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성남시 수정구청 수장에 부임한 윤기천 구청장은 2주 동안 16개 동주민센터를 초도방문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살맛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유달리 강조해온 윤 구청장의 취임에 공직 분위기가 사기충전하고 그것이 시민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 구청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134건의 건의사항을 접하고 이를 실행에 옮겨 12건을 처리완료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특히 시정현안인 2단계 재개발사업, 성남보호관찰소 입지 문제,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수정로 상권활성화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협조를 당부해 공감을 샀다.
눈에 돋보였던 것은 이들 현안 내용에 대해 사안별 취지, 진행 과정, 주민협조 등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모습을 보여 구정에 대한 신뢰감과 자신감을 전달하는 데 손색이 없었다는 것이다.
윤기천 구청장은 “공감과 신뢰, 그리고 열의가 살아숨쉬는 구정 펼침에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