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는 성남과 평택 등 도내 각 점포에서 창고 대공개 판매 행사와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25일 AK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 위치한 분당점은 26~28일까지 100억원 물량의 진캐주얼 & GAP 브랜드 등에 대해 창고 대공개 판매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30여개 브랜드에서 11만여점의 이월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행사장은 AK플라자 분당점과 인접한 서현빌딩 특설행사장에서 진행한다. 주요상품 판매가는 디젤 청바지 19만9천원, 아르마니진 11만9천원, 트루릴리전 9만9천원, 아르마니익스체인지 8만8천원이며 씨위, 로빈슨진, 락리바이벌 브랜드 상품도 최대 40~70% 할인한다. 유명 진캐주얼 브랜드는 BRS빈폴 티셔츠 2만9천원, 리바이스 바지 4만9천원 등 최대 30~80% 할인 판매되며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아베크롬비 & 피치 티셔츠 5만9천원, 팬콧 포켓티셔츠는 2만300원 등 최대 30~80% 할인된다. AK 분당점 관계자는 “매일 방문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애경 순샘 더블 주방세제를 무료로 증정한다”며 “많은 분들이 특설행사장을 방문해 유명브랜드를 8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성남시의회는 지난 24일 의장집무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최윤길 의장은 이날 심사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에는 황영승·김해숙 의원 등 내부인사 5명과 외부인사로는 김문성 가천대 행정대학원장·이창경 신구대 교수 등 5명이 위촉됐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주된 역할은 ▲의원연구단체의 등록과 등록취소 가부 ▲연구활동 결과보고서의 승인에 대한 가부결정 ▲연구활동비 조정 사항 등이다. 한편, 심사위원들은 이날 황영승 의원을 위원장에, 김해숙 의원을 부위원장에 선출하고 접수된 의원연구단체 ‘성남시의회 산업과복지포럼(회장 지관근 의원)’ 등록 및 활동계획서에 대해 승인했다.
분당차병원은 오는 29일 오후2시 대강당에서 공황장애 극복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공황장애의 의미(정신건강의학과 이상혁 교수) ▲공황장애의 경과 및 예후(정신건강의학과 김건보라 전문의) ▲공황장애 치료(정신건강의학과 이상혁 교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공황장애는 공황 발작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질환으로 발작과 관련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며 진단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을 통해 내과적 상태를 먼저 확인한 뒤, 심리검사로 다른 정신과 문제점도 확인해야 한다. 이상혁 교수는 “공황장애는 약물치료와 함께 명상인지치료 등을 병행해야 효과적이며 올바른 정보 전달 위해 이번 건강강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의 ☎(031)780-5865.
성남수정경찰서는 24일 점심식사 준비로 바쁜 틈을 타 상습적으로 학교 급식실 옆 탈의실을 턴 혐의(상습절도)로 김모(31)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15일 오전 11시쯤 성남시 수정구 A중학교 급식실 옆 탈의실에 들어가 영양사 책상 위에 있던 지갑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치는 등 2009년 8월부터 수도권일대 학교 33곳의 영양사 탈의실에서 7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2008년 남양주 한 초등학교에서 급식용 식자재 납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식사 준비 시간대 탈의실이 무방비상태인 것을 알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봄철 꽃가루가 날리는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 가장 큰 공포의 대상 중 하나는 아토피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소아 10명 중 한 명 꼴로 가장 흔히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한 돌이 지나기 전부터 잘 생긴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 10명 중 6~7명은 2세 정도에 완전히 좋아지지만 나머지 3~4명은 만성화 된다. 만성화 된 아토피 피부염은 완치되진 않지만 잘 조절하면 수개월 또는수년 동안 증상 없이 지낼 수도 있다. 아토피는 과민증의 한 유형으로 봄철 꽃가루 등을 접할 때 즉각적인 생리적 반응을 일으키는 피부질환이다. 아이 때 생겨 만성화 될 경우 어른이 돼도 지속된다. 아토피는 알레르기성 질환의 가족적 경향이 있는 사람에게 잘 생기며 항체가 아토피 환자의 피부와 혈청에서 발견된다. 아토피는 수시간 또는 수일 뒤에 증상이 나타나는 지연형 과민증과는다르다. 아토피 피부염, 아이 천식 등 아토피성 질환은 봄철 맞아 날아온 꽃가루로 인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 애완동물 피하고 먼지 털지 말 것 대부분 음식 조절은 큰 의미가 없다. 