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성남시 수정구청 수장에 부임한 윤기천 구청장은 2주 동안 16개 동주민센터를 초도방문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살맛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유달리 강조해온 윤 구청장의 취임에 공직 분위기가 사기충전하고 그것이 시민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 구청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134건의 건의사항을 접하고 이를 실행에 옮겨 12건을 처리완료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특히 시정현안인 2단계 재개발사업, 성남보호관찰소 입지 문제,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수정로 상권활성화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협조를 당부해 공감을 샀다. 눈에 돋보였던 것은 이들 현안 내용에 대해 사안별 취지, 진행 과정, 주민협조 등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모습을 보여 구정에 대한 신뢰감과 자신감을 전달하는 데 손색이 없었다는 것이다. 윤기천 구청장은 “공감과 신뢰, 그리고 열의가 살아숨쉬는 구정 펼침에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0일 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R&D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중견기업 임원, 정부 및 도 산업정책 관계자, 산학연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성남산업융합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전자부품연구원 등이 후원했다. 이재명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동적 창조 산업경제의 주체격인 기업인과 전문가들의 아이디어 공유와 이를 위한 토론은 매우 중요하고 시와 재단은 조력자 역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창조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유·실현하고 판교가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부각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이장우 창조경제연구원장은 “21세기 창조경제 시대는 창조인력을 배출, 결과적으로 성남시는 창업·문화 융합형 창조경제도시의 희망의 기치를 높이 세우게 될 것”이라 기대했다. 이어 열린 성남 산업융합 활성화 주제 토론에 참여한 패널들은 산업융성과 창조경제도시 완성을 위해 기업중심 문화와 함께 시민참여의
분당경찰서는 21일 상대적으로 관리가 허술한 백화점 비상계단 물류 보관 장소에서 직원을 가장해 의류 및 지갑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최모(41·무직)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0일까지 분당 A백화점 등 수도권 일대 백화점에서 직원처럼 위장해 관리가 비교적 허술한 비상계단 물류 보관소에서 130회에 걸쳐 유명 브랜드 의류, 신발, 화장품 등 2억1천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10대들의 전유물로 알려져 온 쌩얼 개념이 연령대와 성별구분 없이 확전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쌩얼은 화장을 하지않은 맨얼굴을 지칭하는 말로, 연예계 일각에서 10여년 전 이래 내비쳐오다가 현재 남녀노소 누구나 알 정도로 널리 알려져오고 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우리들의 얼굴은 그 바람세찬 추위로 말미암아 어느 때보다 건조하고 탄력이 약해 이를 극복해 보려는 저마다의 의지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본란에서는 화장기 거의 없는 얼굴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방법을 모색해 보도록 한다. 젊다고 피부 보습 소홀하면 미세한 잔주름 생길수 있어 피부, 신체건강 반영하는 窓 견과류·비타민 등 섭취 중요 충분한 휴식… 건강 유지해야 ▲자외선 차단 자외선(紫外線)은 태양 광선의 스펙트럼을 사진 찍었을 때 가시광선의 바깥쪽에 나타나는 전자파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빛으로 피부에 미치는 나쁜 영향은 따로 언급할 필요 없을 정도로 중대하다. 오랜 자외선에의 노출은 표피세포를 파괴하고 진피의 콜라겐을 분해한다. 젊고 건강한 맨얼굴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은 필수적이다. ▲촉촉한 피부 유지 맨 얼굴이 아름답게 보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뒷뜰 광장에서 이현숙 교육장, 특수학교 관계자, 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특수교육대상학생 직업교육 생산품 바자회를 개최했다.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직업교육 담당교사 및 지역주민들이 동참해 소통 광장의 구실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바자회에 참여한 곳은 성남특수교육지원센터, 경기직업전환센터, 성은학교, 성남혜은학교, 성남방송고교 등으로 바자회에는 이곳 학생들이 제작한 다양한 생산품들이 판매됐다. 판매시간에 앞서서는 오케스트라 연주 밤벨 연주, 밴드연주 및 에어로빅 등 다양한 식전행사를 가져 흥을 돋궜다.
성남시는 지난 19일 평택 해군 2함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안보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시장, 배상기 해군예비역 소장(성남 시민), 공무원 등과 관내 3~6학년 초등학생 105명 등 모두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함대 영화로 보기, 성남함 설명, 성남함 시승, 병영식사 체험, 서해 수호관 견학, 안전·보안교육 등에 참여하며 안보의 중요성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이어 2002년 6월29일 제2연평 해전 시 북한 해군의 기습공격을 받아 총탄 자국으로 얼룩진 참수리호 견학하고 전적비 헌화 시간을 가졌다. 이재명 시장은 “해군의 전투력과 굳건한 안보의지가 국민의 안녕을 지키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면서 안보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시는 1989년 7월21일 ‘성남함’과 자매결연을 하고 올해로 3회째 청소년 안보현장 학습을 진행했다.
성남시의회는 지난 19일 복정동 대한적십자사 경기중부희망나눔센터에서 가진 적십자 사랑의 점심나눔의 행사장에서 봉사활동을 폈다. 이날 최 의장을 비롯해 윤창근 민주당 대표의원, 정용한 문화복지위원장 등은 자장면을 만들고 배식하며 봉사의 구슬땀을 흘렸다.
경기불황 여파로 성남지역 기업 채산성이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2012년도 매출액 1천개 대기업에 속한 성남지역 24개 기업의 영업실적은 영업이익이 4조1천957억원, 순이익은 2조6천066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대비 각각 12.5%, 5.4% 감소했다. 이는 기업의 경영환경이 엔저 등의 환율 효과와 내수 소비심리 위축 등 경기불황의 영향인 것으로 점쳐진다. 성남 기업 재무현황은 총자산 86조5천973억원으로 전년대비 8.9%, 부채총액과 자본총액도 11.1%, 4.9% 상승했다. 부채 증가율이 자본증가율보다 커져 기업의 부채비율이 전년대비 10.9%p 증가한 194.8%를 기록했다. 성남상공회의소는 대한상의 코참비즈(Korchambiz)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2012년 매출액 기준 전국 1천개 대기업 중 성남지역 기업 현황 조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1천개 대기업에 속한 성남지역 기업은 24개사로 도내 1위를 차지했고 매출액은 8.4% 증가한 73조2천176억원을 기록하며 1천 대기업 총 매출액의 3.3%를 차지했다. 매출액이 상승한 업체는 13개사, 하락한 업체는 11개사로 나타났다. 한국가스공사(8위), ㈜케이티(20위)가 매출액 순위 전국 100위
성남시의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다루게 될 제200회 제2차 정례회를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1일 일정으로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기획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 2조2천392여억원 규모에 대한 심사·의결을 한다. 회계별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1조4천559여억원, 특별회계 7천833여억원에 이른다. 또 상정예정안건 중 시민프로축구단 지원조례안, 모라토리엄 진상규명 특위구성 결의안 등과 예산관련 창의교육 도시사업비용 처리 등이 주목받고 있으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리는 올해 마지막 회기로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시정질문 및 답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남시의 ‘SNS시민소통관’ 제도가 2013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 대강당 별관 2층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시민소통관제를 운영하면서 시 공식계정에 민원이 접수되면 각 부서별로 135명의 시민소통관이 신속하게 응대하고 있다. 2012년 8월 도입·시행한 이래 지난달 말 현재 4천70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시 관계자는 “SNS 광속민원행정은 시 공식계정과 함께 성남시장이 직접 민원을 접수하고 답변하는 등 전사적으로 대민 민원처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