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은 25일 오후 3시 대강당에서 대장암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강좌는 ▲대장암이란(외과 김종우 교수) ▲대장암의 진단 및 내시경적 치료(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 ▲대장암의 외과적 치료(외과 김종우 교수) ▲대장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장세경 교수) ▲대장암의 항암제 치료(혈액종양내과 오도연 교수) 등이다. 대장암은 암 유병률이 갑상선암, 위암에 이어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고 서구화된 식생활과 스트레스 등으로 환자 증가 여지가 큰 질환이며 조기발견으로 90% 이상 완치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와 올바른 식습관이 요구된다.
재정여건 악화 등으로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남일화 천마프로축구단이 연고 이전없이 성남FC로 재탄생할지에 초점이 모아지는 가운데 성남지역 정가가 시민구단 성남FC로 재탄생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성남시 민주당 의원협의회는 24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성남FC로의 재탄생에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날 회견은 민주당 소속 이재명 시장과 같은 당 소속의 시의원단이 중심이 돼 이뤄진 것으로, 연고 지정에 새 국면을 맞는 계기가 될 것으로 지역 축구계는 내다보고 있다. 최근 관내 축구동호인 등 연합회 회원이 중심이 돼 시민축구단 재탄생을 주장해 오는 등 지역 현안으로 급부상해가는 양상을 보였다. 이날 시 민주당 의원협의회는 “성남일화는 K리그 7회 우승, 2010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통해 성남의 위상을 세계 만방에 떨치는 등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고 “이번 기회를 시민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되는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받을 수 있는 성남FC로 탄생시켜야 한다”며 “먼저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범시민 차원의 성남시민구단 창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구단 창단과 지
성남중원경찰서는 24일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도박개장 등)로 김모(40)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2011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 2곳을 운영하며 모두 26억원 규모의 도박판을 벌여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이들은 국내외 스포츠경기의 승패에 따라 경기당 5천원에서 최대 100만원을 베팅하도록 한 뒤 경기결과에 따라 배당금을 지급하는 수법으로 사이트를 운영했다. 또 단속을 피하기 위해 도박사이트 주소를 주기적으로 변경한 뒤 가입 회원들에게 이 사실을 문자 메시지로 전송하고 대포통장 카드를 사용해 왔다. 경찰은 또 인터넷 상습 도박자 윤모(28)씨 등 30명에 대해 도박 및 도박개장 혐의로, 도박사이트 운영자에게 통장과 체크카드 등을 돈을 받고 넘긴 최모(45·여)씨 등 14명에 대해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성남예총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성남시청광장 특설무대 등지에서 제27회 성남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시 대표적 문화예술제로 자리잡은 이 축제는 성남시가 후원하고 연극·무용·음악·영화·문인 등 지역 9개 예술협회 회원이 참여한다. 시향, 국악단 등 시립예술단 축하공연과 함께 남진, 인순이, 유심초 등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 경찰대 의장대 퍼포먼스 등도 펼쳐진다. 시 예술협회가 선보일 대표적 공연은 ▲연극협회 아카펠라 공연 ▲음악협회 오케스트라-성악가 협연 클래식 공연 ▲영화협회 ‘은밀하게 위대하게’ 최신영화 상영 ▲문인협회 시낭송회, 시민백일장 시상식 ▲국악협회 판소리 등 국악공연 ▲연예협회 시민가요제 ▲미술협회 성남아트센터 본관 전시실 ‘2013 성남미협전 및 흙전’ 등이다.(문의: 031-729-2983)
성남시 수정·중원·분당 3개구 보건소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동별 순회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 주민(1953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13만8천721명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1천800명 ▲40세 이상 장애인(1~6급) 3만245명 ▲40세 이상 의료급여 대상자 1만613명 등 모두 18만1천379명에 이른다. 이를 위해 3개 보건소는 11억4천440만여원을 들여 독감 백신을 확보했다. 대상자는 접종 당일 예방접종 예진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을 소지하고 접종 장소(각 동 주민센터 등)를 방문하면 된다. 독감 예방 접종은 1회 접종 시 6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 돼 보건당국은 10~12월 이내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출산과 육아 등으로 직장을 떠난 경력단절여성들이 제2의 취업시대를 맞기 위한 교육에 시동을 걸어 주목받고 있다. 24일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교육참가 여성 등에 따르면 정부의 평생직업관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 교육과정이 폴리텍대 성남캠퍼스에 처음 개설된 이래 그 첫 번째 대상자로 최근 22명을 선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지난 23일 대학 강당에서 권영철 학장, 이영식 산학협력팀장,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력단절여성 교육 개강식을 갖고 이날부터 오는 12월18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취업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주요 교과는 전산회계를 비롯 OA, 2D/3D CAD 등이며 교육을 통해 제안서 작성, 사무업무에 요구되는 기초부터 각종 설계(기계, 건축, 의료장비, 모형, 장난감, 스포츠용품 등) 심화내용까지 다뤄 실속 있게 진행될 전망이다. 교육비 무료에 교통비 지원까지 혜택이 주어지며 희망자 전원 취업알선을 목표로 교육기관의 책무를 다하겠다는 의지이다. 이영식 산학협력팀장은 “육아, 가사 등 가정 현안으로 직장생활을 접은 여성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의 성공시대를 활짝 열어 인생 2막이 이어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국가 에너지 가치의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의 일환으로 ‘에너지 절약 웹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11월5일까지 ‘다음 만화속 세상’ 공모 전용페이지(cartoon.media.daum.net/)에 접속해 처리하면 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패 등이 수여된다. 수여 상금은 대상 1편 300만원, 최우수상 2편 각 100만원, 우수상 3편 각 50만원, 장려상 20편 이내 각 10만원 등이다. 한편 수상작은 공사 홍보 및 옥외광고 소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시민에 의한 시정의 일환으로 도입된 시민 예산사업 공모에 721건(지난해 207건)이 제안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공모는 지난달 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실시됐으며 사업별로는 도로·교통분야 183건, 복지·보건분야 121건, 교육·문화분야 108건, 환경분야 75건 등 순이다. 제안된 내용은 홀몸어르신 밥차운영, 친환경 휴대용 발전기 보급, 관내버스 와이파이존 확충, 전신주 불법광고물 방지시트 설치 등 다양하다. 공모된 우수내용은 다음달 15일 시청강당에서 개최될 ‘2014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축제’에 반영되며 제안자 10여명이 출연, 발표 시간을 갖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말까지 부서별 정책토론회를 열어 우수 공모내용을 추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