하지만 아토피 증상일 경우, 색소나 방부제와 같이 음식에 첨가된 물질이나 계란, 우유, 생선 등은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성남시 법조단지가 신흥동 1공단 부지로 이전하고 기존 법조단지 부지는 시가 매입해 공공시설 등 용도로 활용된다. 시 한승훈 대변인은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지 협소와 건물 노후화로 불편함이 가중돼온 수원지법 성남지원, 수원지검 성남지청 등이 상호협의하에 1공단 부지로 이전하고 나머지 부지는 전면 시민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추가 사무공간 확보를 위해 이전을 요청한 법원·검찰청의 의견, 도시 균형 발전과 본시가지 공동화 방지 등을 고려할 때 1공단 부지가 가장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시는 지난달 성남지청, 김태년 국회의원실과 공동태스크포스(TF)를 구성, 수차례 논의 끝에 이같이 협의했다고 전했다. 한 대변인은 또 “이전된 법조단지 부지는 시가 매입해 경제성이 담보된 공공시설 또는 복리시설 등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건립하고 분당 구미동소재 신도시 조성당시 정해진 법조단지에 대해서도 시가 매입해 대기업·첨단기업 유치, 공공시설 설치 등을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시는 신흥동 1공단 개발과 대장동 개발을 결합도시개발 방식으로 추진, 개발 이익금을 활용 사유지인 1공단 부지를 매입해 공원 등 조성에 나서 혈세 낭비없이
사회적협동조합 방식으로 설립되는 학교 협동조합이 성남 복정고등학교에서 힘차게 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성남시와 도 교육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지난 23일 복정고 시청각실에서 학교 협동조합 시범사업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조합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조합원으로 참여해 학교매점을 주사업으로 운영하는 교육경제공동체로 윤리적인 경제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조합원의 권익향상 등 성과가 기대된다. 이재명 시장, 김상곤 도 교육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에서 기관장들은 목적 성취에 매진할 것을 결의했다. 시는 이 학교협동조합 설립 지원과 함께 학교매점 시설개선 지원, 교육 프로그램과 조합 표준모델 개발 등에 나서고 도 교육청은 대상 학교를 선정해 조합의 학교시설 사용, 학교 간 시범사업 연계 추진을 지원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조합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조합 인·허가 지원에 나선다. 이날 협약으로 학교 매점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운영에 참여해 학생인권 신장, 입시위주 교육 탈피 전인교육 실현 등을 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학교협동조합 시범사업에는 성남 복정고교을 비롯 용인 기흥·흥덕고, 이천 한국도예고,
성남분당경찰서가 전국 최초로 현재 안전행정부가 운영중인 ‘원터치 SOS 국민안심서비스’제도에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항목을 추가·운영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 이 제도는 가정폭력 피해자가 대부분 여성인데다, 신속히 출동해 조치가 따르지 않을 경우 심각한 사태를 불러올 수 있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나가는데 취지를 뒀다. 분당경찰서는 이 제도의 최대 관점이 신속 출동에 있는 만큼 신고자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112순찰차내의 신고접수 화면상에 ‘가정문제’ 문구가 신고 즉시 나타나도록 하고 이전 신고접수된 내역을 확인해 긴급 임시조치를 취하는 등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성남시 영구임대아파트단지내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이 봄철을 맞아 영세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행사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영구임대아파트인 목련마을 1단지는 20년전 분당신도시 입주와 더불어 조성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새터민 등 영세민들이 밀집, 1천200여세대 3천500여명의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다. 사회복지관은 이들 주민의 복지사업 실천을 위해 지난 11일 단지내 경로식당에서 올해 1분기 어르신 생일잔치를 마련하고 선물전달, 국악공연 등을 열었다. 이어 지난 13일에는 포스코 P&S의 후원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에 나서 가족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가족건강 도모에 일조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과 단지 주민 15가구가 함께 나서 단지내 꽃심기와 어르신 안마봉사활동 등을 오는 11월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김종우 중탑종합사회복지관장은 “봄을 맞아 주민간 소통과 행복주민 사회조성 차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