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7일 아름다운 꿈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인솔교사 등 40여명을 초청해 서울 송파구 소재 어린이 직업체험관 키자니아에서 문화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문화혜택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한부모 가정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문화체험과 다양한 진로 교육을 제공코자 마련됐다. 또 지역난방공사 제 3기 대학생홍보대사 윤지혜 양이 인솔교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윤 양은 “참가 어린이들간 직업체험 시간을 가져 보람 찼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11년 12월 키자니아에 지역난방 체험관을 설치하고 연간 2만5천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생산과 열병합발전소를 가동하는 연구원의 미션을 수행하며 직업체험과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 등에 대해 이해를 돕고 있다.
새누리당 전하진(성남 분당을·사진) 의원은 28일 이스라엘 ‘요즈마(YOZMA)펀드’ 창업자인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을 초청, 한국형 실리콘밸리인 ‘분당 K-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 의원은 이날 에를리히 회장과 함께 판교클린타워 전망대와 NHN 사옥, 분당서울대병원, LH공사 등을 둘러본 뒤 (주)쏠리드에서 남민우 벤처기업협회 회장, 정준 글로벌벤처포럼 의장, 정유신 한국벤처투자(주) 대표들과 분당 K-밸리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전 의원은 “분당은 우수한 인력과 사통팔달의 교통망, 다양한 편의시설, 녹지공간 등 한국의 실리콘밸리 같은 곳”이라며 “분당 K-밸리 조성은 기업의 연구개발 디딤돌은 물론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분당경찰서는 27일 술을 마시고 가정집에 들어가 강도행각을 벌여온 혐의(특수강도 등)로 서모(33)씨를 구속했다. 서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 40분쯤 성남시 분당구 서모(73·여)씨의 집에 들어가 흉기로 위협, 13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는 등 지난달부터 6차례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는 “술만 마시면 도벽이 생겨 범행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오주한 교수<사진>가 최근 미국서 개최된 미국정형외과학회 및 미국견주관절학회에서 어깨학 분야 권위 상인 니어 어워드를 수상했다. 니어 어워드는 정형외과 어깨 분야 학문 개척자인 니어를 기리기 위한 상이다. 오 교수는 접수된 344개 연구논문 중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는 우리나라 연구자로서는 최초다. 오주한 교수팀(오주한·김세훈·정석원·김준엽)은 토끼 회전근개 만성 파열과 지방 변성 등을 유합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도출해냈고, 회전근개 파열 치료에 줄기 세포 적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오 교수는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에 등재된 국제 학술지에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로 지난해 대한정형외과학회 기초 학술 본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는 오는 30일 성남시근로자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저소득층 근로자 자녀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날 장학증서는 각급학생 105명(대학생 15, 고교생 90명)에게 전달된다. 개별 장학금 규모는 대학생이 각 300만원, 고교생 66명 각 80만원·24명 각 50만원으로 총 1억980만원이다. 장학금은 3개 기관 출연금으로 조성, 성남시 2억원, 도 1억원, 한국노총 성남지부 1억원이다. 전왕표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의장은 “성남지역 최대 노동단체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 나갈 것”이라며 “근로자 자녀 수혜 규모가 점진적으로 커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차 성징 찾아온 여학생 건강관리법 사춘기(思春期·Puberty)는 10대 초반기 찾아오는 인간의 제 2차 성징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시기에는 심리적 신체적으로 큰 변화가 일어난다. 남자는 남성답게 여자는 여성답게 변모하게 되며 보통은 여자가 남자보다 더 빠른 편이다. 여자는 이 때 월경이라는 생리 현상이 나타나고 남자는 사정을 하게 된다. 심리적으로 예민해지고 사소한 일에도 쉽게 짜증을 내기도 한다. 또 이성에 대한 호기심과 부끄러움이 많아지고 성욕이 왕성해진다. 이 시기에 올바른 성교육을 통해 이성관 바로찾기에 나서 성공 인생을 그려야 할 것이다. 사춘기는 청소년 드라마 주제나 소재로 자주 등장하는 등 많은 이들이 큰 관심을 갖는 한 인생의 중심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여성의 사춘기는 시상하부와 뇌하수체의 분비기능이 활성화 돼 난소의 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킴으로써 유방 발달과 같은 2차 성징을 발현시키고 키의 성장을 돕고 궁극적으로는 배란을 동반하는 규칙적인 월경을 하게 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여성은 건강한 생식능력을 갖게 된다. 대부분 자연스럽게 정상 사춘기가 완료 되지만 일부 여성에서는 사춘기 발달 이상으로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주민센터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여수동 시유지 텃밭에서 감자 파종 행사를 가졌다. 성남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신흥성결어린이집 등 관내 4개 어린이집과 동광중학교 특수학생 9명이 참가해 유관단체 회원들과 함께 씨감자를 심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심은 씨감자는 오는 9월 홀몸노인 등 저소득 어르신 100여명 중원 열린문화광장에 초청 효도잔치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용미 성남동장은 “유관단체와 어린이들이 구슬땀을 함께 흘려 보람찼다”며 “감자 수확 후 김장김치용 배추 1천포기를 심어 연말 이웃돕기 용으로 요긴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본시가지내 간선도로인 중앙동 시민로와 상대원2동 구간을 연결하는 사색길이 최근 개통된 이래 일대 교통사정이 호전됐다. 시는 지난 21일 오후 사색길 중앙동 힐스테이트 앞 삼거리(성남서고 앞)에서 이재명 시장, 김미희 국회의원, 최윤길 시의장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사색길은 2009년 9월부터 총 64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종전 2차로이던 것을 총연장 489m, 폭 17.5m의 4차로로 확장하고 심한 굴곡에 급경사면이던 도로 선형을 개선했다. 사색길 개통으로 중원구 중앙동, 성남동에서 둔촌대로를 이용해 상대원동으로 이동하던 차량들의 운행 시간이 단축되고 주변 지역 교통 흐름이 개선됐다. 도로선형개선과 확장은 통학생들과 이용 차량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상대원2동에서 희망로까지 470m 잔여구간도 상대원2동 재개발사업과 병행, 확장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