. 이는 피부 표면에는 지방질로 이루어진 얇은 보호막이 있는데 세제나 비누성분이 피부 보호막을 파괴해 손이 건조해지고 손가락 끝, 특히 손톱 주변 피부가 얇아지거나 갈라진다. 증상이 심해지면 빨개지면서 갈라진다. 가려울 수도 있지만 심해지면 통증이 온다. 이러한 증상은 처음에는 손가락 끝에만 나타나다 차츰 손가락 전체, 손바닥, 손목, 손등으로 번진다. 요는 예방이다. 부엌일 등 물과 관계된 일을 할 때는 반드시 고무장갑을 끼도록 한다. 이때 면장갑을 고무장갑 속에 넣어 끼면 손 보호에 크게 도움된다. 장갑내부에 습기가 차지않도록 면장갑은 자주 갈아끼는게 좋고 치료로 증세가 호전되더라도 재노출 하면 재악화 될 수 있으므로 물 접촉 후에는 유분이 포함된 크림류를 발라주는 게 현명하다 (도움말=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최종원 교수) ▲주부습진 원인 반복적으로 물 또는 세제와 같은 물질에 손을 접촉되며 정상적으로 생성되는 피부보호인자들이 소실되고 접촉물질의 화학적, 물리적 자극에 의해 접촉부위의 피부가 지속적으
<속보>경기도교육청의 성남시 무상급식 지원책이 미진한데 따른 민원(본보 10월14일자 1면 보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급식비 지원비율을 30%로 제시하자 학부모와 시민단체 등이 형평성과 원칙에 어긋난다며 반발 조짐을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9일 성남시와 시 의회,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학생 무상급식 지원대상에서 시를 제외시키려는데 시의회 민주당소속 의원들이 반발한데 이어 시가 새해 관련 예산을 일정부문(도교육청 지원요구비 100억원)삭감시키는 등 강수를 두는 가운데 최근 도교육청이 협조공문에서 재정자립도가 유사한 수원·안양시의 50%안에 비해 크게 낮은 30%로 급식비 부담비율을 제시하자 각계가 반발할 태세다. 강진희 성남학교급식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은 “재정자립도가 비슷한 도시에 학교 무상급식비 부담비율을 차등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면서 “도교육청이 성남시민의 요구에 무대응으로 일관할 경우, 1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학교급식운동본부가 기관 항의방문, 집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사를 대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시의회가 50% 지원비율을 주문해 온 데다 시 또한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