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홈페이지에 개설된 ‘칭찬합시다’ 게시판이 열린 시정 구실을 톡톡히 해내며 긍정적인 공직사회 문화창달에 기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민의 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만든 ‘칭찬합시다’ 코너는 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등을 접한 시민들이 방문해 선행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창구다. 시민들은 일선 공직자의 적극적인 복무 자세가 이재명 시장의 시정 운영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대체적으로 표기, 일선 공무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이 민선5기 시정의 성공여부와 직결됨을 반영해주고 있다. 금명수씨는 게시판을 통해 ‘구미도서관에 근무하는 조금산씨가 약자편에서 적극 나서줬다’며 조씨와 함께 이재명 시장을 함께 칭찬했고, 특수학교 교사인 윤여경씨는 ‘특수학급 농사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기쁨을 안겨줘 시 농기센터가 고맙다’는 글을 남겼다. 또 커피숍 운영자인 김남희씨와 홍성규씨는 한파에 동파된 계량기를 자신의 일인 양 나서 무료 보수해 준 고병국 주무관과 박 기사에게 감사의 글을적었고, 조규현씨는 ‘서현1동 안영학 동장을 칭찬한다’는 글에서 ‘동네 순찰중 휴지줍기를 즐기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보기에 참 좋았다’는 사연을 남겼다. 또
암 치료 경과를 결정하는데 나이 보다는 치료 관심도와 전신상태가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상협 교수팀은 2003년부터 2011년까지 담도암을 진단받은 5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5세 이하 그룹(205명)과 65세 이상 그룹(326명)의 평균 생존 기간이 각각 15개월, 11개월로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또 65세 이상 환자 중 전신 상태가 유사한 환자들을 선정해 치료 받은 그룹과 받지 않은 그룹을 비교했을 때 각각 10개월과 3개월로 치료 받은 그룹이 생존기간이 3배 더 높았다. 담도암은 조기발견이 어렵고, 치료 경과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담도암 완치는 수술이지만 광범위 절제 가능 환자가 40~50%에 불과해 고령자는 대부분 치료를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심폐기능 등 전신상태가 양호하고 병기가 상대적으로 낮다면 고령이라도 젊은 이와 유사한 생존율을 보여 적극적인 치료 시도가 필요하다. 수술이 아니더라도 항암, 방사선 치료 등 적극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시도한다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이상협 교수는 “나이와 상관없이 전신상태가 좋으면 담도암의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서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변봉덕)는 최고 경영자들에게 글로벌 마인드와 지도력 제고의 일환으로 최고경영자 제23기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한양대와 공동으로 마련한 교육과정은 공사기업체 사장 또는 임원(법인 부장이상), 정부기관 또는 지자체 고위 공무원, 전문직 종사자(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세무사 등) 등이며 모집인원은 40명 내외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2일까지다. 입학식은 성남상의 대강당에서 3월5일에 열리며 6월18일까지 매주 화요일 16주 강의로 운영된다.
성남시가 추진하는 미래혁신교육사업 관련 예산이 전액삭감 되면서 사업 자체가 무산위기에 놓인 가운데 올해 첫 추경예산을 다룰 임시회를 앞두고 시와 지역정가가 예산 통과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시는 창의성과 인성이 강화된 학교운영을 위해 오는 3월부터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미래혁신교육사업을 실시할 계획이었다. 16일 시와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획일화된 공교육을 창의·지성으로 교육 혁신화해 학생 재능과 창의력을 살리는 자기주도 중심 교육사업인 미래혁신교육사업을 위해 이재명 시장, 김태년 국회의원, 김상곤 도 교육감이 적극나서 예산 성사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으나 성남시의회가 지난 연말 정례회에 상정된 100억원의 예산 전액을 삭감해 사업이 불투명해졌다. 하지만 이재명 시장, 김태년 의원 등은 올 초 추경예산을 상정·통과해 반드시 미래혁신교육사업을 성남시로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시는 교사, 학부모, 교육전문가 및 해당 공무원들로 혁신교육협의체를 구성하고 시와 성남교육지원청에 사업전담팀을 설치하는 등 기구 및 시설을 갖춰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김태년 의원은 이날 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래혁신교육도시 사업은 정파나 이념
성남시 분당구는 시민 재산권 보호와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위해 ‘불법중개행위 신고센터’운영을 본격화 했다고 16일 밝혔다. 불법중개행위 신고센터는 온라인 분당구 홈페이지에 개설됐다. 신고 대상은 ▲개설등록을 하지 않고 중개업 한 자 ▲거짓으로 중개사무소 개설등록 한 자 ▲중개사무소 등록증 또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양도·양수·대여한 자 등이다. 신고는 불법행위 사실을 정확하게 기재하고 계약서 등 증거서류 사본을 첨부해야하며 합당한 신고자에게는 포상금 50만원이 지급된다.
