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화장장과 장례식장을 조성·운영해오고 있는 성남시가 시민들에게 최대한의 혜택을 주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호평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시에 따르면 중원구 갈현동 소재 화장장은 현대시설을 갖춘 화로 15개가 설치됐으며 이용료를 1구당 5만원으로 책정, 외지인(100만원) 보다 훨씬 저렴가에 제공해 시민 부담을 덜고 있다. 시는 화장장 이용 편의 제공과 함께 화장장과 지근거리에 조성해 운영중인 시 장례식장 비용도 시중가보다 30%정도 저렴하게 제공해오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장의 차량 운행, 조문객 주차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빈소 사용료 50% 할인, 장사용품 최저가 판매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또 시는 체계적인 시민 장사비용 절감 효과를 이끌기 위해 시 영생관리사업소, 시 장례예식장, 을지대 장례지도학과 간 민·관·학 협약을 조만간 체결할 방침이다. 시 장례식장은 이들 시설과 인접한 마을주민 90여명이 주주로 참여한 시 장례식장운영위원회㈜에서 위탁·운영해오고 있다. 시 장례식장 이주현 대표이사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게 지속적으로 묘안찾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윤광선 시 영생관리사업소장은 “장사행정 서비스 제고를
한 해 전 성남교육장에 영어 전공, 박사 교육인이 부임한다는 소식이 지역 교육계에 전파되며 글로벌 혁신·창의 지향형 교육지평을 펴온 성남교육에 진한 희망이 그려지는 분위기였다. 취임이래 학생 자아실현과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 여성 교육장 특유의 생동감까지 배가 돼 취임 1년을 맞는 이현숙<사진> 교육장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다. 특히 일선 교육현장을 누비는 현장 교육철학을 여실히 보여주며 지역 교육계 수장의 본보기로 작용하기도 했다. 또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게 행정 업무를 대폭 줄여 질을 높였고 학생인권 강화, 학교 폭력 및 성폭력 예방 차원의 업무협정 및 교육 강화에 나섰다. 바리스타 교육장 운영 등 특수교육지원센터 개설·확장에 나서는 한편 행복드림 감성리더십 강화 등에도 관심을 가져 성남교육지원청 Wee센터가 희망대상 기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올렸다. 교육 복지 증진의 일환으로 방과후 교육 등에도 힘써 송현초교가 교육부 주최 방과후학교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창의경영학교 운영 충실로 성남여고 등 4개교가 선정됐고 단위학교 현안해결과 질적 수업 안착 위한 컨설팅 장학에도 집중했다. 전국 최초로 교원과 성
■ 옥(玉)으로 인생을 말하는 ‘홍산옥기’ 전문가 박문원 “홍산옥기는 고조선이 실존 국가임을 입증해주고 중국 동북공정 허구성을 증명하는 역사적 가치가 큰 우리의 유물이죠.” 옥(玉)은 인간의 오랜 역사와 함께한 신성한 물질로 특히 동양에서는 고대부터 귀하게 여겨왔다. 중국의 고서 ‘예기 빙의’에서 공자와 자공간 나눈 이야기 가운데 ‘옥이 군자의 덕과 같다’는 표현은 옥의 가치가 큼을 말해준다. 중국은 출토된 유물이 말해주 듯 이미 5천년 전에 옥을 이용한 기물들을 제작하는 등 옥에 큰 관심을 보였다. 옥 수집가 ‘옥인(玉人)’ 박문원(朴文元·52)씨를 만났다. 수집경력 20년, 그의 인생 가치가 여기에 속깊이 배어 있다. 중국 내몽고 지역과 요녕성의 오지의 농부들에게서 집중적으로 수집한 고대 옥기는 인류의 4대 문명보다 1천년 이상이 앞선 요하문명의 진수인 홍산옥기 유물. 우리 민족의 뿌리인 고조선과 발해, 고구려의 조상인 자랑스런 동이족의 유물이기 때문에 그 가치가 크다. 박씨는 “홍산문화의 발견은 우리 민족의 상고사가 신화가
분당차병원은 지난 4일 인접한 분당차여성병원에 설치·운영해 온 소아전용 응급실을 확장,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훈상 분당차병원장, 황윤영 분당차여성병원장을 비롯 지역출신 국회의원, 분당소방서장, 각구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병원 소아전용 응급실은 지난 2006년도 이래 운영돼 왔으며 지난해 소아전용 응급실 모델 구축지원대상에 선정, 의료 장비와 시설을 확장해 이날 개소했다. 286.63㎡, 12병상 규모로 꾸며진 소아전용 응급실은 세부 진료구역을 예진실, 수술실, 수유실 등 다양하게 꾸며졌으며 응급의학과 및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연중 상주, 관련 의료과 협진, 24시간 응급영상 판독 및 응급수술 등 응급진료의 신속성을 기했다. 아울러 경기도 15세 미만 인구 71.5%를 차지하는 경기남부권내에 위치, 응급실 과밀화 해소 성과에 여타 의료기관간 핫라인 개설로 소아전용 응급실 확장 성과가 커질 전망이다.