“도심에서 즐기는 스케이트 무척 신나요. 겨울은 우리들 세상!!” 성남시, 성남시설관리공단은 12월 22일 도심 내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일제히 개장해 방학을 맞은 아이들 세상 일굼에 일조했다. 시 등은 이날 중원구 여수동 소재 시청사 광장과 성남동 소재 성남종합운동장 광장에 각각 야외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조성,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재명 시장, 최윤길 시의장, 정완길 중원구청장, 이상락 시설공단 이사장, 시·도의원, 시민 등이 운집한 가운데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개장된 겨울레포츠 시설들은 오는 2월 11일까지 개장돼 한겨울 시민들의 즐거움을 배가시켜갈 것이다. 성남시청 내 야외스케이트장은 3천329㎡ 부지에 한번에 3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폭 40m, 길이 81.2m 규모로 조성됐다. 운영기간 휴장 없이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연다. 하루 회당 1시간30분씩 총 6회 운영하며 방학이 아닌 기간에는 오후 7시까지 하루 5회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스케이트와 안전모 대여료를 포함해 1천 원이다. 또 평일 오전 9시와 10시에는 각각 1시간씩 6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1주 단
“‘꽃뱀’에 물리면 신세 망칩니다” 경찰청 공식 블로그 ‘폴인러브(polinlove.tistory.com)’에 올라온 ‘아름답지만, 물리면 치명적인 그녀의 이름은 꽃뱀’이란 제목의 꽃뱀 피해 예방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성남수정경찰서 김성원 순경이 올린 이 글은 남성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금품을 갈취하는 속칭 ‘꽃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각종 언론 매체 등에서 그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남성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 김 순경은 이 글에서 한국 외교관을 유혹해 외교기밀자료를 빼돌린 사건, 꽃뱀 유혹에 전재산 80억원을 날리고 노숙자 신세가 된 사건 등을 소개하며,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수법이 지능화·전문화 돼가 이들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이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꽃뱀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신고 의지가 요구되며 무엇보다 성의식에 대한 각성 등을 가져야 한다. 김성원 순경은 “꽃뱀으로 인한 피해를 없애기 위해 게시했다”며 “여성은 정당한 일을 통한 보상, 남성들은 성의식에 대한 각성, 금전주의로 찌든 사회의 변화가 있지 않는다면 꽃뱀의 유혹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통팔달의 도로망, 분당신도시에 판교신도시, 위례신도시까지 성남은 이제 광역급 도시 위용을 갖춰 희망에 차 있다. 거기에 본시가지와 분당신도시의 리모델링, 재개발·재건축을 앞둬 활기를 띠고 있다. 성남시 승격 40주년이 되는 올해 계사년(癸巳年) 시가 추진할 주요 사업들을 이재명 시장에게 들어본다. 좋은 일자리 마련과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은. 시민기업과 사회적기업 등을 지속 발굴해 100개 기업으로 확대하고 도로와 공원 등 관리사업 145개를 시민일자리 사업으로 전환 연 9만여명의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것이다. 관급 1억이상 발주 시 성남시민 50% 이상 고용의무제 지속추진, LH도시정비사업 홍보관 인수 사회적기업 교육장 등 사회적 경제 클러스터 역할을 매김할 것이며 정자동 시유지 유수벤처기업 유치, 시 상권활성화 재단 역할 확대, 중원구 지역 상권화구역 추가 지정 등에 나설 것이다. 시민 평등교육을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교육환경의 획기적 전환을 통해 공평·균등한 공교육을 받게 할 것이다. 창의·지성 교육 실천 위해 도 교육청과 미래혁신교육상을 확립하고 생활곤란 대학생들에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중·고교 신입생
성남소방서는 15일 최근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정규모 이상의 생활형 숙박시설에 간이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한다고 전했다. 개정된 소방시설 적용 대상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숙박시설 내에 취사 가능한 생활형 숙박 용도시설(콘도 등)로 바닥면적 600㎡ 이상이면 간이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최근 숙박시설 화재로 많은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720-0313
성남시는 주민주도의 행복마을 만들기 시범 사업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공동체 문화만들기, 쾌적한 생태환경 조성, 생활환경 정비·개선, 지역활성화 도모 등 4개 분야 14개 지역공동체 사업이다. 이 사업은 마을테마 만들기, 담장 정비, 벽화사업, 특화거리 조성 등 주민편익에 나서며 이웃과 정을 나누는 지속 가능한 자립형 마을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다. 사업자 선정은 전문평가단이 주민참여도 및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평가해 마을 사업내용과 규모 등에 따라 사업당 200~500만원 씩 총 3천500만원이 지원된다. 참여 대상은 시 거주자, 시 소재 사업장 근무자, 학교 재학생 등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 및 동아리다. 시는 행복마을 만들기 시범사업 진행 과정과 결과를 토대로 향후 지원방안을 확대해갈 방침이다. 문의 ☎(031)729-2312