한국잡월드 장의성 이사장과 이기주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최근 잡월드 회의실에서 청소년의 건전한 직업가치관 형성과 올바른 인터넷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청소년 대상 진로·직업교육, 인터넷 사용예절 ▲인터넷 전문가 강연 등 재능기부 캠페인 ▲전시 및 행사 ▲진로·직업교육 및 인터넷 사각지대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행사 등을 공동추진하게 됐다. 장의성 이사장은 “일상생활 중 인터넷이 미치는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인터넷 강국으로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정보제공에 공동으로 나서 성과를 배가시켜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기주 원장은 “한국잡월드는 청소년 직업체험의 산실로 양기관이 의기투합해 올바른 인터넷 문화 확산에 힘써가자”고 말했다.
성남시 AK플라자 분당점은 오는 7일까지 17층 분당스퀘어에서 유명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 이월상품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할인파워대전을 연다. 100억원대 물량을 확보해 판매하는 이번 행사 참여 브랜드는 나이키, 아디다스, 프로스펙스,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블랙야크, 컬럼비아와 아디다스 골프, 잭니클라우스 등 골프 브랜드까지 총 40여개 국내외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또 이슈행사로 아레나, 레노마, 엘르, 휠라 등 수영복·휘트니스 대표 브랜드 상품이 1~3만원대에 판매될 예정이다. AK플라자 분당점은 이번 상품 구매고객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매일 선착순 500명 한정해 아웃도어 기능성 의류전용 세제키트(2개)와 캔커피를 무료증정한다. 이 행사와 함께 백화점 아웃도어 본매장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아이더, 네파, 라푸마, 밀레, 블랙야크 총 7개 브랜드는 5일부터 회원고객에 한해 전국 백화점 최초로 캠핑용품 렌탈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지난 3일 국내 최초로 착한 탄소 프로젝트 사업 전개와 함께 주식 상장이래 시가총액 1조원 클럽을 달성하는 등 2가지의 큰 성과를 이뤄냈다. 공사는 이날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서 착한탄소기금(환경운동연합 운영)과 함께 ‘착한탄소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 이 사업은 기업의 탄소배출권을 시민 기부로 이뤄진 ‘착한탄소기금’에 판매, 배출권을 영구 소각시키고 기업이 배출권 판매로 얻은 수익금을 환경운동단체에 재기부해 지구 온난화 방지활동에 사용토록 하는 것으로 시민, 기업, NGO가 함께하는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재사용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실제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지닌 기업이 참여한 데 의미가 크며 국내 최초로 시도해 주목받고 있다. 공사는 ‘착한기업 1호’로 대구 및 신안증도 태양광발전 CDM사업을 통해 확보한 1천859잨의 탄소배출권을 국내 처음으로 소각시키고 착한탄소기금을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은 서울환경운동연합의 나무심기 프로그램에 기부했다. 이번에 소멸시킨 온실가스 배출량은 서울과 부산을 승용차로 주행 시
성남시가 민선5기 들어 본격 도입 추진하는 지역 맞춤식 일자리 시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민선5기가 시작된 2010년부터 3년간 경제활동 참여인구 수가 4만2천여명이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년간 전국 고용률은 0.6~0.8% 증가한데 그쳤으나, 성남지역은 2011년 3.3%, 2012년 2.4%가 증가했다. 특히 시가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중인 복지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 양적·질적으로 호평받고 있어 보다 윤택한 시민 삶이 보장돼갈 것으로 지역 경제계는 전망하고 있다. 시는 일자리창출 개념에 시민 복지를 융합, 소외돼 온 시민들의 일자리가 창출되면서 경제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자평하고 있다. 또 시정의 중심을 시민 일자리창출을 통한 기업발전에 둬 기업유치활동 등을 공세적으로 펴나가는 동시에 분기별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 발전지속형 기업문화의 훈기를 기업전반에 불어넣어 각 기업들이 자신감 속에 발전을 도모하며 시의 일자리창출사업도 관심과 기대로 결과적으로 실업률 감소 효과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일자리창출 목표치를 9만2천개로 정하고 6개 부문, 13개 분야, 262개의 일자리사업, 2개 부문 116개의 일자리 기반인프라 구축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